장수하는 사람과 단명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흡연, 음주, 직업,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등이 다 관여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고 오랜 조사 끝에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 였다고 한다.
즉 친구의 수가 적을 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고 친구들이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며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친구란?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
친구란?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얘기하고 싶은 사람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가닥 눈물이 보이는 사람
친구란?
내가 실수해도 언짢은 표정을 짓지 않는 사람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들어 주는 사람
친구란?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전화통화도 하고 같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카톡도 많이 하고
카페에도 많이 들어오셔서 많은 이야기 나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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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쪽빛 바다 작성시간 13.09.04 이순재 선생님! 차암 좋은 글이네요.^0^ 이런 친구 곁에 있도록 꼭 붙잡아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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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월(김종화) 작성시간 13.09.11 이순재 보살님은 늘 미소 띄신 얼굴이시죠. 그래서 소아과의사로 성공하셨고, 친구도 많으시겠지요.
진료하시느라 힘드실 텐데 열심히 의료봉사 하시고 법회참석에 불교개론공부에 주부로서 학부모로서,
하나의 몸으로 온갖일을 하시는 걸 보면 몸이 문제가 아니라 역시 마음이 주인이라는 걸 알겠네요.
맛있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