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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 도여행 사진

작성자청해[김광열]|작성시간13.12.07|조회수40 목록 댓글 0

  섬여행 2일째, 아침에 일어나 모텔에서 나와 부근에 조각공원을 관람했다.

해변가 언덕에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서 조각품을 전시 해 놓은 것이다. 

모텔 옆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모텔 주인 승용차로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했다. 모텔주인의 배려로 편안히 이동해서 고마움을 느꼈다. 

어제는 장사도를 관람했고 오늘(10월26일) 연화도를 관람하기 위해

선착장에도착 출발 수속을 하고 기다렸다.

 

우리가타고갈 여객선과 같은모양의 배

 

 여객터미널 앞에는 열대식물인 야자수가 싱싱한 자태로 이국 정경을 자아내고 있다.

 

 

여객선 터미널에 대합실내

 

09:30분에 여객선은 출항을하고 연화도를 향해 달렸다.  

                                                    산 정상에 보이는 하얀건물은 미륵산 케블카 승강장이다.

 

 앞에 보이는 섬이 연화도

 

 배에서 내려 연화도입구에 도착

 

 낭만을 안은 섬 연화도 (蓮花島)는 조선 중기 사명대사가 조정의 억불정책으로 지리산

쌍계사에서 조실 스님을 뵙고 남해도로 피하여 보리암에서 기도 드리던 중이었다.

 그때, 사명대사를 찾아 전국을 헤매던 세 여승(보운 : 임태운-사명대사여동생,

보월 : 김보구-사명당의 처, 보련 : 황현옥-애인)과 상봉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것을

불연의인연으로 생각하여 연화도로 다시 옮기게 되고 현 깃대봉 토굴터에서

수도정진,  득도하여 만사 형통하였다고 하며, 세 비구니를 자운선사라 했다.

  이들은 임진란이 발발할 것을 예측하고 이순신 장군을 만나 거북선 제조법, 해상

지리법, 천풍기상법 등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운동장에 자연잔디가 깔린 연화초등학교가 아담하게 들어섰다.

 

 

보기드믄 고구마꽃이 피어있다.

락가산 연화사 일주문을 들어썼다.

 

 

 범종루에서 바라본 계단위에 대웅전

대웅전앞에서

 

 

범종각

 

 

보덕암으로 갔다.

보덕암으로 가는 고갯길 위에서 남쪽 바다를 바라보니 새파란 넓은

 바다가 펼쳐, 가슴이 탁 트이게 했다. 한편 공룡의 꼬리 같은 바위 섬이 아름답다.

 

보덕암 보타전 안에는 천수관음보살의 상이 있다. 

보덕암의 전경

 

우리 내외의 사진을 찍어 주었던 아가씨들

연화봉으로 오르는 길

공룡 꼬리를 배경으로

연화봉(212.2m) 정상에는 아미타대불이 조성되어 있다.

 

 

 

사명대사 토굴

5층석탑

 

 

출렁다리로 가는길

 

 

해변의 풍광

 

 

 동두마을

 

출렁다리

 

출렁다리 전경

망부석

출렁다리 전경

 

 

연화도 선착장

 

육지로 가는 여객선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대합실이 없어 노천에서 기다릴 수 밖에

 

윤이상 기념관 이 곳에서 통영시민들의 문화행사가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연화도 관광 일정을 마치고 승선하여

통영항을 향하고 있다. 내일은 흑산도를 괄람할 계획이다.

분주하게 서둘러 시외버스 터미널로 갔다. 해는 넘어가고

터미널에서 목포로 직접 가는 버스가 없어 광주로 가는 버스편으

오후 6시경 출발 하였다. 약2시간동안 이동한 끝에 광주터미널에

도착했다.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목포로 떠났다. 약 40분동안 이동한 끝에

목포에 도착하여 여객선터미널 무근에 모텔에 투숙했다.

 하루 종일 연화도를 도보로 일주하고 장시간 버스를 탔더니

피곤이 엄슾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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