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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월(김종화) 작성시간14.04.29 출가하시러 해인사로 가신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저와 스님과의 지나간 많은 인연들이 포도송이 처럼 떠오르네요.
가톨릭집안에서 태어나 인생의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고민중에 은사스님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석자로 거듭나시게 했는데
이생에서의 연은 이정도였나봅니다. 불교계에서 앞으로 할 일이 많으신 뛰어나고 청정한 분이셨는데 아싑습니다.
다음생에 하셔야 할 더 큰 일을 대비하여 이미 원생보살로 오셨으리라 확신합니다. 결코 서방정토극락세계에 편히 머물러 계시지 않을 스님입니다.
성안스님!
사바세계에 다시금 몸 담으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겠지요.
나무석가모니불! -
작성자 보리수[류인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30 3월호 구도에 실었던 글 '팔만대장경에는 왜 손상된 경판이 있을까" 원고와 손상된 경판 사진을 메일로 직접 보내주셨는데, 입적이라니~~, 정말 믿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지난 번 해인사 사찰순례 갔을 때 스님 눈은 참 맑으셨습니다. 그런 스님께서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을 세계 곳곳에 더 많이 알려야 하고, 한국불교연구원 구도지에 실을 좋은 자료도 더 주셔야 하는데 어찌 이리 무심히 가십니까? 참으로 비통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