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호법(護國護法)’을 기치로 내걸고 대한민국의 법통성/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헌법을 지키기 위해 5년 전 창립된 대불총. 내가 알기로는 그야말로 피눈물 나는 투쟁의 발자국이었다고 봅니다.
남북 6.15 선언과 10.4 선언은 분명히 헌법을 무시한 것이었지만, 국민투표나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은 적이 없는 불법적인 정치행태였습니다. 그 선언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무력화시키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남쪽에서 애써 축적한 부를 북에 퍼주는 내용인데, 이것은 결과적으로 북한의 대남적화통일의 계략에 남한 지도자들이 부화뇌동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좌파시민단체, 좌파 종교단체(기독교/천주교/불교), 좌파 정치단체(민노당, 민주당 등), 좌파 노동단체(민노총 등)들은 그 선언들을 남한 정부가 지키지 않는다고 떼거지를 쓰고, 각종 국가적인 이슈에 제동을 걸어 방해하고 있는 현실에 분연히 떨쳐일어난 것이 대불총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20/30대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는 상실감에 좌우 이념에는 관심이 없고, 영혼이 없는 관료들은 제자리 지키기에 연연하고, 우파는 기득권 지키기에 여념 없어 각개약진하며, 광우병 촛불난동/북한군의 연평도포격 때 보여준 국가 최고지도자의 비겁한 모습 등으로 애국우파들은 설 곳이 없었습니다. 좌파 단체들에게는 재벌/대기업/국가에서 천억 원 이상의 막대한 기부금/출연금이 답지하는 반면, 애국우파 단체들에는 국가에서 연간 겨우 기천만 원의 교부금만 지원하여 대부분 자기들 호주머니에서 갹출하여 근근이 연명하며 위축된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삼복더위 뙤약볕에서 혹은 엄동설한 눈길 위에서 대부분 노년인 애국단체 회원들은 맨몸으로 살찐 좌파단체들과 힘겨운 투쟁을 해 온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탈이념의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나치즘 사회주의 국가 중국과 전체주의 왕국 북한을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상황이 다른 나라들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신념이요 가치입니다.지난 5년간 대불총이 이룩한 성과를 아래에 요약해 놓았습니다.
<< 대불총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
* 현황
설립: 2006년 10월 구성원: 시도별 지회(6개 지회: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강원; 여수-추진중) 회원 5,000여명 회장단: 예비역 장성, 고승대덕, 애국단체 지도자, 재가불자로 구성 박희도(육군 참모총장), 박봉식(前 서울대 총장), 한승조(고려대 명예교수), 김홍래(공군참모총장), 안병태(해군참모총장), 정진태(육군대장) ,법철 스님, 법일 스님, 원두 스님, 송춘희 백련장학회 회장, 태고종/천태종 총신도회장, 조계종방생회 이건호 회장등, 상임감사 신윤희 전 육군헌병감, 사무총장 이석복 전 정전위 수석대표(예, 소장)
* 활동의 목표와 성과
목표1. 국가정체성 회복 *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후보 거부 캠패인(이명박 대통령 당선) * 북핵/연합사 해체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 * 현대사 재조명(대한민국 건국이념/12.12와 광주사태/제주4.3사태 등)
목표2. 호국불교 선양 * 호국영령 추모 - 사명대사 현양 사업 - 6.25전사자 추모제 - 천안함 폭침 전사자 추모제 (불교/천주교/기독교 합동) * 금산 800의승군 재조명(금산700의총 확대 사업) * 행주치마/밥할머니 발굴 * 군 법사제도 개선
목표3. 불교계의 정화 * 종북좌파 불교승려 규탄/퇴출 운동 - 초헌법적인 6.15선언 10.4공동성명 실천을 촉구하는 남북불교계 공동성명 저지 - 조계사 법란의 주동자 법정스님(‘무소유’ 저자) 바로알리기 -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퇴출운동 - 빨치산 추종 진관스님 퇴출운동 - 종북좌파 스님의 대부격인 도법스님(제주4.3사태 유복자) 규탄 및 퇴출운동 - 조계종 대북교류(북한 사이비불교에 퍼주기) 차단 * 불교계 비리 고발/척결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