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을 설치시며 건강을 돌보지 않으시며 정법 불교연구로 우리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 속으로 젖어 들게 하시던 자비심 넘치던 강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곁을 훌쩍 떠나신지 18년이 되었읍니다
바로 그날, 1996년 11월 9일에 "국가와 종교" 국제학술 대회에 참석했다가 제가 찍어 보관했던 동영상 테잎을 동영상 파일로 복원하여 올립니다.
건강이 너무나 악화되신 상태에서 정말 힘들게 기조 연설을 마치시고 잠깐이라도 쉬셨다가 마지막 연사로 말씀하시려했는데 끝내 글로만 남기시고 어찌 눈을 감으셨을까요.
원장님을 뵙고 싶은 분들께서는 그날 국가를 위해 우리 불교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간절히 전하고 싶으셨던 그마음을 헤아리면서 촬영솜씨는 신통치 않지만 글자에 매달리지말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보라신 말씀대로 원장님 말씀과 마지막 영상을 감상해 주십시요.
11월 2일에 뵙겠읍니다.
죄송합니다.
용량 오버로 안올려지네요.
usb에 담아 가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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