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연구원 서울구도회는 지난 2016년 10월29일 오전11시
옛돌 박물관을 관람 하였다. 성북동 산자락에 자리잡은 옛돌 박물관은
현대식 3층 건물 내외에 수많은 돌조각품을 전시해 놓았다.구도회원
21명은 단풍이 물들어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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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다음과같이 역사기록에 의해 소개합니다.
환수유물관, 동자관, 벅수관, 자수관, 근현대회화관,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된 우리옛돌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옛 돌조각을 사찰의 장식이나 묘제석물로만 여기던 전통적인
시각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현재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공들여 수집한 한국여인들의 삶의 기록이자
규방문화의 결정체인 다양한 형태의 자수와 형상 속에 담긴
심상을 보여주는 근현대 회화 등의 박물관 소장품을
누구나 가까이서 쉽게 접하고 즐기며 공부할 수 있도록
전시하였습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인들의
수복강녕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전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합니다.
우리옛돌박물관에 도착했다.
금강장사
문앞에서 잡귀를 물리고 내부생활인의 안전을
도모해 주는 수호신 돌 조각
와불 마애상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는 회원들
평화를 상징하는 어미양과 새끼양
3층부터 내려오며 관람하는 회원들
부처님의 고행상
장군의 외모는 한국사람이 아니다. 기록에 의하면
아라비아 인이라고 한다. 고려 중기에는 중동과
교류가 활성화 했다고 한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