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를 건너온 용기 있는 고백들과 육바라밀 행하는 보살들을 친견하러 가는 길은 셀렘 그 자체였습니다.”
‘그녀는 다시 태어나지 않기로 했다’ 작가 조민기는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 심사 당시를 회고했다. 최종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신행수기를 만나러 가는 길은 마치 부처님을 처음 만나러 갔을 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했다. 그리고 수기를 쓴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행수기를 쓴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용기이기도 해요. 그리고 용기는 불교와 불자를 바꾸는 작은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괴로움의 바다를 건너온 신행수기가 앞으로도 많은 불자들에게 희망의 뗏목이 되길 발원해 봅니다.”
그 조계종 신행수기가 올해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14일까지 우편(03157 서울 종로구 종로 19, A동 1501호 법보신문사)이나 인터넷(sugi@beopbo.com)으로 수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 지난번에 응모했지만 최종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면서 낙담하시지 말고, 조금 보완해서 다시 내셔도 됩니다. 수상작은 책으로 엮어 전국에 배포되며, 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됩니다. 그리고! 올해는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1명, 상금 100만원), 포교사단장상(1명, 상금 100만원) 등 시상이 2개 늘었습니다.
상세내용
대상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신도증 소유자)
원고분량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A4용지 4매)
접수 2017년 3월 10일~4월 14일
심사 2017년 4월 24일(당선작은 추후 공지)
접수처 03157 서울 종로구 종로 19, A동 1501호 법보신문사
02-725-7014, sugi@beopbo.com
※응모한 원고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수기 작품에 관한 출판권은 법보신문에 있습니다.
시상내역
총무원장상 (1명, 상금 300만원)
포교원장상 (1명, 상금 200만원)
중앙신도회장상 (1명, 상금 100만원)
동국대 총장상 (1명, 상금 100만원)
군종교구장상 (1명, 상금 100만원)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 (1명, 상금 100만원)
포교사단장상 (1명, 상금 100만원)
불교방송 사장상 (1명, 상금 100만원)
법보신문 사장상 (1명, 상금 100만원)
바라밀상 (00명, 상금 각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