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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3년, 계사년 재가불교 희망을 논하다 - “간화선, 깨달음 병 안 고치면 재가불교도 희망이 없다”

작성자덕암(박종린)|작성시간12.12.29|조회수14 목록 댓글 0

“간화선, 깨달음 병 안 고치면 재가불교도 희망이 없다”


2013년, 계사년 재가불교 희망을 논하다


불자는 출가자의 외호 신장돼야, 불교위기 재가에게도 책임있다.

불교 차용한 유사 불교 단체, 방치하면 불교 망칠 수 있다.

사 회 : 한 기 선 본지 편집국장

일 시 : 12월 21일 오후 3시
장 소 : 지하철 풍경소리 지대방

사회 : 올해는 조계종 백양사 도박사건 등 불미스런 일들로 인해 많은 불자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일반인들의 불교비판은 차치하고라도 불자들조차 분개하고 회의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정말 스님들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면 재가들이라도 나서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님들을 배제하고 불교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인지, 재가들이 새롭게 발심하면 불교의 희망은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좌담은 재가불교운동을 통해 불교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그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습니다. 재가불교 운동에서 희망을 찾아보기 위해 현장에서 뛰고있는 젊은 불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김준영 법사 : 오늘의 불교가 특별하게 침체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완만하게라도 발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일선에서 활동한 기간이 일천하여 잘못 아는지 몰라도 불미스런 일들도 없던 문제가 새로 나온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김자경 국장 : 저는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신도 입장에서는 거듭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볼때마다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절망하지는 않지만 씁쓸한 기분은 숨길 수 없습니다.

 

 

덕암 박종린법사, 불력회 지도법사 겸 회장

한번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재가자들이
대안세력이 되지
못하니까 스님들이
기득권에 안주
하는 것입니다.


박종린 법사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별게 아닐지 모르지만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한번은 뒤집어 엎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가불자들이 나서서 도화선이 되어준다면 스님들이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 않겠습니까. 재가자들이 지속적인 개혁 노력을 하지 않고, 대안세력이 되지 못하니까 스님들이 스스로 하려고 하는데 기득권 때문에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가자 들이 모든 것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불교의 희망은 점점 꺼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재가불자들이 각성해서 스님들이 정신을 차리게 해야할 때입니다.


김성우 대표 : 밖으로 나오니 불교 안에 있을 때와 시각이 달라집니다. 지금 불교의 위기를 말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종교자체가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기독교를 개독이라고 조롱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이에 비해 불교는 덜 지탄을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불교는 우리사회의 희망이 되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이나 혜민스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불교의 가치관에 기대려는 생각이 크고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불교는 분명히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 : 전반적으로 사회발전에 맞추어 불교의 외형 또한 커지고 발전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도수가 줄고 신도들이 생각하는 불교에 대한 위기감 또한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가불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님들이 우리 아니면 안돼하는데 동승하여 따라가야 하는지, 아니면 재가불자들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불교운동을 하는데 스님들을 배척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박 법사 : 재가불자들은 예전에 비해 질적 지식 수준은 향상됐는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는 확고한 믿음이 없습니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다보니 위기를 당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이 나오지 않고 재가운동에 대한 노력도 부족합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재가자들이 스님들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스스로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서원도 없고, 깨달음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국장 : 재가운동은 신앙과 신행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앙측면에서는 재가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그들만의 운동일 뿐 한국불교에 대한 책임감이나 사명의식 같은 것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반면 신행측면에서는 불자들이 일반 사회인 수준보다 높고 참여도 잘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교인들 보다도 헌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구체화시켜줄 수 있는, 응집시켜 줄 수 있는 채널이 불교계 안에 마련되어 있지 않을 뿐입니다.


불자들 중에는 불교 밖에서 불자임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불심으로 무장된 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나서준다면 재가불교 운동은 분명히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달마 김준영법사, 솔개교실 학감 겸 간화선 지도법사

재가불교운동하면서
먼저 만나는 것이
유사 불교단체입니다.
소름이 끼치는 데
스님들은 어떤 생각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김 법사 : 불교를 종교로 갖게 되는 인연은 지극히 자발적인데, 재가자들이 불교사의 한 획을 긋는 활동을 했던 지난날을 보면 승단이 격변기 여서 스스로 운동방법을 찾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종단이 틀을 갖추고 사찰중심이 되면서 재가 신행단체를 용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종단에서 외곽의 재가집단을 해체하고 사찰중심으로 갔을 때 스님들은 불자의 기복적인 신앙만을 가르치고, 현실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지원해줄 소양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님들이 왕인 곳에서 재가자들이 설 곳이 없어졌습니다. 신도들의 자질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이 심화되면 거사들은 이제 절에 안갑니다. 밖에서는 자존감이 지켜지지만 사찰에서는 머슴이 되는데 누가 가겠습니까.


김 대표 : 선지식의 부재를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큰스님들이 돌아가신 후 불교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었고, 재가 선지식도 예전에는 백봉 김기추거사, 종달 이희익거사 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분들이 없습니다. 불교 발전을 위해서는 선지식들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것은 대만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만은 기독교가 성한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50년전 성운스님의 불광산사, 증엄스님의 자제공덕회가 활성화 되면서 불교국가가 되었습니다. 총통의 지도법사 역할을 한 남회근 거사같은 분들도 대만불교중흥에 기여했습니다.


사회 : 큰 선지식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지식이 없다고 기다리고만 있을 수도 없고, 스님 중심의 사찰운영, 신도들의 낮아진 위상 가운데서 재가불자들은 어떤 기여를 해야 할까요.


박 법사 : 선지식이 없다면 재가불자들이 선지식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지금 선지식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다분히 재가불자들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선지식이 아닌 사람이 선지식인척 하는데 재가불자들이 부화뇌동해 왔기 때문입니다. 선지식인척 하는 수행자들을 쳐내야합니다. 그들은 공양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아직도 많은 불자들이 잘못하는 스님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기대를 하는데 거기서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김 법사 : 저는 수행을 열심히 한 재가들이 나와도 별로 안바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사례를 볼 때 원력보살이나 선지식들이 있어 기가막힌 컨텐츠와 시스템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불교는 이것이 부족합니다.


가르침 하나를 예로 든다면 불교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방스님들은 예외없이 사성제를, 티벳스님들은 이타행을 말합니다. 남방은 법자체를, 티벳은 행을 중시하는데 우리 스님들은 백이면 백 모두 다른 대답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스님 결집도 안되고, 재가들도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합니다.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커리큐럼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남방불교나 티벳불교와 활발히 교류하여 우리가 상실한 보석같은 가르침을 들여와, 그런 것을 가지고 움직이면 될 것입니다.


김 국장 : 우리는 절름발이 불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불교는 간화선 수행과 교학적 측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재가불자에게 절에서 불공하고 염불하는 기회는 주어지지만 선수행을 실제로 얼마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미약한 수행력이 나눔 이타행을 많이 하면서도 어려움에 부딪히면 개종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신앙이 힘이 돼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불교가 뭐냐고 했을 때 분명히 답할 수 있는 불자를 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을까 생각할 때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서 답을 얻어야 합니다.

 

 

김성우, 마음과 소통 대표

출가수행자들은
간화선을 하더라도
재가자에게 강요
해서는 안됩니다
좀 더 쉬운 염불을
하게 하면 됩니다.


김 대표 : 저는 정토회에서 재가불자운동의 희망을 봅니다. 단기수련회를 통해 1급불자들을 배출하는데 그 회원이 10만 명입니다. 법륜스님은 회원들의 힘을 모아 교학, 수행은 물론 인도지원, 북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영향력을 급속히 키우고 있습니다.


김 법사 : 컨텐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 불자아닌 분에게 간화선 지도해 보면 어려운데 이는 불교 바탕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단계적인 불교 경험을 통해서만 이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육체계도 마음을 변화시키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체계가 제일 잘돼 있는 것이 티벳불교입니다.


사회 : 재가불교운동을 사찰중심으로 할 것이냐 아니냐를 생각할 수 있는데 우선 사찰중심은 그대로 두고, 사찰 밖에서의 활동을 생각해 봅시다. 그런 활동을 통해 중요한 컨텐츠나 커리규럼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현재 재가불교 운동은 어떤 수준에 있고, 어떻게 나아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박 법사 : 저는 한국불교에서 간화선을 버려야 불교가 산다고 생각합니다. 간화선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꼼짝을 못하고, 재가자도 깨달아야 된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현재의 간화선으로는 사람의 발길이 끊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부정없이 재가자들이 무얼 한다는 것은 힘듭니다.


깨달음의 병을 고쳐야 합니다. 깨치지 말고 믿음의 불교로 한국불교를 일으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먼저 가장 믿음으로 무장돼 있어야할 스님들이 믿음이 없습니다. 간화선은 믿음이 없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화선을 가지고는 한국불교가 발전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 중심의 믿음불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김 대표 : 출가자는 간화선 위주로 하더라도 염불 다라니, 위파사나 등을 보조수행법으로 인정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재가자는 염불처럼 쉬운 것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원효스님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가르쳤고, 일본도 ‘나무묘법연화경’을 외우는 단순한 염불을 가르쳤습니다. 재가자들은 단순하고 쉬워야 합니다. 쉽게 접근하여 수행의 맛을 보아야 합니다. 간화선은 맛을 못보니까 포기해 버리는 것입니다. 수행의 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간화선이 포용력을 갖지 않으면 안됩니다.


박 법사 : 불교의 난맥상 속에서 재가는 이분법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재가자로서 스님을 무시하고 기대를 버리자고 하는 것은 무시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시하자는 것입니다. 스님들을 공양의 대상에서 배제하고 재가자만의 불교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거기서 진정한 수행자들이 나오고 선지식들이 나옵니다.


그것의 하나로 간화선풍토를 부정하고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다종교사회에서 불교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론으로 깨달음이 아니라 믿음을 중시하자는 것입니다.


부처님이야 말로 근본이며, 참생명입니다. 불자가 부처님께 귀의하지 않고 누구에 귀의하겠습니까. 불교가 살아나고 교단이 살아야 지도자가 나옵니다. 큰 선지식이 나오도록 하기위해 잘못하고 있는 수행자들을 배척하여 정신차리게 하자는 것입니다.


사회 : 정법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님들이 정신차릴 수 있도록 재가 불자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김법사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김 법사 : 속은 시원한데 다수의 재가자들은 그 말에 동의할 만큼 훈련되어 있지 않다고 봅니다. 한번은 대행스님 법문을 들은적이 있는데 거기서 “보시를 해도 업장이 소멸되지 않는다. 법계는 그런것이 없다. 그러나 여러분이 보시해야 하는 이유는 중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불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티벳불교를 빨리 들여와 보급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맞게 해나가면 되는데, 그게 가장 급한 것 같습니다.


김 국장 : 간화선의 폐해 보완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한국불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재가불교운동에 초점을 모은다면 출가수행자가 간화선 하든 뭘 하든 재가불자들이 수행하는데 다양성을 유지한다면 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방법이 한국불교를 부정하고 현실과 너무 많이 괴리되어 있으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사회 : 재가불교 운동의 방향을 가늠해 볼 때 출가와 재가를 나눌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가불교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게 좋을까요.


김 대표 : 수행과 교학, 실천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정토가 재가불교운동의 모범이 될듯 합니다. 정토를 만든 법륜스님은 지도법사로 수행만 위주로 하고 있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임제록에도 선을 아는 놈이 없다고 한 것을 보면 당시에도 깨닫는 사람은 드물고 경전에 의해서 유지돼 왔다고 할 수 있다. 수행과 교학, 실천 가운데 하나가 빠지면 동력을 잃게 됩니다.


김 법사 : 재가불교는 사회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절에 가서 봉사하며 스님들 중심으로 움직이는 불자들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찰에서 스님들이 하시면 됩니다. 재가선지식을 스님들이 인정 안하기 때문에 재가불자도 재가선지식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전부 수렴하고자 하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사찰중심의 신앙생활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김자경, 전국 선원수좌회 복지사무국장

스님들을 배제한
재가불교운동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님들이 안하면
위기감을 느끼는
불자가 하면 됩니다.


김 국장 : 일반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저는 신도 입장이 강하고 익숙합니다. 솔직히 스님들을 배제하고 재가자들만의 불교운동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불자로서 재가단체에 들어가 활동하더라도 신앙심과 함께 사명의식은 있어야 합니다. 재가불교 운동에 불자라는 의식이 없다면 그들만의 불교가 될 것입니다. 재가불자 중에서 신심 수행력있는 분들이 나서서 해야 하지만, 앞장서 하시는 분들이 불자들에게 자긍심과 신앙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김 대표 : 인도 부파불교가 대승불교로 넘어갈 때와 지금의 상황이 유사합니다. 그때 재가 운동이 일어나 모범을 보이고 수행과 실천을 다 갖춰감으로써 사문들의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자극이 있다면 스님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박 법사 : 현실적으로 스님과 사찰을 떠나서 하는 운동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방편으로라도 재가인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불교가 망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일깨워야 합니다. 불교중흥은 재가불교운동을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님들이 변화해야만 합니다.


재가연대에서 절에서 제사지내지 말고, 보시하지 말자는 과격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스님들을 불자로 인정하지 말자는 가시적으로 효과도 있고, 잘못과 타협해 나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김 성 우 대표
마음과 소통 출판사

출가수행자들은
간화선을 하더라도
재가자에게 강요
해서는 안됩니다
좀 더 쉬운 염불을
하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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