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참된 말을 하는 사람을
참사람[眞人]이라고 합니다.
참사람이 하는 말이 참된 말, 즉 진언(眞言)입니다.
진언 중의 으뜸가는 진언이 염불이고,
염불의 왕이 '나무아미타불'입니다.
그러하기에 참된 말인 염불을
부처님께 온 생각과 말과 몸짓으로 하는
철야3천배염불절수행의 공덕이 어찌
뛰어나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밤새워 하는 3천배염불절수행의 수고로움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들어가는 공력에 비해
얻어지는 공덕이 너무나 크기에
힘들다느니 고통스럽다느니 하는 말은
그야말로 사치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무조건 동참하는 것이 좋다 라고
강요하다 싶이 권하는 것입니다.
나는 못난 중생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부처님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자각할 때 내 삶에 큰 변화가 오게 됩니다.
'중생의 모습을 한 위대한 부처'가
바로 나라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해도
내 존재가치는 한없이 높아집니다.
죽고 싶도록 괴로워도 죽을 수가 없는 존재임을
자각할 수만 있어도 스스로 목숨을 반납하는
큰 어리석음은 면할 수가 있습니다.
내 속에 깃들어 있음에도 내가 모르는
진정한 나의 힘이 바로 '부처님의 힘[佛力]'입니다.
부처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불자입니다.
부처님과 내가 둘이 아니고,
둘 아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행정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행정진을 통해 참된 불자가 될 수 있고,
참된 불자가 될 때 일체 만물의 크신 은혜에 대한
보은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상계의 삶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불안정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부처님 가르침을 깊이 생각하면서
참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참생명의 근원이신 부처님께 귀의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염불절수행은 근본으로 돌아가는 소중한 수행입니다.
법우님들의 많은 동참 기원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_(())_
"나의 참생명 부처님의 무량공덕생명
용맹정진하여 불국정토 이룩한다."
1. 일 시 : 1월 12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예불 전까지
2. 장 소 : 길상사 극락전
3. 문 의 : 02-3672-5945 종무소
4. 준비물 : 염주, 수건, 절보(좌복보호대), 개인물컵, 방한복
* 땀을 많이 흘리는 분은 좌복에 덮을 큰 타올을 꼭 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