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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거장

심천역(등록문화재 297호, 한국의 철도근대문화유산 10)

작성자FLY KORAIL★인천|작성시간09.12.08|조회수725 목록 댓글 2

경부선을 타고 옥천과 이원을 거쳐 금강을 건너 지탄을 통과하고

잠시 후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베스트 출사 포인트로 꼽히는 아름다운 금강가를 지나면

나타나는 산자락 작은 간이역, 심천역에 대한 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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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8일에 방문했다.

서울-김천, 구미-동대구 KTX를 구미까지 체험하고 영동과 옥천 일원의 간이역(심천, 지탄, 이원)을 방문하는 여행으로서 심천역을 방문했다.

 

비가 막 그친 심천역 승강장 부산방향 끝에서 내려 역까지 걸어가면서 사진들을 남겼다. 승강장 가로등 표지판의 가로 폭이 좁은 편인 것을 빼면 코레일 신식 표지판을 달은 다른 역들과 다른 것은 없었다.

 

역 앞까지 가는데 역 정면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직원이 급히 올 것을 재촉하여 승강장에서의 정면 사진은 반 측면 사진으로 만족해야 했다. 들어가고 다시 승강장으로 나가 찍을 수 있게 하는 것을 청했으나 직원이 극구 거부했다. 2003년 사상사고의 여파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탓이었다.

 

역 건물은 지붕이 푸른색 계열의 기와로 덮여 있고 맞이방 부분과 구내로 돌출된 조정실 부분에 박공이 있었으며 맞이방 앞으로 난 경사진 캐노피에도 기와로 덮여 있었다. 광장에서는 맞이방 입구의 캐노피가 경사져 있고 나무구조의 캐노피이되 철재로 덮여 있었다. 입구에 작은 계단과 경사로가 있었다. 맞이방 부분의 박공이 다른 지붕보다 더 위로 올라가 있는 형태였다.

 

맞이방 안은 표 사는 곳-가운데 기둥-알림판으로 있는 가운데 표 사는 곳은 철창틀 창문으로 덮여 있었고 표 사는 곳 반대쪽은 'ㄷ'자형 벽에 밀착된 알록달록한 나무의자가 있는 위로 구내 출입문쪽 벽에는 열차시각표와 운임표, 서재가 있고 표 사는 곳 정면 오른편에 꽂꽂이 작품 하나가 걸려 있으며 나가는 곳 문 양쪽과 위로 그림과 시화, 안전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서울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며 지탄역 방향으로 가면 길 옆으로 금강과 경부선이 함께하는 풍광이 펼쳐져 경관이 좋아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가 나타난다. 다만,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길 가에 큰 개가 간혹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는 필요할 것이다.

 

다음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있는 개요와 설명이다.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KS_01_02_01&VdkVgwKey=79,02970000,33,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RegCulresult_Db_View.jsp?&mc=KS_01_02_03&VdkVgwKey=300)

 

 

종 목 등록문화재  제297호
명 칭 영동 심천역()
분 류 등록문화재 / 기타/ 공공용시설/ 공공용시설
수량/면적 역사 1동 및 일곽 역사건축면적 : 156.0㎡ 부지면적 : 10,268㎡ 철로길이 : 역사 좌우측 각각 150m
지 정 일 2006.12.04
소 재 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318-43외
시 대 일제강점기
소 유 자 한국철도공사
관 리 자

    

              설     명 심천역은 1905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1920년에 역사가 신축되었으나 1934년 복선공사에 의하여 이전 신축되었다. 역사는 ‘一’자형 평면형태를 하고 있으며 대합실 출입구에 박공지붕을 틀어 정면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체의 박공부분의 입구, 창호 등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철로변의 대합실출입구에는 차양지붕을 덧 달아낸 형태로 본채의 지붕과 단차를 두고 있어 입체감을 주고 있다. 현재 경부선에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역사로 손꼽힐 만하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사진 하나 올리는 것으로 마칩니다. 당시 심천역 답사를 마치고 지탄역까지 걸어가면서 찍은 금강가 풍경입니다.

 

 

*심천역에 하루 상, 하행 합쳐서 하루 8번 정도 서는 것 같습니다.

자주 안서다 보니 열차로만 조합하기가 맞지 않고, 유일하게 조합이 맞는 열차는 #1207(심천 11:38 도착)과

#1210(심천 12:16 출발) 뿐 입니다. 게다가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2003년 사상사고가 일어났던

곳이라 구내 출입이 쉽지 않아 열차를 탈 때에만 구내 출입이 사실상 자유로운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차+버스 조합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영동에서 1시간마다 있다고 들었으나 영동군 홈페이지에는 심천이라 쓰여 있는게 하루 5번만 뜨고,

심천을 경유하는 다른 행선지 버스가 있는 듯 보이나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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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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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테니스왕자 | 작성시간 09.12.09 어 우리 동내네...ㅎㅎ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저는 심천역 근처에 사는데..ㅎㅎ
  • 작성자NEL8228 | 작성시간 09.12.09 심천역의 경우에는 대전서 가깝다보니 1207/1210의 조합으로 몇번 가봤으며 여름의 경우에는 강바람 불어와서 시원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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