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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ah-Merah Interchange 작성시간11.08.05 북미권 전차/버스를 보면 그렇게 느긋할 수가 없습니다.
정차하면 승객들이 그때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직접 열고 내릴때까지 기다려주며, 짐이 있거나 몸이 불편한 승객들은 승강대를 펼쳐주거나 기사가 직접 내려 물건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각종 돌발 상황, 신호걸림이나 승하차 지연 등을 모두 고려해서 넉넉하게 시간표를 짜고, 그렇게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수를 충분히 구비하기 때문입니다. 차량이든 기사든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내려고 한계로 모는 한국 버스업계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3억짜리 저상차 도입 등도 좋은데, 7500짜리 로얄*티라도 일단 안전운행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그리움찾아 작성시간11.08.06 한국의 경우 수도권은 그렇다쳐도 변두리로 나가보면 그리 느긋할수가 없죠...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 다그렇듯이 시간에 쫒기다시피 하니까요 일예로 안성(제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합니다)은 면단위로 나가는 시내버스를 보면 어르신께서 타시게 되면 의자에 착석까지 하시는걸 보고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내리실때도 천천히 내리시는데 차에서 내려서 땅에 딛는거(손이 버스에서 완전히 떨어질때)까지 보고 출발을 합니다 근데 도시의 버스는 그와 반대죠...완전히 날라다닌다고 볼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