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통하는 부산~김해경전철의 정차시간이 일부 역에서는 당초 계획된 20초에서 25초로 늘어난다.
부산~김해경전철조합과 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인 부산~김해경전철운영㈜은 환승역인 대저역(30초)을 제외하고 일률적으로 20초로 정했던 경전철의 역별 정차시간을 10개 역에 대해서는 25초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정차시간이 늘어나는 역은 부산 괘법르네시떼, 김해공항, 김해대학, 인제대, 부원, 봉황, 수로왕릉, 박물관, 연지공원, 장신대역이다.
이 역들은 상대적으로 승객이 많아 혼잡이 예상되는 곳들이다.
정차시간 조정에는 경전철과 연계되는 부산도시철도의 정차시간이 30초여서 승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경전철 운영사 등은 소음민원이 제기된 김해 가야대~연지공원 구간 등 일부 주택밀집 지역에서는 운행속도를 시속 25㎞로 낮추기로 했다.
정차시간 조정과 일부 구간의 운행속도 조감에 따라 경전철의 편도 운행시간은 당초 37분에서 40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김해경전철㈜는 하루 424회인 운행횟수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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