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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국정브리핑] 무궁화호 좌석 매진됐을 때 앉아가는 법

작성자경인선 중동역|작성시간05.02.05|조회수875 목록 댓글 13

작년 4월 KTX의 개통은 서울과 부산이라는 먼 거리를 2시간40분만에 주파함으로써 대한민국 반나절 이동이라는 커다란 혁명을 불러왔다.

반면 이로 인해 통일호열차(통근열차제외)가 사라지고, 무궁화·새마을호가 한 단계씩 내려가면서 정차역이 늘어나고 운행횟수가 줄어들어 단거리 이용자 또는 장거리를 이용하지만 돈이 여의치 않거나 천천히 주변풍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은 열차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나마 단거리를 이용하고자하는 승객은 길어야 1시간정도만 입석으로 가면 되기에 불편이 덜할지 몰라도, 간혹 서울에서 대구나 부산등지로 가는 승객은 4~5시간이라는 장시간동안 서서가야하기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허나 '끊어타기‘ 방식을 이용하면 명절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내지 전구간을 앉아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끊어타기‘ 방식이란 말 그대로 끊어서 타는 방법으로써 서울-부산을 한번에 표를 끊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한 열차를 서울-대전, 대전-대구, 대구-부산으로 나누어 총 3개구간으로 표를 끊는 방식이다.

한번에 표를 끊을 경우 좌석이 없다. ⓒ철도공사


끊어타기를 하면 얼마든지 앉아갈 수 있다. ⓒ철도공사

위 그림을 보자. 예를 들어 서울발 부산행 제 1901호 열차가 있다. 첫 번째로 이 열차를 서울-부산으로 조회하면 좌석이 매진됐음을 볼 수 있다.

허나 두 번째로 ①서울-대전으로 조회하자 56석의 자리가 있으며, ②대전-대구로 조회하자 2석의 자리가 있다. 마지막으로 ③대구-부산을 조회하자 6석의 자리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한번에 자리가 없을 경우 ‘끊어타기 방법’을 사용한다면, 서울-대전까지 한 자리에서 앉아가다가, 대전에서 자리를 바꾸어 대전-대구까지 다른 자리에서 앉아가고, 대구에서 마지막으로 자리를 바꾸어 대구-부산까지 다른 자리에서 앉아갈 수 있다. 승객으로써는 자리를 두세 번 바꾸는 불편 외에는 아무리 표가 없어도 편히 앉아서 기차를 이용할 수가 있는 셈이다.

끊어타기를 해도 한번에 타는 것과 요금차이가 거의 없다. ⓒ전지운

거리당 기본요금으로 인해 구간을 어떻게 나누어 끊느냐에 따라 한번에 끊는 것과 요금차이가 날수 있으나, 요금차이 범위가 1000원 안팎이므로 장시간 입석으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약값을 치르는 것보다 1000원정도 더 주고 편히 앉아가는 게 비용적인 면에서도 낫다고 생각한다.

※ 본 기사에서는 무궁화호만 예를 들었지만, KTX와 새마을호에서도 이용 가능한 방법이다.

국정넷포터 전지운 (jeonjiwun@hanmail.net)


-이 방법 써보신분 계신가요? 그런데 저 기사에서는 대구역으로 조회했지만 동대구역으로 조회하면 더 많은 좌석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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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orail_정왕 | 작성시간 05.02.06 저는 전에 대전에서 수원가는데 저거랑 비슷한방법을 써봔는데 대전-신탄진 입석끈고 오산-수원입석끈어서 싸게 온적이있었습니다..ㅋㅋ 하지만 다리아파죽습니다..;;그래서 반대로 올때는 수원-오산입석끈고 천안-대전 자리있는걸로 돌아왔답니다..
  • 작성자경부선화명역 | 작성시간 05.02.06 ㅎㅎㅎ...저도 저걸 작년 12월 25일날 써먹었습니다...^^*
  • 작성자럭셔리송 | 작성시간 05.02.06 하행선의 경우는 출발일이 약간 분산되어 편할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상행선의 경우는 이방법이 통할 % 가 몇% 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작성자사곡지역관리역 | 작성시간 05.02.06 탄력운임제를 시행할경우 운임차액이 클듯...
  • 작성자부전→월내 #2142 통근열차 | 작성시간 05.02.07 흠.. 무궁화호탔을때 장애인석이 비어있으면 입석승객이 장애인석에 걍 앉아도 아무말 안하던것 같던데.. 이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게다가 장애인승객이 요즘은 거의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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