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두번 나온 이야기들은 아니겠지만 퇴역하는 차량들 철박에 모셔두자고 하면
자동적으로 철박의 부지문제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과연 진짜로 철박에 부지가 없을까요???
제가 철박을 갈때마다 느낀점이 몇가지 있어서 적어봅니다
첫번째로...
모두들 아시다시피 철박에는 야외전시장이 있습니다.
문제는...야외전시장 맞은편에 있는 무성한 풀밭들...그건 왜 만들어 놓은걸까요??
철박에서 텃밭할려고???아니면 한국판 세렝게티 만들려고???
그 풀밭장소 생각외로 넓은편입니다.
그곳만 갈아엎어버려도 꽤나 많은 차량들 전시할수 있습니다.
헌데 그 풀밭부지를 보기좋게 공원화 하는것도 아니고 온갖 벌레들의 반상회 장소로만
이용하게 해놓고선 부지가 없다는것이 좀 황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두번째로...매표소 옆에 정체를 도저히 알수 없는 객차한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겉모양은 통일호 객차인데 도색은 대체 뭘뜻하는건지...
아무 용도로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이런말이 있죠??놀면 뭐합니까?아주 간단하게 그 정체모를 객차없애버리고
NDC전시해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왜 사용도 안하는 객차만 덜렁 가져다 놓고는 부지없다고 핑계를 댈까요???
세번째로...이건 좀 논란의 소지가 있겠습니다만...
현재 철박에서는 카와사키동차를 우주관광열차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헌데...굳이 그걸 운행해야 될 필요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사람들 우주관광열차타고 나서 소감이 대체적으로 "허무개그"라고 평을 하는 마당에
차라리 우주관광열차 운행하지말고 운행했던 선로에 차량을 전시하는것이 더 좋다는
의견을 제시해봅니다.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적어서 죄송합니다^^
즉!!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야외전시관 맞은편에 있는 풀밭 갈아엎어버리고 차량이나 더 전시해버리자.
2:매표소 옆에 있는 놀고있는 객차 없애버리고 그자리에다 단 한량이라도 전시하자.
3:허무개그를 몸소 보여주는 우주관광열차 운행때려치우고 길다면 길다고 할수 있는
선로에다가 더 많은 열차를 전시하자.
3번안에서 몇몇 말씀을 들었는데요^^
선로가 철박 후미진곳에 있어서 차량을 전시해도 얼마나 사람들이 올까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철박에 오는 사람들은 차량보러 오는건데 새로운 열차가 들어왔다고 하면
과연 가지 않을까요??철박부지가 몇만평 되는것도 아니고^^;;
이상 철박의 부지문제에 관해서 저의 생각을 몇자 적어봤습니다.
다소 글의 앞뒤가 뒤죽박죽이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한철매니아 작성시간 06.07.06 1번은 소유주가 누구인지 몰라 무효라 치더라도 2 3번은 동감이군요.
-
작성자영종도 부기관사 작성시간 06.07.06 우주관광열차 보다는 차라리 철박 초기에 운행했던 협궤동차를 운행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그때는 돈도 안받고 무료로 운행했었습니다. 또는 선로를 연장하여 루프선으로 개조한 다음에 증기기관차를 운행하는것도 좋을듯...
-
작성자Techno_H 작성시간 06.07.06 그 풀밭이 예전에 K-AGT 시험선 지을라고 남겨둔 자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의왕시 반대로 나가리되고 경북 경산으로 갔음) 누구 소유인진 잘 모르겠네요. ^^
-
답댓글 작성자KTX 아화역 작성시간 06.07.06 컥... 의왕에서 퇴짜먹고 경산에서 떵떵거리고 -_ㅠ......
-
작성자효문역 작성시간 06.07.06 좀 딴얘기지만 제가 1월달에 철박 가봤을때 파시형 증기기관차 근처에 새로 깔린듯한 철길이 있더군요...거기에 차량 한대를 전시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