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공항측의 도움으로 (주)공항철도에서 시행한 시승식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이를 회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 직통열차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공항철도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제 홈페이지인 미래철도DB를 참조해주시구요.
직통열차도 완행열차와 6량 1편성이고, 문은 한쪽면에 2개가 있습니다.
일반 철도 객차가 문이 한쪽 끝에 달린데 비해
공항철도 직통은 완행열차와 스크린도어를 같이 쓰므로,
완행열차의 1번째, 4번째 문위치에 2개의 문이 있습니다.
1. 외관
차량들이 스크린너머 안에 있기 때문에, 외관을 찍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사진을 참조해주시구요.
아래 사진은 스크린도어가 열렸을때 안쪽을 찍은 것입니다.




공항철도 직통이 KTX와 또 다른 점은
(1) 화장실이 없으며,
(2) KTX는 자동문으로 객실과 서비스실 부분이 막혀 있지만, 직통열차는 뚫려있습니다.
(이부분에 모니터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LED방식의 객차칸 표시도 눈에 띕니다)
-모니터 아래 검은 것이 색 유리입니다. 위에 검은 부분은 LED방식의 안내판입니다.
안내방송은 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순서로 4개가 모두 제공되며, 자막도 4개 국어로 순서대로 나갑니다.

대신 객차간에 좌우로 열리는 자동문으로 닫혀있습니다.
직통열차의 소음도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문은 오른쪽 보이는 형광색 버튼을 눌러서 엽니다.






문은 밖으로 열리는 슬라이딩 도어이며, 창문 크기가 작은게 특징입니다.






장애인용 공간으로 보입니다. 모든 객차에 있지는 않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무궁화호보다는 KTX일반실의 분위기가 나지만,
창문과 객실 끝부분(서비스실 연결부)이 특이하게 생겨 느낌은 매우 새롭습니다.
국내 최초의 고상 특급형 차량이라는 것도 주목할만합니다.
승차감과 소음도는 만족할만하며, 차량 자체의 매력만 보면, 리무진버스에 완패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역 접근성이 버스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이점이 매력을 깎아먹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한성여객〃 작성시간 07.02.14 좌석간격이 좀 좁아보이네요..
-
작성자친절한 하늘씨 작성시간 07.02.14 멋있군요...^^ 다만 일반열차랑 스펙이 같다는 소문에 아쉬울 뿐이죠;;
-
작성자genius 작성시간 07.02.15 차량만 본다면 홍콩의 Airport Express도 부럽지 않네요.ㅎ 암튼 좋습니다.ㅋ
-
작성자일인승무(One Man) 작성시간 07.02.15 개인적으로는 최고속도를 올렸으면 합니다. 공항철도 선로 사정이 좋고 역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어서 통과시에 기다리는 승객들에게도 안전상의 문제가 없으므로 160km/h 정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 표정속도는 120km/h 정도로 잡으면 인천공항-김포공항 간의 소요시간이 거의 20분 정도이므로 나중에 서울역까지 연장시에는 리무진버스보다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텐데요.
-
작성자사쿠야 작성시간 07.02.15 거의 준고속 수준으로 200km/h 까지는 가능 할지도... 전동차 특유의 가감속 능력에다 준고속 서비스를 위한 최고속도를 겸비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