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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호선 인덕원~정부과천청사 사이에 (가칭)갈현역 신설

작성자한우진|작성시간15.06.23|조회수7,438 목록 댓글 4

4호선 인덕원~정부과천청사 사이에 (가칭)갈현역 신설

한우진 ianhan@hanmail.net



http://cafe.daum.net/kicha/ANj/42013

글에서 도봉산..역님도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1.

과천시에서 인덕원쪽으로 설치되는 과천지식정보지구이 추진중인데

4호선이 지구 한복판을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본 지구의 초기계획에는 역 신설계획이 없었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ANj/39456


그런데 이번에 계획이 바뀌면서 드디어 역이 신설된다고 하는군요.

많은 분들이 갈현역으로 알고 계시는 그 역입니다.



2.

왜 안지으려던 역을 짓게 되었나면  역 건설비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철도건설규정에 의한 규제가 완화된 것이지요.


해당 규정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 행

개 정 안

2(정의) 135 (생 략)

36. “전기동차전용선이란 도시교통 처리를 주목적으로 전기동차가 운행되는 선로로서 디젤기관 등에 따른 여객열차화물열차는 운행되지 아니하는 선로를 말한다.

 

3738. (생 략)

2(정의) 135 (현행과 같음)

36. “전기동차 전용선이란 도시교통 처리를 주목적으로 전기동차가 운행되는 선로로서 기관차 등에 의해 견인되는 여객열차화물열차 및 간선형 전기동차 운행에는 적합하지 않게 건설되는 선로를 말한다.

3738. (현행과 같음)

10(선로의 기울기)

①~⑤ (생 략)

1항 및 제2에도 불구하고 운행할 열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지 후 재기동 및 설계속도로의 연속주행 가능성과 비상 제동시 제동거리 확보 등 열차 운행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본선의 기울기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10(선로의 기울기)

①~⑤ (현행과 같음)

1·2항 및 제4에도 불구하고 운행할 열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지 후 재기동 및 설계속도로의 연속주행 가능성과 비상 제동시 제동거리 확보 등 열차 운행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본선 또는 기존 전기동차 전용선에 정거장을 설치 시 기울기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10(선로의 기울기) 본선의 기울기는 설계속도에 따라 다음 표의 값 이하로 하여야 한다.

설계속도 (킬로미터/시간)

최대 기울기

(천분율)

여객전용선

250< 350

35(1),(2)

여객화물

혼용선

200< 250

25

150< 200

10

120< 150

12.5

70< 120

15

70

25

전기동차전용선

35

(1) 연속한 선로 10킬로미터에 대해 평균기울기는 1천분의 25이하여야 한다.

(2) 기울기가 1천분의 35인 구간은 연속하여 6킬로미터를 초과할 수 없다.

() , 선로를 고속화하는 경우에는 운행차량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열차운행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기울기를 적용할 수 있다.

1항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한 경우 최대 기울기 값을 다음에서 정하는 크기까지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설계속도 (킬로미터/시간)

최대 기울기(천분율)

200< 250

30

150< 200

15

120< 150

15

70< 120

20

70

30

() , 선로를 고속화하는 경우에는 운행차량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에 상응하는 기울기를 적용할 수 있다.

본선의 기울기 중에 곡선이 있을 경우에는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기울기에서 다음 공식에 의하여 산출된 환산기울기의 값을 뺀 기울기 이하로 하여야 한다.

: 환산기울기(천분율)

: 곡선반경(미터)

정거장의 승강장 구간의 본선 및 그 외의 열차정차구간 내에서의 선로의 기울기는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1천분의 2이하로 하여야 한다. 다만, 열차를 분리 또는 연결을 하지 않는 본선으로서 전기동차전용선인 경우에는 1천분의 10까지, 그 외의 선로인 경우에는 1천분의 8까지 할 수 있으며, 열차를 유치하지 아니하는 측선은 1천분의 35까지 할 수 있다.

종곡선 간 직선 선로의 최소 길이는 설계속도에 따라 다음 값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

: 종곡선 간 같은 기울기의 선로길이(미터)

: 설계속도(킬로미터/시간)

1·2항 및 4항에도 불구하고 운행할 열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지 후 재기동 및 설계속도로의 연속주행 가능성과 비상 제동시 제동거리 확보 등 열차운행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본선 또는 기존 전기동차 전용선에 정거장을 설치 시 기울기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즉 갈현역 설치위치의 과천선 터널에 구배가 있는데 이곳 구배가 아마 10퍼밀 이상이었나 봅니다.


예전에는 정거장을 설치하려면 해당 지점의 구배가 10퍼밀 이하라는 규제가 있었지요.

그래서 역만 신설을 할 수가 없고, 터널도 고쳐야 하는 관계로 비용이 많이 들어서

역 건설을 할 수가 없었는데


하지만, 규제가 완화되면서 6항에 따라 10퍼밀 이상인 곳에도 정거장을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터널 수정 없이 정거장만 설치하면 되게 되어서 비용이 줄어들어서 사업타당성이 새로 생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3.

결과적으로 이매역, 용두역 등과 같이 지하 구간 신설역이 새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시 바깥으로 나가서 새로 개발된 지구 중간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원흥역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보도자료 본문에서 보듯이, 지상1층, 지하1층으로 지어진다고 하지요.

이매역은 터널 상부에 대합실을 건설했지만, 

원흥역은 그렇게 안하고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승강장이 바로 나오는 바로타 구조를 채택했는데

갈현역도 지하 1층이라는 것을 봐서는 원흥역 같은 바로타 구조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지상 1층이 있다는 것을 봐서는,  대전1호선 지족역같은 지상건물  대합실이 생길 듯 합니다.




4.

그동안 우리 동호회에서 갈현역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셨지요.

- 특히 갈현역을 쌍섬식으로 만들어 (대피선을 확보하여) 4호선 급행화에 활용하거나

- 갈현역과 인덕원수원선 (인덕원동탄선, 인덕원병점선) 을 연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제시해주셨습니다.

http://cafe.daum.net/_c21_/searchpreview?query=%B0%A5%C7%F6%BF%AA&item=preview&grpid=3LY


이왕 역을 짓는 것이니 좀더 미래를 내다보는 역 건설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국토부 보도자료입니다.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75850


제목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지하철 4호선 바로 탄다!

- 국토교통부 중재·조정으로 비용 분담방안 등 역사 신설계획 확정
- 정부과천청사역~인덕원역 사이, 2020년 상반기 개통 목표
부서:
공공주택관리과
등록일:
2015-06-23 16:28
조회:
126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에 지하철 역사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6.23(화)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채병선 교수, 이하 통심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천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설되는 역사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3.03km 구간*에 지하·지상 각 1층의 약 1만m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정부과천청사역 ←1.89km→ 신설역 ←1.14km→ 인덕원역 

당초 역사 신설은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성이 없어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외되었으나, 철도 건설 관련기준 완화*(’14.10월) 등에 따라 경제성 확보(B/C=1.12) 및 사업성 개선이 가능하여 역사 건립 비용부담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10.⑥) 개정(’14.10)에 따른 총사업비 감소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10월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현안회의 등 실무협의를 통해 과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이견을 중재·조정하여 역사 건립비용* 분담에 대한 합의를 도출, 기본 실무협약을 체결(’15.3.19)하였다. 
* 약 850억 원(최근 개통한 3호선 원흥역 사례, 현장여건 등을 바탕으로 추정)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역사 건립비용을 ‘외부 통행 유출량*’ 비율에 따라 원인자인 LH와 과천시가 63:37 비율로 분담**한다는 것이다. 
* 지구조성 및 토지용도 등으로 인해 신규 발생하는 외부 통행의 유입·유출량
** 850억 원 = 130억 원(기존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전환) + 452억 원(LH) + 268억 원(과천시) 


금번 통심위 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 변경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신설 역사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며, 과천지구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경 착공 계획으로, 용도별 토지공급은 내년 하반기 중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되면, 승용차 통행량 감소(4,788대/일)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 등 연간 82.5억 원의 편익 발생이 예측*된다. 
* 「과천시 철도시설 개량 및 역사신설 타당성 분석」, ’13.1~’15.1, 경기개발硏 

국토교통부 박연진 공공주택관리과장은 “그간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우려되었으나, 금번 역사 신설 결정으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하여 역사 신설이 과천시의 지식산업 육성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윗 그림에서 4호선이 지나가는 지구 중심의 빨간 부분에  가칭 갈현역이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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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SR★러시아 | 작성시간 15.06.24 반갑지 않은 소식이네요 표정속도가 더욱 저하되어서 경쟁력이 없는 교통수단이 될가 우려 됩니다.
  • 작성자京急快特 2100形 | 작성시간 15.06.25 대피선을 부설해서 출퇴근 시간대를 넘어 사당~오이도 상시급행(동작역에 대피선 부설한다면 서울역까지)을 운행하면 좋지만 신안산선 사례를 본다면 별로 기대가 되지 않네요.
  • 작성자『레지스터』 | 작성시간 15.06.25 구배(..경사!)상에 신설되는 역이니 대피선 설치는 좀 어렵겠습니다. 여튼 운전에 애로구간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 좀 그렇네요.
  • 작성자사랑초잎 | 작성시간 15.06.26 갈현역과 상관없이 인덕윈 ㅡ과천 남태령ㅡ사당 혼잡도가 높아지겠네요 ?지하철외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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