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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선궤도 작성시간21.04.09 1, 2번 의견은 부지확보가 불가능하여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저도 몇 년 전부터 용산~망우 2복선화 방안을 조사하고 있지만 용산~구리에 별도의 복선추가건설(용산 이남부터 지하 ~ 구리, 도농에서 지상으로 연결)하는 방법 외에는 엄청난 토지보상비용이나 지하/지상시설물에 의한 불가능이 걸리더라고요...
상봉역KTX는 지금이라도 폐지한다면 평면교차가 줄어드므로 수 회 증차가 가능합니다.
청량리기관차를 광운대로 옮기면 비용도 문제지만 청량리~광운대 회송이 추가되어 그쪽(1호선)의 열차운행까지 지장을 주게 됩니다.
GTX-B 건설시 GTX청량리역에 승강장과 회차시설을 추가하여 경춘선과 itx청춘을 GTX청량리역으로 운행한다면 상봉역 평면교차가 대폭 줄어들어 중앙선 열차의 추가가 가능해집니다.
GTX승강장이 B와 C노선의 통합승강장으로 추진중이어서 쌍섬식구조가 될 계획입니다. 여기서 쌍섬식 승강장의 사이에 섬식 승강장을 추가하여 경춘선용으로 사용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한민수 작성시간21.04.09 현 선로 상황만 놓고 볼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망우역의 화물열차 조차장 기능을 없애고, 모든 중앙선 화물을 국수역으로 타절시키는 것입니다. 경춘선 전철은 상봉 종착과 광운대역 종착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가능하다면 KTX 강릉행, 동해행 열차와 안동행 KTX 이음을 서원주역까지 연결 운행하는 방법도 써야할 것 같군요(선로용량을 최대한도로 뽑아내기 위한 고육지책).
중장기적으로는 왕십리-청량리간 2복선 공사와 함께, 청량리-상봉간 2복선 공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아울러, 통일 이후를 대비해서 청량리-동두천간 선로 확장 계획도 치밀하게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원산-함층-청진-나진-러시아 방면 열차를 의정부역에서 출발시키고, 러시아 중국 동북부 방향 컨테이너 화물 터미널을 연천, 철원 등지에 세워야 하는 최악의 상황도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기왕 러시아 방향 컨테이너 화물 터미널을 세우려면, 연천-철원부터 러시아 광궤 부설을 전제로 한 경원선 확장 계획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