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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뽑은 한국을 빛낸 가창력 Top 10

작성자#124 동대구발KTX|작성시간06.01.08|조회수1,702 목록 댓글 6

가수에 대한 평가야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서도(비단 가수만이 아닌 모든 Entertainer에게 해당되는.)

소위 전문가라고 불리는 작곡가, 보컬트레이너, 음악전문프로듀서, 가수들이 뽑은 10명의 최고가창력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저도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기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건 말미에 얘기하기로 하고 일단 적어볼까 합니다.

 

※순위가 아닌 가나다순으로 적습니다. 엠넷개국10주년 특별기획을 참조했습니다.

*평가에 자문한 전문가 - 김명기(보컬트레이너), 박선주(보컬트레이너), 노영주(보컬트레이너 겸 작곡가)

박정아(주얼리), 서인영(주얼리), 이지현(주얼리) DOWN(모던쥬스), 지오(모던쥬스), MINUKI(모던쥬스), 정민준(노브레인), 이성우(노브레인)

채연, JOOD(비바소울), SAMUEL(비바소울), KYO(신인가수), 유니, 하하, 김조한, 션

ps. 개인적으로 세 분의 보컬트레이너를 제외하고는 기호조사같은 답변들이었기에 썩 가중치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비바소울과 모던쥬스 멤버분들은 비교적 심도있는 분석(?)을 내놓았다는.

 

 

<김윤아>

국내 최고의 여성락보컬리스트. 소녀같으면서도 성숙하고 몽환적이면서도 활발한, 천혜의 목소리와 분위기를 갖추고 있음.

어떤 음향조건에서도 가창력을 발위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음. 뛰어난 곡해석력과 다양한 보이스와 다양한 느낌.

한 마디로 팔색조와 같다는 평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출중하여 자우림 및 솔로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함

 

<나얼>

유연한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 정확한 음정. 국내에서 찾기 힘든 뛰어난 서구적 소울보컬리스트.

'한국에서 다시 나오기 힘들 정도'라는 평가. 박선주의 '귀로'를 여자키 그대로 불러내는 폭넓은 음역을 자랑함.

애드립속에서도 살아 있는 감성이야말로 나얼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힘. 무려 100억짜리 목소리보험에 가입.

 

<바다>

거슬리지 않는 유연함과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을 갖춘 보이스.

창을 통해 익힌 복식호흡을 바탕으로 폭넓은 음역을 자랑하고 진성과 가성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

 

<박정현>

맑고 감미로운 음색과 끝간데 모르는 고음역에 뛰어난 감정처리, 곡해석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

두성과 흉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감미로운 미성과 파워풀한 보이스를 겸비.

머라이어캐리의 특기이기도 한 두성과 흉성을 이용한 발성법을 한국에서 가장 잘 소화함.

아름다운 목소리로 음악을 풀어내는 능력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다는 찬사를 받고 있음.

 

<박효신>

이른바 '명품'이라 불리우는 보이스의 소유자. 중음 및 저음의 표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함.

깊고 중후한 소울풀한 목소리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매력.

의도적으로 호흡을 많이 쓰는 어려운 발성을 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줌.

절정의 감성을 보여주는 가수. '박효신장르'를 만들었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음.

 

<신승훈>

호소력 짙은 고음의 소유자. 클라이막스를 표현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

어느 음역대, 어느 테크닉을 오가던지 그만의 변함없는 로맨틱보이스는 매력만점.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출중.

 

<윤도현>

가슴을 뻥 틔워주는 폭포수같은 시원한 발성의 소유자. 여유로우면서도 생동감있게 음악을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남.

남자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음역대인 2옥타브 라~3옥타브 도 정도의 음역대를 가장 잘 표현해낸다는 평가.

오히려 꾸밈이 없는 감성을 표현해내는 것이 더 어려운 법이지만 윤도현의 경우 의도적으로 솔직한 감성을 드러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이승철>

신화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영혼이 담긴 노래라는 극찬을 받고 있음.

30초 이상 같은 음을 일정하게 낼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으로 하늘이 내린 목소리로 꼽힘. 정확한 발성은 덤이라고나 할까.

조용필 이후 한국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보컬리스트는 바로 이승철일 것이다 라는 전문가들의 이구동성.

자유로운 음역이동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그 '내공'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

가창력의 신화, 라이브의 황제, 노래를 가장 맛나게 부르는 가수로 불림.

작곡가들이 뽑은 최고의 보컬리스트.

 

<인순이>

뛰어난 몸관리로 유지되는 체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목소리를 자랑함. 고음대에서도 발성톤이 얇아지지 않을 정도.

오히려 고음이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 가창력의 우먼파워.

 

<휘성>

흑인들의 알엔비 그루브를 잘 이해하고 있고 그만의 알엔비를 만들었다는 평가.

무대에서의 감성도 뛰어남. 표정변화 없이 목소리만으로도 감정표현을 해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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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을 좀 하자면..아시아 최고의 보컬이라 불리우는 임재범씨와 진성의 진가를 보여주는 이선희씨가 없는게 조금 의아하더군요.

물론 대중적인 음악방송에서 조사한 결과이고 대중문화의 주 소비층인 10~20대가 방송의 타겟이 되고 있는 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휘성이나 바다는 '한국을 빛낸 가창력'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엔 무언가 좀 허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 제 솔직한 심정이군요.

 

사실 생각해보면 그닥 생산적이지 않은 평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범람하는 Low Level 보컬들을 보니 자꾸만 저런 가수들만 머리에 맴도는군요.

 

제 개인적인 가창력 Top 10을 은근슬쩍 공개하자면(순서 상관 없음)

박정현 이승철 김윤아 나얼 박효신 신승훈 윤도현 임재범 이선희 김동률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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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124 동대구발KTX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08 여담이지만 제가 가장 가지고 싶은 보이스가 바로 김연우씨 보이스랍니다.
  • 작성자광주역3번홈 | 작성시간 06.01.09 음악은 잘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김종국도 좋은데..ㅎㅎ
  • 작성자-_-b | 작성시간 06.01.09 정말 임재범씨 한때는 아시아의 최고 보컬이였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 작성자여수행관광열차 | 작성시간 06.01.09 정말로 고음뿐인 가수와, 밋밋함을 '흡인력'으로 위장한 가수가 있군요. (다만 전자에 대해 한국 현역 Top10은 몰라도 15까지 꼽는데는 이론이 없습니다만)
  • 작성자☆:*:.. 시베리아의 눈 ..:*:★ | 작성시간 06.01.09 순이누나는 정말 위대합니다. ㅠ.ㅠ 박정현은 처음 나왔을 때 듣고 깜짝 놀랐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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