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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호의 입지를 살리려면

작성자고집쟁이|작성시간03.08.18|조회수727 목록 댓글 82
통일호가 적자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철도청측에서는 골치덩어리라고 하는데 그 원인을 분석하면 새로운 환경변화를 제공하지 못해서 입니다.
지난 90년대 중반에 통일호 객차형을 폐지하기로 결정을 했을적에 그 이유로써는 통일호 객차가 무궁화호객차와 도입단가상 비교했을 적에 별 차이가 없기때문입니다.
운행원가상에도 그러하고.

그렇기에 무궁화호와 통일호를 상하급 차종으로 계속 병존시킨다는 것이 수지타산에 맞지 않아갈수밖에 없죠.

그렇다면 통일호를 무작정 죽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것인가?
방법은 있다고 봅니다.
통일호 CDC형 차량모양으로 전동차화한 형태인 가칭 CEC로 제작하여 광역통근전동차의 연장개념으로 하는 것입니다.
어짜피 장거리 운행으로는 의미가 사라졌다면 주로 단거리용으로 광역통근전철이 운행하기에는 좀 장거리운행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경부선 서울~천안간의 급행으로 운행하여 기존 통근전동차의 완행운행을 보완하는 방안이 있을것이고 주요간선망 전철화후 대도시를 중심으로 백킬로이내의 중소도시권을 연결시키는 역활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차량의 속도는 최대 150킬로급으로 합니다.
그래도 내부 시설수준은 일반통근전동차와 유사한 형태이므로 무궁화호보다야 도입단가가 저렴할것이고.

지금 CDC가 운행하는 구간들을 보면 상당수가 수요가 부족한 중단거리 단선구간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수요가 좀 있다고 하는 경의선등은 차후 광역통근전철망에 포함될 것이므로 이대로 가다가는 CDC는 입지가 죽어들수 밖에 없죠.
하지만 그것은 디젤차량및 비전철화(그것도 주로 단선) 단계로 보니 그
리 보일수밖에 없는데 주요간선의 복선전철화라는 변화를 대입하면 상황이 완전히 틀려집니다.

예상되는 CEC형의 통일호의 타당성이 높은 구간을 열거하면
1. 서울 ~천안간의 통근전동차의 급행역활(좀더 연장해서 조치원, 온양온천등지까지도)
2. 부산~울산간 급행통근전동차 역활 (더 나아가 부산~경주/포항및 경주/동대구)
3. 부산~마산~진주
4. 중앙선 청량리~원주
5. 경춘선 구간

이정도는 급행 통근전동차기능의 기준으로 볼적에 경제성이 높은 구간으로 꼽습니다.
운임료는 일반완행통근전동차보다는 조금 높은정도로 서울 천안간의 경우 약 3천원정도(무궁화호 입석이 4700원임을 감안하면)하면 수요상 경쟁력이 상당할것으로 봅니다.
서울 천안간의 경우 중간 정차역으로 영등포, 수원, 평택정도로 하고.

CDC도입의 문제로 지적하고 싶은것은 전철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전히 디젤차량형태 규격편성형식으로 도입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오래전에 간선망의 전철화가 이루어져서 CDC가 아닌 CEC형태로 통일호 도입했으면 통일호는 그래도 왠만큼 경제적 타당성을 갖춘 차종으로 대우받았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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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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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까]* | 작성시간 03.08.19 그렇죠! HK100(흣흣...신나는 단칸방이라..) 녀석을 데려와서 경부,호남,충북선에 투입하고 싶네요.. 물론 궤간 바꾸고, 전기사양도 개조하고...
  • 작성자경북선 함창역 #380 | 작성시간 03.08.19 120도 많이 낸다 아닙니까? 그리고 안전도 생각을 해야죠!
  • 작성자사부 | 작성시간 03.08.19 안정이 아니라 안전일듯 싶습니다만..
  • 작성자구특전 244號 (타도 61x,91년산무특) | 작성시간 03.08.19 통일호 120내면 초특급열차죠. 본인은 겪어본 적이 없다는;;;; 가끔 마산~대구 CDC나 황간~영동에서 겪어보심이...
  • 작성자고집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3.08.19 150으로 생각한 이유가 다른 간선열차운행과의 관계서을 생각해서입니다. 무궁화호 새마을호는 최고 150까지 가능하고 추후로 선형화를 감안한다면 그 범위내에서는 좀더 고속화가 가능하기에 다이아문제를 생각해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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