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Techno_H작성시간06.10.15
승객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말씀하신 대로 '우리집 앞에 정차해주는 열차' 이지요. ^^ 다만 정해진 궤도 위를 달려야 하고, 서로 다른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한 열차를 공유하는 특성상 모두를 만족시키기 힘든 것이 철도이기도 하고요. ^^
작성자Techno_H작성시간06.10.15
그래서 철도설계/운영자는 영업과 대다수 승객의 편의를 위해 '환승'이라는 것을 승객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문제라면,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승객에게 환승을 요구한다면 당연히 사업자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 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할 터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노력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데 있겠죠. (복잡한 환승동선, 잘 맞지 않는 환승열차 시각 등)
작성자Techno_H작성시간06.10.15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에는 그런 시도가 초보적이나마 보인다는 거겠죠. (아무래도 살아남으려면 ^^) 예를 들어 경의선 쪽에서 KTX를 이용할 경우, 통근열차<->KTX로 환승승차권을 끊어 오시면 교통비가 절약되는 것과는 별도로... 통근열차와 KTX가 각각 바로 옆에 정차를 하여서.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바로 환승할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겁니다. (모든 경우가 그런 건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