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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부실한 답변입니다.

작성자멸공!|작성시간02.07.27|조회수367 목록 댓글 0
아무리 기차바퀴 절삭을 잘하는 초절정고수가 최신형 장비로 심혈을
기울여 차륜을 깎는다도 한들 ... 완전한 원은 결코 깎아낼 수 없습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기계로 같이 깎아낸 같은 대차의 바퀴라도
그 직경이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만든 같은 제품이라고 절대로... 똑 같지가 않습니다.
물건 파는 사람들한테 속으면 안됩니다. 흐흐~ 특히 영업...)

그렇지만, 이세상의 공돌이들이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라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어떤 '한도' 같은 것을 약속으로 정해놓고
거기에 따라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차바퀴의 사용한도는 정비창들의 홈페이지 등에서도 보실 수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차륜 직경의 원형은 860mm로서 최소는 일체 차륜의 경우
객차 780mm, 화차 768mm이며 외륜부 차륜은 786mm로 한도를
정하고 외륜의 폭은 130 - 150 mm로 되어 있으며
차륜의 두께는 65mm가 원형(펀사람 주: circle 이 아니라 nominal)이다."

라는 자료를 대창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단순한 계산을 해봐도... 바퀴가 작아지면 같은 주행거리를
달리는데 필요한 회전수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훨씬' 늘어나서 부품에 무리를 줄 정도로까지 될 일은 결코 없습니다.
(얼핏 봐도 새것과 헌것의 차이가 10% 미만입니다.)

동력차 바퀴에 관한 규정은 아무래도 그냥 굴러다니는 넘들에 비해서
좀 더 복잡해 보이는데...

특히, 바퀴 직경은 속도계의 표시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당연히 바퀴가 작아지면 속도계에 표시된 속도는 실제속도보다
빠르게 됩니다.
하지만... 공돌이들은 이 문제 조차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해서...
기차의 속도계는 이를 보상하기 위한 탭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기차는 자동차처럼 속도가 빨라지면 바퀴가 커지는 현상은
없을테니... 좋겠습니다.)

레일의 보수/유지도...
흔히 볼 수 있는 정치인들의 경우처럼 어느 높은 누구누구가
'지시'했다고 해서 법적근거도 제대로 없는 것을 벼락치기로 하듯이,
기분내키는 대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공돌이들은 어떤 원칙을 지키고자 합니다. 크크
당연히 규정과 원칙에 의해 실시되는 것입니다.
(에헴~ 원칙을 얼마나 잘지키고 있느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겠지만...).




--------------------- [원본 메세지] ---------------------
아시는 분의 답변 부탁드릴게요.

열차가 제동을 걸게 되거나, 기타 공전 현상 등이 발생할 때에 차륜이 원래의 '원'상태보다 미세하게나마 깎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차륜 절삭을 통하여 승차감 향상을 꾀하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그처럼 차륜을 깎아낼 경우, 열차가 원래 만들어질 당시보다는 차륜의 지름이 일부나마 줄어들게 되지 않겠어요(예를 들자면, 1cm인 원을 깎아내면 0.9cm가 되는 등의 식으로...)? 그렇게 된다면, 동일 거리를 열차가 주행하더라도 절삭 이전보다 헐씬 많은 차륜의 회전이 있을텐데.., 그러면 대차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가요? 예를 들자면, 똑같은 서울-부산 간을 달리더라도 차륜 절삭 이전보다 이후에 차륜의 회전수가 몇바퀴라도 더 증가하게 된다는 등의.., 뭐 그런거 말이죠...

그리고, 공전 현상이 발생할 경우, 레일도 일부분 깎여 나가거나 원래의 편평한 상태보다 다소 파이게 될텐데.., 그런 레일의 경우 어떻게 하나요? 교체 시기가 되면 교체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바로 교체하는 것인지...

질문이 너무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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