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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도박사- 작성시간07.11.03 안정성 증명도 별로 안된거같은데요 철도사고는 수많은 원인과 변수가 존재하고 사고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순히 다른사고에 대입해서 KTX의 안전성을 논하는것은 근거가 상당히 미약합니다. 그리고 탈선이라는 것의 개념이 모호한데 분명히 바퀴가 떠서 부상탈선했는데 저걸보고 탈선이 아니라니.. ㅡㅡ; ktx는 최첨단이라 차륜에 레일위로 자동으로 얹혀지는 장치라도 있어서 탈선이 안된건가요 ㅎ 글고 일단 탈선이든 아니든간에 저지경이 됐는데 탈선이건 아니건 무슨 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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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tatsache 작성시간07.11.03 충돌시 상당한 양의 충격에너지를 전두부의 "부수어질 곳만 부수어지면서" 흡수하여 운전실 및 뒤에 연결된 객차에 피해를 주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이라는 겁니다. 만약 충돌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 및 제작을 하면 앞의 동력차는 멀쩡하겠지만 뒤에 연결된 객차에는 엄청난 충격이 전달되어 객차가 파손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단적인 예로 몇년전 고모역 근처에서 발생한 무궁화호-화물열차 충돌사고(물론 운행속도는 이번 KTX사고와는 다름.)인데, 이때 기관차는 파손이 크지 않았지만 뒤에 연결된 객차는 대파되어 인명피해가 상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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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곤 작성시간07.11.04 관절대차만 가지고는 안전성 증명 못 합니다. 우선 전두부에는 연결기와 운전실 사이에 "허니컴(벌집 모양의 충격흡수장치, 300Km/h 속도에서 700Kg물체와 부딪쳐도 운행에 지장이 없음)"이 달려 있고, 관절대차가 삽입된 부분에는 상,하부에 쇽업쇼버 형태의 완충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어느 정도 움직여줬기 때문에 부상자들이 찰과상 정도에 지나지 않는 부상을 입는 데 그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관절대차는 차량과 차량 사이에 붙어서 사고 시 탈선을 방지하는 역할만 할 뿐 충격 흡수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