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역구조 분석 (2) - 대피선 설치역 편
글: 한우진 ianhan@hanmail.net
0.
아시다시피 9호선의 가장 큰 특징은 급행열차가 운행된다는 점입니다.
급행열차는 표정속도가 빠르므로, 필연적으로 앞서가는 완행열차를 따라잡을 수밖에 없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선행 완행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해서 종착해버리든가 (회차선에 들어가버림)
- 아니면 선행완행열차가 후행급행열차를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선에 들어가 있어야겠지요)
((이를 반대로 말하면, 후행급행열차가 선행완행열차를 추월선을 이용하여 추월))
9호선 1차구간 에는 6개의 대피선 설치역이 있으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그런데 대피선 설치역에 설치된 대피선의 스타일이 좀 다릅니다.
마곡나루, 가양, 동작역은 방향별 쌍섬식 구조입니다. (중앙선 덕소역 구조)
선유도, 샛강, 사평 역은 내선 추월선 구조입니다 (중앙선 중랑역 구조)
2.
아래 사진은 동작역 구조인데
방향별 쌍섬식 구조입니다.
완행과 급행이 만날때는,
완행 외선 도착 -> 급행 내선 도착 -> 승객 교환 -> 급행 내선출발 -> 완행 외선 출발
형태로 운행됩니다. 이를 완급결합이라고 합니다.
완행, 급행간 환승이 가능합니다.
3.
아래 사진은 사평역 구조입니다.
완행이 정차하여 승객을 취급하고 있는 동안에
급행은 내선으로 무정차로 통과합니다.
따라서 이런 역은 급행정차역이 아니며, 완행 급행을 갈아탈 수도 없습니다.
9호선 배선도와 완급행 운행방식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ANo/1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