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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우진 작성시간11.01.02 말씀하신 그림 방식의 경우, 최대 2역 밖에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평균역간소요시간이 2분임을 고려해보면 4분밖에 정보가 안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코레일 방식은 거리 제한 없이 무제한 가능하지요.
따라서 운전시격이 대체로 조밀한 도시철도에서는 그림 방식, 시격이 대체로 긴 광역철도에서는 코레일 방식(3개열차 안내)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5호선 강동지선이라든지, 심야, 새벽 같이 도시철도라도 운전시격이 멀어지는 경우 2개역 방식은 열차 위치를 제대로 알수 없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는 부산지하철처럼 2개역이 아닌 6개역 정도를 안내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
작성자 한우진 작성시간11.01.02 3개 열차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발역 근처역 (분당선이라면 오리역 등)에서 열차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착할 3개 열차가 존재해야 정보가 제대로 나오는데, 자기 앞쪽에 운행중인 열차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버스도착안내시스템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문제이구요.
따라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시발역에서 출발을 안했든 했든 간에, 도착 예정 열차의 당역 도착 예정 시각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를 시행하려면 높은 정시성이 필요로하니 쉬운게 아닌라는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