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에 실릴정도로 이름이 나있는 소요산역, 그러한 역이 곧 사라지게 된다.
오늘 학원수업이 보충없이 끝나는 바람에-평상시보다 30분정도 더 진행되었다. 소요산역으로 찾기로 했다. 일단 점심을 해결한후, 의정부로 향했다.
의정부까지 질주한 전동차. 한 정거장만 더 가면 일단 휴식을 취할 것이다.
의정부역 이정표 - 구도색에서 신도색으로 둔갑(?) - 참 깔끔히 해 놓긴 해놓은 듯...
나는 여기서 통근열차 2319(의정부역 15:20분 출발)를 타고 소요산역으로 향하였다,.
경원선에도 카트가 들어온다. 잠깐 있더니 곧 출발하자, 곧 나갔다.(예전에는 동두천까지 영업했다)
(경의선은 어찌되는지 모르겠다. 고철다니기 전에는 평일에도 문산까지는 다니는거 같더니만...)
나는 목이 말라 음료수 한잔을 구입했다.
15:20분, 2319는 출발하였다.
2년전인가, 경원선을 탄 적이 있었는데... 그??랑 너무 많이 변했다.
우선 열차가 고가로 다니고 - 기존 선로는 있는곳도 있었다, 나중에는 답사기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 전철을 만드는건지, 군데군데서 진척이 많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지행역도 생겼고 말이다.
그리고 동두천역사는 좀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데... 높아져서 그런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
동안역도 크게 변한거 같기도 하고, - 거의 의정부역 수준으로 만드는거 같다.
15:51분, 소요산역에 도착했다.
15:51분, 소요산역 도착. 열차는 신탄리로 향한다.
소요산역 건물, 전에 가봤을??도 인상이 깊었다 - 종착역인 S역의 나쁜기억들에 비해서는 말이다.
6각형 건물이 참 인상적이었다.
소요산역 이정표. 뒤에는 무슨 시멘트 작업을 하는거 같다.
소요산역 역건물(2) : 역시나 봐도, 소요산역은 참 인상이 깊은 역건물중 하나이다.
근데, 저 컨테이너는 무엇일까?
소요산역 내부모습.... 역내부는 비슷하지만, 여행자한테는 인상깊은 역중 하나 일 것이다.
광역전철 연장기념 현수막!!!! 손두부집 광고는 아니다 -.-;;;(간접 광고 효과?)
- 2편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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