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원룸을 보증금 500에 월 37만원 난방비, 전기세는 개별부담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원룸계약은 처음이라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도어락 비밀번호와 비밀번호 변경법만 알려주면서
열쇠를 달라하니 분실의 위험이 있어 본인이 보관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요?
원래 원룸은 그런가요?
그리고 열쇠는 안 갖다 주면서 저녁 8시 반경에 입주선물이라며
주인아저씨가 드럼용액체세체를 들고 오셔서 사실 식겁했습니다.
여자혼자 사는집에 방문하려면 미리 연락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기분이 영 찜찜한데, 부동산에서도 어쩔수 없다고 도움을 안주네요..
고시원도 아니고 보증금이 사실 월세 1년치 보다도 많은데
야밤도주하는 사람 얘기는 왜 하는건지...
사실, 심한 인격모독을 느꼈습니다만 부동산에서도 저러는거 보면
원래 법이 그런건지 정해져있지 않은 사각지대인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전문가님의 조언도 듣고 싶고 해서 질문 올립니다.
* 한가지 더 *
안전고리를 설치할까 하는데 집주인에게 허락받아야 하나요? 그닥 통화하고 싶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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