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분들 보시기에 개념없는 질문 이라 생각 되지만 간절한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현재 부동산 사무실에 취업을 고려 중 입니다. 30세 남자 이구요.자격증은 없습니다.
직장 다니다 얼마전에 퇴사했구요,,, 생각 해보니 대기업도 아니고 번듯한 대학 나온것도 아닌 제가
평생직장이란 개념으로 직장생활 한다는게 참 어렵더군요. (그래도 몇년 다닌 직장이었지만)
2007년 대치동에서 2개월 정도 부동산사무실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당시엔 제 차량도 없이 순전히 도보에 의해서 일 했었구요. 그러다보니 타 지역은 엄두도 못내고....
결국 대치동 주변만 했었습니다.(택시 타고 다닌 일도 있었구요....)
2개월동안 계약 4건 했었습니다. (원룸3,쓰리룸전세1)
하다보니 지치더군요. 배도 고프고.... 결국 못 제풀에 꺾여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직장 다니면서 그때 기억은 잠시 잊고 지냈습니다.
이번에 권고사직 되면서 다시 그때 생각이 나더군요.
직장 다닐때 업계 특성상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었는데 월급은 늘 제자리고 결국엔 경력자 뽑는다고 정리 됐습니다.
차라리 평생직업으로 삼을 만한 일을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좋지는 않지만 차량도 있고, 예전과 직장생활 할때의 열정이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적어도 더 늦기전에 시작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지금의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지금 다른 직장에 다니고는 있지만 계속 마음이 안잡히네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강남이나 관악 송파구 중 부동산사무실에서 전,월세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마지막 결정 전에 지금 강남,관악,송파 부동산사무실 근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어느 지역이 그래도 안정적일지......
개념없는 질문에 거듭 앵해 부탁드리구요, 허심탄회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에게는 시장상황이나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입니다.
앞서 가신 선배님들의 발자욱을 두따라가는 제게도 이정표 삼아 조금만 보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