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피해보상은 어떻게??????못살겠어서 이사간다고 했는뎅 .,전세는 얼마든이 나가니 저보고 줄여서 가든 맘데로 .....

[하늘이이이]

저는 3월 말쯤에 전세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4층 건물에 3층으로 들어왔죠..누수가 되어 확인해 보니 위층은 안방과 배란다쪽이 옥상이더라구요)

처음에 한 두 달정도는 편한하게 지냈죠..

올해는 일찍부터 비가 왔잖아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루 말 할수 없을 정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선 안방부터

처음에 형광등을  따라 빗물이 주전자로 물 따르듯 떨어져서 자다가 놀래 물통을 받치고 전 작은방 (엄마방)으로 피했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떨어지는 범위는 커지고 집주인이 들낙날낙하면서 저의 스트레스는 .........ㅠㅠ

그래도 주인이 수리를 해준다고 하길래 참고 참고 기다리면서 지적 장애이신 엄마는 수원에 피난을 보내고

7월부터는 (설상가상으로 배란다에도 누수가 ...........)

안방 반이상이 대아로.....(곰팡이와 악취. 가려움증.등등등.

자다가 가위눌리고 심장이 벌렁벌렁.....

.물건을 모두 돗자리로 덮어놓고 저도 수원으로 피난을 가거나 친구집에서.눈치밥을 먹으며 출퇴근을 했습니다.

주인은 빨리 말려야 된다고 보일러 틀고 선풍기는 아마 2달이상 계속 켜 놓고

너무 힘들어서 주인에게 키를 주고 저의 일상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물론 주인은 틈틈이 숯도 주고

문제는

주인이 안해주는게 아니라 하려고 하는데 저는 너무 한계가 와서 부동산에 물어도보고 주인에게 도저히 이집과 인연이 아닌것 같다라고 말을 했더니 금방 해 줄테니 참으라고 (내가 월세로 놓으려고 헸는데 전세로 부탁을 해서 그냥 전세로 놓은거라며 서로 한번은 참아주자고...)

그리고 너무 더우면 에어콘을 달아주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에어콘이 있으면 전기세니 뭐니 더 ........거부상태.)

그래서 참고 참았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다시한번 이사가겠다고 말했는데

그럼 이사가라고 .해준다고 했는데(물런 공사비는 주인이 ) 못살겠으면 어쩔수 없다고

수리 마치면 전세 놓을테니 그때 빼서 나가라고 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엉망이 된 제 생활과 정신적으로 그리고 보일러비 전기세 특히 교통비가 ...........

제가 이사가게 되면 부동산비나 전세비 그리고 위와 같은 피해보상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시다시피 요즘 전세가 대란이라 주인은 떳떳하고 너가 줄여서 가든가 말든가 처럼...... 무지 속상합니다.

누수로 너무 답답하여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저와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요.....

ex)

4개월 전 월세로 이사올 때는 벽지와 장판 등이 깨끗했는데 폭우로 내부 마감이 훼손된 것은 물론 누수 등으로 도저히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경우 집주인으로부터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나.
ex 답변)

임대된 주택의 수선유지 의무는 집주인에게 있다. 벽에서 물이 흐르고 양동이로 받을 정도로 물이 떨어지는 데도 집주인이 이를 방치해 계약을 해지할 경우 집주인에게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주인이 공사를 해 주려고 하면 전 무조건 참고 2년을 버텨야 됩니까?

못버티면 제가 아무런 보상도 못 받나요? 주인이 도배만 해 주면 끝인가요?

안방(반이 썩어서 합판을 도려내고 땜빵한 상태인데)과 배란다 누수로...........

방을 볼때마다 또 새면 어쩌지? 등등 심리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몸이 불편한 엄마도 제가 모셔야 되는 상태인데 이런 방에 엄마와 제가 가슴조리며 2년을 버텨야 된다면 절망적일듯합니다. 집 없는 서러움이 ........................... 뼈절이게

어제까지 도배를 마무리 해 준다고 해 놓고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8월 4일 천정만 도배......썩은부분만 절단후....))

그리고 제가 나간다고 하니 들어오는 사람이 맞춰나가라고 합니다. 휴 답답하네요..맘 고생이 이만 저만,,,,,,,,,,,,,집에 들어가기도 싫고....어쩜 좋을까요? 적반하장 집 주인 휴..

어떻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될까요?

물이 새는 곳에 피해가 없도록 침대도 새워놓고 책상도 화장대도 돗자리로 막아놓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