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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계약 해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작성자민우마미|작성시간11.11.17|조회수146 목록 댓글 0

2년새 벌써 2번씩 윗층 보일러 누수로 인해 천장에 곰팡이가 피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물이 줄줄새고 있다고 전화 하고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2년동안 벌써 2번째 입니다.

몇일이 지나고 더 이상 물이 새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몇일씩이나 밥도 제대로 못 해 먹고 거실은 암흑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무엇 하나 하려면 여기 저기에 있는 모든 전구를 켜 놔야 부엌에서 무엇 하나라도 해 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구요.  주인이란사람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건물은 모두 한 사람의 소유로 되어있고 이곳은 임차인들만 살고 있습니다.

전화해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이제 안새지 않냐, 고쳤으니 안새는거 아니냐" 하더군요.

그래 거실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확인해 봐야 하는거 아니냐" 하니 젖은것이 말라봐야 알 수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는 전화를 끊어 버렸었습니다.

그렇게 또 보름가까이 시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전화했죠. "아직 안들어 온다" 조치를 해 달라 했어요.

새살면서 그런건 알아서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군시렁 거리더니 2일 지나 왔습니다.

역시 위에서 물이 새면서 형광등위 전기연결 부위에 무엇인가가 나갔다며 전체를 갈아 끼웠습니다.

그때 이미 천장엔 물이 샌곳들에 곰팡이가 번지고 있었구요. 

한번도 아니고 벌써 2번이나 보일러 문제로 곰팡이가 번져 못 살겠으니 천장 도배를 새로 해 주거나 보증금을 달라 이사 가겠다 했죠.

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니 채우고 나가라. 천장 도배 못해준다... 이러더니 깜깜소식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참고로 지금 자동 계약 연장되어 있구요. 작년 2010년 2월 4일 계약 자동연장이었습니다.

비가와 벽에 물이 새도 고쳐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언제 재개발이 될지 알수 없다며 고치지도 않고 고쳐줄 생각도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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