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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작성자나루-윤여선|작성시간17.03.05|조회수20 목록 댓글 1


봄이 오는 소리/나루



여느 집들처럼

넉넉지 못한 살림과 성치 못한

몸으로


제대로

먹이지도 입혀주지도 못한

미안함에


눈물 베인 한숨

가실 날 없는 속상한 어머니 속

모르고


철없는 어린 자식

당신이 엄마냐, 하루 멀다 한

속 썩임에


 끝내,

눈물 삭 이는 성치 못한

손 매질로


붉은

가 시 잎처럼 피멍 진 살갗 꾹꾹

눌러가며

 

아프다

말 한마디 못하고 눈물 앓이 하는 

어린 자식  


마 당가

아침 햇살 아장아장 뛰노는 줄

모르고


미안한 마음 

달래주시던 어머니 포근한 마음

소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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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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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花林/이세종 | 작성시간 17.03.08 봄이 오는 소리는 어머님의 마음을 담아 포근하네요.^^& 윤여선선생님. 늘 봄처럼 화사한 모습으로 건안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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