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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창2;10-14

작성자길창원|작성시간19.07.30|조회수57 목록 댓글 0

흐르는 강물처럼

창2;10-14


어떤 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인생을 강물 흐르듯이 사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 저는 ‘흐르는 강물과도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직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떤 사람이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저는 가장 성공한 사람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사람...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나 변호사나 재벌이나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직업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디서든 정말로 필요한 사람.. 그 사람이 없으면 허전하고 공간이 비어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든지 아니면 여러분의 자녀들을 그런 아이들로 한 번 키워보세요.. 어디서나 환영을 받고 어떤 일이든 맡은 일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그런 사람으로 키운다면 잘 키운 것 아닐까요.

저는 바로 그런 사람을 ‘흐르는 강물과도 같은 사람’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흐르는 강물....오늘 본문에 보니 에덴 동산에는 여러 가지로 먹을 것도 많고 좋은 것도 많은데... 강도 있었어요.

 

10절을 봅시다.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라고 했습니다. 에덴에서 흘러내린 강물이 동산을 적시고 또 비손, 기혼, 힛데겔, 그리고 유브라데... 이렇게 네 개의 강을 만들었습니다.

말하자면 에덴에 잇는 강이 모든 강물 또는 바다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이름하여 에덴 강... 그런데 하나님은 왜 에덴에 강을 만드셨을까요?

하나님은 필요한 것만 만드십니다. 강을 만드신 이유는 물이 있어야 생물들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물은 생명의 원천>
우리 몸만 해도 70%가 물입니다.

갓난 아기의 겨우 90%가 물이고요..

그래서 우리 몸에 수분이 날마다 보충이 되어야 하는데... 하루에 약 2리터 정도가 필요합니다. 컵으로 8컵입니다.

왜냐하면 소변으로 1.5리터 그리고 땀으로 1리터가 배출이 됩니다.

2.5리터가 배출이 되니까 직접 물을 2리터 마시고 나머지는 간접 흡수 즉 목욕이나 음식섭취를 통해 흡수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가 힘든 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먹을 것 마실 것이 부족한 나라입니다.

특히 물이 없는 나라, 부족한 나라는 정말 불행한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이 그렇지요. 강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요...

아프리카가 다 그렇지만 남부 쪽은 너무 심각하답니다.

상하수도 시설은 전무하고 강이 있긴 한데 완전히 오염된 강입니다.

그 오염된 강이 유일한 식수원인데 그 물을 먹고 거기서 빨래도 하고 목욕도 합니다. 가축 떼들이 물을 마시고 거기에다 똥과 오줌을 눕니다.

보기만 해도 역겨운데 주민들이 그 물을 그냥 마시는 겁니다.

 

그래서 수인성 질병이 많습니다. 기니아 충이라는 기생충이 잇는데 물벼룩에 기생합니다. 이 강물을 그냥 먹으면 알이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 부화하고 그것이 자라서 성충이 되면 머리건 다리건 얼굴이건 살을 뚫고 나옵니다.

다행히 다리나 팔을 뚫고 나오면 그나마라도 다행인데 머리나 배를 뜷고 나오면 죽는답니다.

이 물을 먹은 어린 아이들은 트라코마라는 눈병이 나서 눈동자 전체가 하얀 막으로 덮여서 앞을 못 보고 실명까지 합니다.

앞을 못보는 아이들이 수두룩합니다.

게다가 물 웅덩이에 모든 해충들이 알을 까고 그 물을 먹음으로 말라리아나 콜레라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물 때문에 죽는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한 해에 5백 만명이나 됩니다. 깨끗한 물만 있어도 이 사람들이 살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물도 한정된 자원입니다.

한정된 자원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껴 쓰고 나눠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자원들을 모든 사람들이 나눠쓰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에 강을 만드시고 그 강이 동서남북 모든 지구의 강으로 흘러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구의 85%가 물이라지만 그 가운데 사용할 수 있는 물은 1%뿐이라고 합니다. 이 물이 공평하게 나누어 사용되지 않음으로 15초에 한명씩 물이 없어 죽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일인당 하루 약15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절대적으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사람들은 하루에 5리터 미만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삶이 척박하고 불행합니다.

최하 기본에도 훨씬 미달하니까요..

이들의 물 부족한 삶이 실감이 안 나실 것입니다.

우리는 물을 너무나 펑펑 마음대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물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 줄 아십니까?

무려... 395리터...아프리카 사람들의 80배... 작은 생수병으로 8백병 가량을 씁니다. 한국 사람의 물 낭비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외국에 나가 보면 여하튼 물을 물쓰듯 쓰는 사람이 한국 사람들입니다.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나 양치질을 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뿐입니다.

목욕탕에선 어떻습니까?

아예 물을 틀어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샤워를 합니다.

양치질을 하면서 흘려보내는 물의 양이 무려 10리터입니다.

샤워할 때는 약 50리터.... 아프리카의 한 가족이 하루 종일 먹고 마시고 씻는 물의 10배를 낭비합니다. (세수할 때 물 틀어놓고 한다)

이런 사실을 알면 좀 미안하지 않습니까?

내가 물세 내고 마시고 쓴다고 해서 그렇게 막 사용하면 되겟습니까?

내가 아끼면... 다른 사람이 덕을 봅니다.

다른 사람 한테 혜택이 갑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생명을 살려 줍니다.

이게 하나님의 원리이다.

그래서 여러분 양치질을 할 때 양치 컵을 사용하면 9리터를 절약하고 샤워 도중에 비누칠할 때 꺼놓으면 30리터 이상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렇게 절약한 돈으로 물이 없어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돕는 기관에 기부를 한다면 그렇게 해서 그 누군가가 깨끗한 물을 먹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나 한 사람이 그런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겠느냐 이런 생각입니다.

나 혼자 착한 일을 한다고 해서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겟는냐 이런 말도 많이 합니다.

이 말은 사실은 아닙니다.

보세요.. 바닷가에 사는 한 어부가 아침마다 해변으로 밀려온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져 주었습니다. 가만 놔두면 다 죽으니까요..

동네 사람들이 쓸데 없는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 수많은 불가사리 중에 겨우 몇 마리를 살려 주었다고 뭐가 달라지겠소?‘

그러나 어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만 그 불가사리로서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건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의미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보잘 것 없는 나의 작은 행동 하나지만 그 행동이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쳣다면 그것 자체가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에덴 동산의 강처럼 다른 사람에게 흘러서 적셔주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흐르는 강물이 되어 메마른 땅을 적셔주는 삶..... 흐르는 강물이 닿는 곳은 모두 옥토가 됩니다.

식물이 자라고 곡식이 익어갑니다.

생명이 살아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다른 사람을 적셔주는 인생이 되자>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강물처럼 메마른 삶, 허덕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적셔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합니다.

여러분, 모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낮은 데서 높은 곳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높은 사람이 자기 보다 낮은 사람을 도와 줘야 한다는 겁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 덜 가진 사람을, 많이 배운 사람이 덜 배운 사람을, 행복한 사람이 덜 행복한 사람을, 건강한 사람이 덜 건강한 사람을... 우리는 어디에 속해 잇습니까?

한 기부단체에 편지가 배달되었습니다.

동전으로 꽉 채운 저금통과 함께.....서울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보낸 것입니다.

이런 내용이 씌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저는 그만 돌봐 주시고 나보다 가난한 아이들을 돌봐 주세요’... 자기는 그런대로 부족함 없이 사니까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더 불쌍하니까... 그 아이들을 먼저 잘 돌봐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우리도 이런 기도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가정은 그런대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제 주변에는 우리 보다 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 저희 기도 보다 그들의 기도를 더 빨리 들어주시고 또 .. 제가 그들을 돕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

이런 기도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들으시고 좋아하시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나보다 더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행한 사람, 나보다 가난한 사람, 나보다 약한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맨날 내 상처만 들여다보고 맨날 내 아픔만 생각하고 맨날 내 고난만 절대시 하고 그렇게 살아선 안 됩니다.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 나와보라고 해’.....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발상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든 세상..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흐르는 강물처럼 다른 사람을 살려 주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너만 잘 먹고 잘 살고 제발 그러지 말고 다 같이 행복하고 다 같이 기뻐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성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남을 감동시켜 주는 사람입니다.

내 것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단 한 번도 남을 도와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에게 베푼 적이 없는 사람.... 한 번도 남을 감동시켜 주지 못한 사람...악인의 특징은 감동이 없습니다.

자기도 감동 안하고 남에게 감동도 안 주고... 인생 실패자입니다.

여러분.... 중국에 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자, 맹자, 장자, 순자, 노자...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가장 닮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지 아십니까?

공자도 맹자도 아닙니다. ‘주자’입니다.

주자.... 저는 주자라라는 사람이 뭘 주장했는지 모릅니다.

그의 사상 몰라도 됩니다. 그 이름만 따르면 됩니다.

주자. 그래서 우리는 주자학파입니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욱 복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갈 때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지고 갈 단 한가지기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준 것들입니다.

베풀어 준 것들....우리는 그것을 잊었어도 하나님은 기억해 주십니다.

그래서 준 것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남에게 베풀어 준 사람들은 모두가 다 잘 삽니다....

사실...저는 그렇게 살지는 못했지만 그런 사람은 많이 보았습니다..^^

잠언 25: 21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어떤 사람에게 물을 주라는지 아십니까? 원수입니다.

원수라도 목마른 자에게는 물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서울 모 교회의 장로님이 계신데 이 분은 자신의 사업을 망하게 한 원수의 자식을 아무도 모르게 장학금을 대주어 대학 공부를 마치게 했습니다.

흐르는 강물과도 같은 인생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영생의 샘물>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이렇게 사셨습니다.

삶에 찌들려 고단하게 사는 인생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4장 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영생의 샘물... 우리 모두에게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 물을 마심으로 인해 우리는 영혼의 갈증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기가 막히게 좋은 이 샘 물을 다른 사람에게 퍼 주어야 합니다.

주변의 목마른 사람이 마시게 해 줘야 합니다.


서울의 유명 대학교를 4년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받고 다닌 수재 여자가 있었습니다. 대학원은 미국에서 나왔고... 워낙 머리가 좋고 재주가 많은지라 좋은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진 꿈... 세계 일주 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사표를 냅니다.

그리고 무작정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납니다.

그것도 오지를 향해... 남들이 가지 않은 곳.. 히말라야 산맥.. 아마존 밀림.. 중국의 변방.. 소수 부족이 사는 곳.. 내전과 가뭄, 그리고 에이즈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그녀의 발길이 향한 곳입니다.

거의 10여년을 전세계로 다니면서 깨달은 것을 책으로 냈습니다.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국제 구호 단체에서 그녀를 스카웃 했습니다.

이젠 여행자의 신분이 아닌 긴급 구호 책임자로 세계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밀가루 한 스푼이 없어 굶어 주는 아이들.... 아무 죄도 없이 어려서부터 에이즈에 감염된 아이들... 먹을 물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 각종 질병으로 약한 번 못 쓰고 시름 시름 앓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는 사람들... 그녀는 이런 지옥과도 같은 환경에 부딪치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왜 저를 이런 세상으로 보내셨습니까? 너무도 비참하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너무도 불쌍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떡해야 합니까? ’ 이렇게 울부짖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네가 그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거라’ 이 말씀이 가슴 깊이 깊이 꽂혔습니다. 비로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재난이 발생한 곳에는 그녀가 있습니다.

바람의 딸 월드 비전의 국제 긴급구호 팀장인 한비야 씨의 이야깁니다.

젊은이들에게 굉장히 영향력을 끼치는 저명 인사가 되엇습니다.

이 한비야 씨가 눈물을 닦아 줄 사람은 세계의 오지인 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우리가 눈물을 닦아줄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우리의 오지는 어디입니까?

혹시 어떤 나라 누구인지 아십니까?

<우리가 가야 할 오지는 너무도 가까이에 있다>
우리의 오지는 비행기를 수 십시간씩 타고 가야 하는 멀리 잇지 않습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못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지입니다.

어딥니까?

우리가 가장 가까이 접하는 환경들입니다. 가정... 교회... 직장....이웃 사람들....그 곳이 바로 내가 가서 눈물을 닦아줘야 할 곳이요 사람들입니다.

맨날 보는 가족인데도..이웃인데도.. 친구인데도.. 같은 성도인데도 차마 못 다한 말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응어리진 것들이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마음들이 있습니다.

오지로 남겨 놓은 것들입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꼭 필요한 것들을 마지막까지 아껴 둡니다.

우리가 맨 마지막 순간에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미안해' 와 '사랑해' 라고 합니다.

우리가 죽을 때 바로 그 때 이 말을 남긴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병실에서 잇었던 분입니다.

위암으로 위를 전부 절제했는데 3개월 만에 온 전신으로 암이 퍼졌습니다.

3개월 선고를 받으신 분인데... 참.... 살아보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도 철저히 하고... 부인이 또 헌신적으로 간병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틈만 있으면 노트에 뭘 적습니다.

힘들어 하다가도 시간만 있으면 노트에다 적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여 전에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노트 한 권을 남긴 채.....그 노트에다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여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이 말만 수백 번을 써 놓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왜 이 말을 마지막에 합니까?

죽을 때 하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지금 하세요.

내일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입니다.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고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왜 마지막에야 합니까?

내일이면 늦습니다. 지금.... 이 말이 필요한 사람은... 저 멀리 아프리카에 잇지 않습니다.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가 강물이 되어 흘러야 하는 이유는 흐르지 않는 물은 썩기 때문입니다.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나만 살겟다고 나만 중요하다고 나만 위해 달라고...이런 삶은 냄새가 납니다. 물이든 무엇이든 막히면 문제가 생깁니다.

혈관이 막히면 큰 병이 됩니다.

막힘없이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 마음과 사랑과 용서를 흘려 보내야 합니다.

 

시 한 편을 요약해서 읽어드리고 말씀 마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 정용철
‘.......
나를 흐르게 하소서.
어느 때는 천천히, 어느 때는 빠르게,
어느 때는 바위에 부닺히고 어느 때는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진다 해도 변화와 새로움에 늘 설레게 하소서.

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강가의 땅을 비옥하게 하여
그 곳의 식물들이 철을 따라 아름답게 꽃 피우고
좋은 과일을 풍성히 맺게 하소서.
.........

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내 등에 나뭇배를 띄워
사람들의 삶과 사랑이 끊임없이 서로 오가게 하소서.
........‘

여러분, 강물은 사람의 생명을 살립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라고 우리를 구원해 주셧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있고 죽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나는 내 주변의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짐을 덜어주는 사람입니까?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합니까? 아니면 불행해 합니까?

에덴 동산의 강물처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흐르는 강물과 같은 인생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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