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비너스... 날씨는 더워가고, 군 입대가 얼마남지 않아 괜시리 감동있는 비디오가 땡겨(주책이당..), 비디오방에서 호텔 비너스를 빌리다. 12세 이상 관람가의 비디오. 물론 요즘 한일간의 문제도 있지만, 비디오 보는게 머그리 죄지을 일인가 싶어 빌려봤다.
주연은 SMAP(맞나...)- 초난강이 나오고, 여러명의 일본인들과 한국인들이 나왔다. 호텔 비너스엔 본명을 쓰는 이가 없었다. 좌절하고 패배하여 흐리고 흘러 비너스란 호텔에 종착하고 나니 이름이 없어진 것...하지만 중반부부터 그들은 행복과 희망 그리고 하나라는 연대감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본명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좀 대단하다 싶은건 모든 말을 한국어로 한다는것이었다. 초난강이야 한국사랑이 대단하여 한국말을 많이 안다는건 알았지만 여러명의 조연(한국인 빼고, 일본인들)이 한국말로 대화를 하고 심지어 글 까지 한국어를 쓴다는거에 대해 웬지 뿌듯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점은... 역시 어설픈 한국어.ㅡ.ㅡ;; 기본적은 언휘력은 되지만 복잡한 언어구사는 역시..고개를 절로 흔들게 만들었다. 음량을 크게 틀어도 못알아듣겠는건 못알아듣겠더군요.(차라리 한글 자막을 넣어달라고.ㅡ.ㅡ 한국어인데 못알아들으면 처량하다니깐...)
잔잔한 음악과 잔잔한 스토리, 홀로 집에서 훌쩍 거리지는 않아도 마음이란 호수에 짱돌 던지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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