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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무공 토론장

Re:북명신공,화공대법,흡성대법에 대한 추론..

작성자오륜대전|작성시간09.03.06|조회수673 목록 댓글 10

단예&어언님께서 요세 우리 카페에 흥미로운 의견글들을 자주 올려주셔서 최근 부쩍 곽양객잔카페에 자주 들릅니다(이게 다 단예어언님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번에 제시하신 "북명신공,화공대법,흡성대법에 대한 추론" 역시 잘 봤는데 단예어언님께서 직접적으로 댓글에 기대한 답변 5가지를 거론하신 것 보고 마음이 동해서 간만에? 최고수/무공토론장에 글을 써봅니다(물론 답글이지만요)

 

먼저 단예어언님께서 기대하신 첫번째 답변입니다

일단 저 역시 단예어언님 말씀처럼 같은 북명신공을 익힌 자들끼리는 내공을 흡수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단예의 내공이 아무리 높아도 무애자와허죽의 내공은 빨아들일 수 없을것입니다-단예어언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죠)

근데 단예어언님께서는 좌냉선의 한빙진기를 들면서 흡성대법을 논할 때 북명신공이라면 자신의 내공으로 융합시켜 버릴 거 같다고 했는데 저는 그와 반대되는 생각입니다..그러니까 임아행이 흡성대법이 아닌 북명신공을 익혔다 해도 몸이 얼어붙었을 겁니다..좌냉선이 한빙진기를 임아행에게 썻을 때를 생각해보면 좌냉선은 10여년동안 익힌 한빙진기를 임아행의 혈도에 쏟아 붓습니다..그 한빙진기의 차가운기운 덕택에 임아행은 혈도가 거의 얼려져 막혀버리죠  이걸로 봤을 때 북명신공 역시 자신의 혈도를 통해 내공을 흡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아행이 북명신공을 익혔다 해도 얼려졌을것입니다..임아행의 흡성대법은 영호충의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완성된 흡성대법입니다 즉,흡성대법으로 상대의 내공을 빨아들이는 거나 북명신공으로 내공을 빨아들이는 거나 약간의 방법 차이가 있을 뿐 위력(상대의 내공을 갈무리 하는 것)은 엇비슷할 것입니다-많은 분들께서 북명신공을 흡성대법 보다 높게 치는데 북명이 흡성 보다 더 위력적이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소오강호에서 보면 원래 흡성대법은 북송 시대 소요파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져 북명신공과 화공대법으로 나뉘어져 대리 단씨와 성숙파에서 전해 내려오다가 하나로 합쳐졌다고 나옵니다(저는 텍스트로 이부분을 봤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번역에서 말이죠-어떻게 하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나죠) 이 부분을 본다면 북명신공이나화공대법은 원래가 흡성대법임을  알수 있습니다 아니,설령 텍스트를 옮긴 사람이 잘못 적어나 원래가 흡성대법이 아니었더라도 정확한 건 북명신공과 화공대법 두개를 합쳐 놓은 무공이 흡성대법임을 알 수 있죠..단예어언님 말씀처럼 북명과 화공에는 각각 단점들이 있습니다 다른 건 그렇다 치더라도 자신보다 내공이 높을 경우 오히려 자신의 내공을 빼앗기는 북명신공의 단점이나 내공을 없애기만 하는 화공대법의 단점은 두 무공에 있어서 어찌보면 치명적인 흠이죠..이런 두 흠이 있기 때문에 북명과 흡성은 결국 하나로 합쳐졌고(원래가 흡성대법이서 북명과 화공으로 나뉘어진게 맞다면 말이 필요없겠죠) 두개를 하나로 합쳐 논 흡성대법은 두 가지의 단점을 모두 없애버렸습니다 근데 임아행은 방증대사의 내공을 흡수할 수 없었는데 그것은 당연히 방증대사의 내공이 자기보다 높기 때문입니다..허나 중요한 건 임아행의 내공이 방증대사에게 빨려 들어가지 않았다는것입니다 만약 북명신공이 었더라면 방증대사에게 자신의 내공이 쑥쑥 빨려들어갔겠죠 이 부분을 통해 보면 흡성대법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내공이 높을 경우 결코 그 내공을 탈취할 수 없지만 최소한 자신의 내공은 지킬수 있습니다-이것은 북명신공보다 훨씬 낫다고 볼수 있겠고 상대의 내공을 갈무리 할 수 있는 걸로 봐서 화공대법 보다도 훨씬 낫죠

흡성대법이 두개의 위력적인 무공을 합한 것인 만큼 그 사용법도 복잡하고 후유증도 크지만 완성된 흡성대법(임아행) 만큼은 결코 그렇지 않기에 저는 흡성대법을 충분히 북명신공과 화공대법 보다 더 높게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오강호에서 언급된 위의 저 부분(북명신공과 화공대법 나오는 것)을 본다면 화공대법이 결코 강력한 독에 의해서 상대의 내공을 제압하는 무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집니다(솔직히 아무리 독이 강해도 어떻게 그 한순간에 상대의 내공을 깨끗이 없애버리겠습니까?그 정도의 강한 독이면 굳이 내공을 없앨 필요 없이 목숨을 바로 앗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단예어언님께서 기대한 두번째 답변입니다

북명신공 팔황육합유아독존공 소무상공  3가지 무공 다 소요파의 무공이기에 근본은 좀 비슷할지 모르겠으나(결국 소요파도 한 사람이 창시했을 것이기에-소요파를 창시한 사람은 얼마나 강할까요..생각만 해도 군침이..ㅋㅋ) 그래도 이치는 다를것이라 여겨집니다(단예어언님 생각처럼 북명신공만 천하 무학의 정반대의 이치일것 같습니다) 

일단 천산동모가 이추수에게 언급한 말을 봤을 때나 팔황공만이 회춘?? 비슷한 것을 하는 것 같기에(허죽이나 단예가 회춘??을 하지는 않겠죠^^::) 북명신공과 팔황공 더 나아가 소무상공 역시 이치는 다를 것입니다

 

세번째답변입니다

이추수의 북명신공은 아마도 소무상공에 의한 흉내작 북명신공이지 않나 싶습니다

구마지는 소무상공으로 불가능하다는 소림72가지 절기를 거의 완벽히 소화해 냅니다..그런걸로 봤을 때 소무상공은 정말 어려운 무공(소림72절기)도 상당히 쉽게 재현해 내는 참으로 훌륭한 재간까지 갖추고 있는 무공이라 할수 있습니다..그런점으로 봐서 그 오묘함이 어디까지 인가를 종잡을 수 없는 소무상공(그것도 이추수의!!)이라면 북명신공까지도 흉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이추수가 모든 무공을 지우고 북명신공을 익히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네번째답변입니다

네번째 답변은 단예어언님께서 직접 언급하신 '화공대법이 과연 내공이 더높은고수의 내력을 제거할수 있을지?'에 대한 것에 관한 저의 의견을 말하겠습니다(첫번째 답변에서 장단점에 대한 언급을 했으므로)

이것은 저 역시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천룡팔부 내에서 본다면 충분히 그렇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임아행이 방증대사의 내공을 뺏지 못한 것이나 과연 정춘추(화공대법에선 이 사람을 따라올 자가 없으니)가 최강자인 무명승과 독고구패의 내공이나 엄청난 내공을 소유한 단예의 내공을 빼앗아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무명승 독고구패는 너무나 쎄나 ..;;) 제 생각은 정춘추가 자신과 내공이 비슷한 사람이나 아주 약간 더 쎈 사람의 내공까지는 흡수할 수 있겠지만 자신보다 많이 더 강한 자들의 내공은 흡수 불가이지 않나 봅니다..결국 화공대법이란 것도 자신의 내공으로 상대의 내공을 없애는 것인데 상대의 내공이 자신의 내공보다 훨씬 더 강하다면 아무리 화공대법이라도 별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소봉 같은 경우는 정춘추의 화공대법에 아마 내공이 상실될 것입니다..원래 소봉은 내공이 그렇게 압도적으로 강하지도 않고 특별한 내공심법을 익힌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만약 정춘추와 내력대결을 한다면 소봉의 내공 이라면 상실될 것 같습니다(아니면 말구요)-어지간해서는 빨려 들어갈 거 같지 않지만 다른것도 아닌 내력대결을 한다면 필시 뺏길것입니다(근데 소봉이라면 굳이 내력대결까지 안가도 충분히 정춘추를 제압할겁니다)

 

다섯번째 답변입니다

정춘추에 대한 재평가인데요..물론 정춘추 강합니다 아주 강하죠

허나 정춘추가 아무리 실전투에서 강하다 해도 일단 천룡의 10명의 괴물은 못이길 것입니다..소요3인방은 잘 모르겠으나 정춘추가 무슨 수로 소봉의 항룡28장을 막아 낼 것이며(실제로 무서워서 덜덜 떨었죠) 무슨 수로 단예의 육맥신검을 막을 것이며(이건 진짜 한방이다ㅎㅎ) 허죽에게는 패했으니 말이 필요 없고 무슨 수로 구마지의 화염도나 압도적인 소원산과 모용박의 무공을 당해내겠습니까?

하지만 정춘추라면 그 다음은 충분히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10명 다음으로 본다면 단연경 모용복 유탄지 고영대사 단정명 본씨4인방 황미대사 그리고 정춘추를 들수 있을 것인데 화공대법에 초점을 맞춰 본다면 단연경에서 황미대사까지는 충분히 정춘추의 화공대법에 녹아날 것입니다..그러니 운(화공대법에 걸려든다면)만 좋다면 정춘추는 실전투에서 단연경에서 황미대사까지 충분히 이길지도 모릅니다 허나 삼소도요산(모용복에게 안먹혔지 않나요?)이나 부시독 같은 독술은 별로 먹히지 않을 거 같기애 화공대법이나 옷에 독을 묻히는 둥의 공격 또는 방어를 하지 않을 시에 기본무공에서 단연경에서 황미대사까지의 사람들에게 떨어진다고 보기에(현난대사와의 대목에서 본다면) 충분히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이길 수도 질 수도 있기에 그 싸움에서의 운에 따른거겠죠(근데 단연경 같은 경우는 2개의 기다란 철장을 사용하기에 정춘추의 화공대법이나 독술이 잘 안먹힐 듯 싶네요-갑자기 드는 의문인데 정춘추가 손으로 단연경의 철장을 잡는다면 과연 단연경의 내공을 삭제시킬 수 있을까요?)

정춘추가 영웅문의 고수(구오절 신오절 금륜법왕 등)들과 싸운다면 역시 그 싸움도 상대가 화공대법에 걸려드느냐 안걸려 드느냐가 가장 핵심포인트일것입니다 영웅문 내에서는 과연 몇명이나 화공대법에 안걸려들지 모르겠는데말이죠..(극소수 몇명 제외하고는 거짐 걸려들 듯-구양승 각원대사 장무기 양과 금륜법왕?? 정도일 듯 싶은데 구음진경의 내공을 익힌 자들이 과연 화공대법에 걸려들지 저엉~~말 모르겠습니다)

약간 순위 매기는 식으로 정춘추의 실전투무공에 대한 추론을 해봤는데 단예어언님께서 원한게 이런거였나 잘 모르겠습니다-_-;;

 

이상으로 단예&어언님의 기대하신 다섯가지 답변에 대한 답변글을 써봤는데 단예&어언님께서 조금이라도 기대하신 거 였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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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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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八荒六合唯我獨尊功 | 작성시간 09.03.07 4. 흡성대법이 화공대법의 길을 주로 택한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소설 상의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화공대법은 정춘추가 신목왕정을 통해 독물을 모아서 익히는 내공심법입니다. 즉 독공이며 이 독공으로 인해 상대방의 내공을 없애는 무공입니다. 의천도룡기에도 나오듯이 독물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내공을 전혀 못쓰게 할 수도 있습니다(나중에는 회복되고요). 제가 보기에는 큰 맥락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현란은 정춘추에게서 화공대법으로 내공을 상실하였다고 나오나 소성하는 허죽의 북명신공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걸 보면 비슷한 성향인 듯 하네요~ 각설하고 다시 흡성대법 이야기를 하지면
  • 답댓글 작성자八荒六合唯我獨尊功 | 작성시간 09.03.07 흡성대법에는 분명 화공대법의 길을 주로 따랐다고 했는데 영호충은 흡성대법을 익혔지만 거기에는 독공을 익히는 장면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흡성대법이라는 심법만 존재하죠.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결과 화공대법에서 내려오는 상대방의 내공을 없애는(?) 구문만 착용하여 만든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너무 답변이 간단한 것 같네요. ^^ (헉 4번 내용은 제가 그냥 쓴 것이지 오륜대전님의 반론이 아닌 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八荒六合唯我獨尊功 | 작성시간 09.03.07 5. 흡성대법과 화공대법은 자신보다 내공이 강한 사람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증은 임아행보다 내공이 높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임아행이 내공을 흡수하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명신공은 자신보다 내공이 강한 사람을 흡수하면 상대방으로 내공이 빨려간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흡성대법의 임아행은 방증의 내공을 흡수하려고 합니다. (또 동방불패의 내공도 흡수하려고도 하죠.)제가 책을 보며 판단한 결과~ 방증의 내공이 강해서 흡수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방증 내공(역근경) 독특성 때문에 흡수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八荒六合唯我獨尊功 | 작성시간 09.03.07 정춘추도 자신보다 내공(내력)이 높다고 나온 모용복에게 화공대법을 사용합니다. 모용복은 그 화공대법을 무서워하여 두전성이의 수법을 정춘추 제자에게로 다시 돌려보네고요. 이걸 본다면 화공대법은 삼소도요산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천룡팔부나 소오강호의 글만 보면 저도 모르게 신나게 글을 적내요^^ 좋은 고견 감사히 보았습니다^^
  • 작성자단예&어언 | 작성시간 09.03.07 북명신공끼리 내공 흡취가 가능한가에 대해선 전에도 의견이 분분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북명신공이 어떻게 상대의 내공을 흡취할수 있는가에 대해선 단예가 북명신공을 익힐때 비교적 이해가 쉽게 상세히 적혀있구여~ 바로 운기행공의 흐름이 천하무학과 정반대라서 라구여.. 하지만 같은 북명신공이라면 흐름이 같을텐데..어떻게 흡취가 가능한지 언뜻 이해가 안되서요.. 조만간 소요파에 대한글을 써볼까 하는데 그때 조금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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