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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해야 할 이단적인 가르침! (변승우 목사님의 "너 자신을 알라!" 중에서)

작성자진순은|작성시간26.06.05|조회수26 목록 댓글 0

  ■ 경계해야 할 이단적인 가르침!

 

  저는 영과 혼을 연구할 때, 영과 혼 관련구절들에 대한 주석들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 후 양이 차지 않아 더 많은 자료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혼탁하고 요상한 견해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어찌나 교묘한지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목회자들도 넘어갈 사람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절대 호기심에 이끌려 인터넷에 떠도는 영과 혼에 대한 글이나 동영상을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영과 혼에 대한 가르침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것은 김명현 박사의 동영상입니다. 김명현 박사는 성경과학연구소 대표로, KAIST 재료공학 박사, 전 한동대 학교 교수, 현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현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더 신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김명현 박사의 영과 혼에 대한 가르침은 이단성이 있는 매우 위험한 주장입니다. 또, 다룰 가치도 없는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별력이 없어서 미혹된 목회자와 신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수십만 명이 넘는 동영상 클릭수와 댓글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미혹되는 일이 없도록, 나아가서 한국 교회 전체를 위해서 반드시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유튜브에 있는 김명현 박사의 강의 영상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발췌해서 소개할 것입니다. 그 후, 왜 그것이 비성경적이고 잘못된 주장인지 자세히 설명해드릴 것입니다. 

 

  먼저, "[거듭남의 비밀] 영과 혼에 대한 원문"이라는 동영상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거듭남은요. 영혼에 대해서 알아야만 이해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창세기 2장 7절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창조하셨다 그 내용이 나오죠. 함께 한번 쭉 읽어보시겠습니다.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근데 여기서 좀 자세한 얘기를 해드려야 되는데 생령이 되었다고 번역이 되어 있지만 저게 정확한 번역이 아니고요 원문 단어를 확인해보면 생령이 아니라 생혼이에요. ...

 

  성경을 읽다 보면 영혼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죠? 그런데 정확한 말씀을 드리면 성경 원문에는 영혼이라는 단어는 없어요. 영이라는 단어가 있고 혼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그래서 영혼이라는 단어는 합성어예요. 영이라는 단어와 혼이라는 단어, 두 단어를 합친 거예요. 그래서 성경 원문을 읽어보면 영 아니면 혼이에요. 그래서 이 경우도 살아 있는 혼, 이런 단어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직 저 때는 아담에게 영이 없는 상태에요. 그러니까 이 육체를 움직이는 혼만 있을 뿐이예요. 혼을 좀 쉽게 표현해드리면 혼의 또 다른 말이 얼이에요. 얼. 여러분 어떤 사람이 멍하니 있으면 뭐라고 표현해요? '에이 얼빠진 놈아' 이러죠? 왜냐면 사람의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게 얼이거든요. 근데 그 얼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정상적인 반응을 못 보인다. 이런 뜻이에요. 좀 이해가 되시죠?

 

  그 육체에 하나님께서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셔서 혼을 갖게 하신 거예요. 그래서 그 혼이 육체를 움직이게 하셨고요. 그리고 거기에 하나님께서 영을 주셔가지고 영을 가진 혼이 되게 하신 거예요. 그래서 영과 혼과 육으로 사람이 이루어졌다고 봐야 되거든요. ...

 

  성경을 확인해 볼 텐데 전도서 12장 7절에 보면 육체인 몸은 그 흙은 뭘로 돌아간다고요? 사람이 죽으면 몸은 땅으로 돌아가요. 근데 영은 어디로 돌아간다고요? 하나님께 돌아간다고 되어 있는데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돌아간다고 되어 있죠? 그럼 영은 누가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시는 거예요. 그럼 영은 원래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다가 사람에게 부어 주신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사람이 영혼을 갖고 태어나는 게 아니고요. 하나님이 주시는 영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성경이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다음으로, "[김명현 박사의 특강 시리즈] '영, 혼 그리고 육'에 관하여 (2-1편)"라는 동영상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창세기에 아까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고 했죠?

 

  고린도전서 15:45 '그러므로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soul)이 되었더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spirit)이 되셨느니라.'

 

  여러분 고린도전서도 정확하게 첫 사람 아담은 뭐가 되었다고요? 살아 있는 혼이에요. '생령이 되니라'는 명백하게 잘못 번역한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 이렇게 되었죠. ...

 

  그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요, 우리의 영을 구원하실까요? 우리의 혼을 구원하실까요? 아니면 우리의 영과 혼을 다 구원하실까요? 일단 성경이 제일 중요하죠. 그리고 원문의 단어가 중요하죠.

 

  베드로전서 1:9 '이는 너희가 너희 믿음의 결말 곧 너희 혼(soul)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

 

  여러분의 상식을 의지하지 마시구요. 성경말씀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영의 구원입니까, 혼의 구원입니까? 혼의 구원. 그렇죠. 자 이거 구별할 수 있는 중요한 말씀이 전도서 12장 7절에 있어요. 원문 그대로 단어 대 단어로 번역한 번역이에요.

 

  전도서 12:7 '그때에 흙은 전에 있떤 땅으로 돌아가며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로다.'

 

  잘 보세요. 이 흙은 우리의 육체적인 걸 의미해요. 죽고 나면 땅으로 돌아간다고 되어 있죠. 이건 우리가 아는 상식이에요. 그런데 영이 중요해요. 영은 그것을 주신 누구에게로? 하나님께로 돌아간대요. 그럼 영은 원래 우리 거예요? 하나님 거예요? 하나님 거예요. 그렇죠. 근데 살아 있는 동안 잠시 소유하다가 죽고 나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리고 영은 누가 주신 거예요? 하나님이 주신 거예요. 우리가 갖고 태어나는 게 아니에요. 제 의견을 믿지 마시구요. 성경을 신뢰하세요. 성경을.

 

  그렇다면 영은 원래 누구 거라고요? 하나님 거죠.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을 구원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말이 돼요? 안 돼요? 안 되죠. 여러분 여기서 질서를 잘 잡으셔야 돼요. 구원의 대상이 혼이에요. 구원하시는 주체가 영이에요.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혼을 구원하시는 거예요. 근데 영혼이라는 단어를 쓰는 바람에 대혼란이 온 거예요. ...

 

  자 여기서 중요한 거 하나 정리해드릴게요. 모든 사람은 자기 고유의 혼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혼은 누구를 줄 수도 없고 남의 혼을 받을 수도 없어요. ... 근데 영은 누구에게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고 공유할 수도 있는 게 영이에요."

 

  마지막으로, "[김명현 박사의 특강시리즈] '영, 혼 그리고 육'에 관하여(2-2편)"라는 동영상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영은 원래 하나님 거거든요.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형통케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영을 분별하라고 하잖아요. 사람들끼리도 서로 영을 주고 받을 수 있어요. 제 영을 여러분이 소유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의 영을 제가 갖게 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 영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건지, 사탄에게서 온 건지, 하나님이 주셨는데 사탄이 변질시킨 건지 구별하셔야 되는 거예요. 예, (영은) 태어난 이후에 받게 되는 거예요. ...

 

  하나님의 영을 법이라는 관점으로 이해를 하면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영을 주신 때가 있겠죠. 그걸 다른 말로 하면 법을 주신 때가 있겠죠. 무슨 법을 주셨죠? 절대적인 생명법 '먹지 말라'라는 그 법을 아담이 끝까지 지켰으면 그 말을 끝까지 지켰으면 죽어요 살아요? 영원히 살아요. 근데 아담이 그 법을 버렸죠. 그 말씀을 버렸죠? 살아요 죽어요? 죽는 거예요.

 

  그래서 에스겔 36:27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내 법 안에 걷게 해서 살게 할 거다.' 벗어나면 살아요 죽어요? 죽는다. 여러분 하나님이 아담에게 주신 그 계약이 영원한 법이었던 거예요. 근데 그거를 받아들였을 때는 아담이 살았어요. 근데 그것을 버리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떠났죠.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인간이 살아요 죽어요? 자동으로 죽어요. 그래서 아담은 그냥 혼만 존재이지 영은 떠나버린 거예요."

 

  저는 사실 조금 듣다가 너무 비성경적이고, 영에 빨간불이 켜져서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이 녹취록도 부목사님들에게 나눠서 듣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뽑아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안에 조금만 들어도 비성경적이고 잘못된 매우 이상한 주장이 다섯 가지나 있습니다.

 

  1. 헬라어에 영과 혼만 있는데 영혼으로 번역하여 대혼란이 생겼다?

 

  김명현 박사는 '영혼은 영과 혼의 합성어다, 헬라어에는 영혼이 없다, 영과 혼이라는 단어만 있다, 그런데 그것을 영혼이라고 번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것은 팩트입니다. 정당한 지적입니다. 

 

  그런데 그는 더 나아가 그래서 대혼란이 생겼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대혼란'은 구원은 혼이 받는 것인데 혼이 아니라 영이 구원받는다고 착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옳은 말이 아닙니다.

 

  그럼 왜 이런 이상한 착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영과 혼이라는 헬라어만 보고 용례에 주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학자들이 단체로 범한 실수를 김명현 박사가 반복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의 주장은 영과 혼의 용례에 주의하지 않아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옳은 것이 아닙니다. 

 

  김명현 박사의 주장은 이처럼 기초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을 전에 잠깐 설명해드린 성경저자들은 영과 혼이라는 단어를 교호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통해 증명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존 스토트도 이렇게 썼습니다. 

 

  "보통 신약에서는 우리가 두 부분 - 한 부분은 물질적인 것이며, 다른 한 부분은 비물질적인 것 - 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분명히 동의해야 한다. 더구나 성경에서 '영'과 '혼'은 종종 동의어로 쓰인다. 마리아가 '내 영혼(soul)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spirit)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함은'이라고 말했을 때와 같은 경우이다. 사실상 데살로니가전서의 이 구절을 제하면 신약에서 오직 두 경우에만 '혼'과 '영'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나타난다." 

 

  또한, 웨인 그루뎀도 『조직신학(상)』권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성경은 '영'과 '혼'을 호환해서 사용한다.

 

  혼(히: nephesh, 헬: psyche)과 영(히: ruach, 헬: pneuma)이라고 번역된 성경의 이 두 단어는 종종 호환되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요한복음 12:27에서 예수님께서는 '지금 내 마음(soul)이 민망하다'고 말씀하신 반면에 그 다음 장 아주 비슷한 문맥에서 요한은 예수님이 '심령(spirit)에 민망하셨다'(요 13:21)고 말하기도 했다. 누가복음 1:46-47의 마리아의 말에서도 비슷하 것을 본다: '내 영혼(soul)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spirit)이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이는 같은 생각을 유사어를 사용하여 반복하는 문학적 기법인 히브리 대구법의 좋은 예가 된다. 이 용어들의 호환성은 죽어서 천국이나 지옥에 간 사람들을 왜 '영들'(히 12:23,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 벧전 3:19, '옥에 있는 영들')과 '혼들'(계 6:9, '죽임을 당한 영혼들'; 계 20:4,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이라고 불렀는가를 설명해준다."

 

  그런데 누가 뭐라고 말했느냐가 아니라 성경이 뭐라고 말하느냐? 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저자들이 영과 혼이라는 단어를 실제로 교호적으로,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4가지로 확증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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