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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궁금해했던 영과 혼! V (변승우 목사님의 "너 자신을 알라!" 중에서)

작성자진순은|작성시간26.06.12|조회수27 목록 댓글 0

  ■ 평생 궁금해했던 영과 혼!

 

  4. 성령님이 주신 계시적인 해석!

 

  제가 깨달은 영과 혼을 여러분에게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먼저 이틀에 걸쳐 갑자기 계시적으로 깨닫게 된 것을 소개하고, 그 후 더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저는 과거에 입신간증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입신에 대한 책을 모두 읽고 간증들도 거의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간증은 처음입니다. 입신할 때 보통은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갑니다. 그 후 자기 몸을 봅니다. 그러나 찰스 헌터의 경우 특이하게도 영과 혼이 서로 분리되었습니다. 몸에서 영만 빠져나가고 혼은 남아서 몸에서 빠져나간 영을 보았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굉장히 특이한 체험이지요!

 

  성경은 영과 혼을 구분해서 "영'과'(카이) 혼"이라고 말합니다(살전 5:23, 히 4:12). 영과 혼은 서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히 4:12). 그러나 교계에서 대세인 이분설은 영과 혼을 똑같은 것으로 봅니다. 하나이기 때문에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찰스 헌터는 자신의 영과 혼이 분리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간증은 이분설이 아니라 삼분설이 옳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는 매우 진귀한 간증입니다. 

 

  또, 이 간증은 영과 혼이 분리되었을 때 의식이 영이 아니라 혼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정말 이상하지요! 우리는 영에 의식이 없다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오히려 영에 의식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영은 먹통이고 혼에 자의식이 있었다는 것이 매우 이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도리어 성경적입니다. 왜냐하면 동물은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의 자의식이 어디에 있습니까? 혼에 있지요! 그런데 성경은 사람이 동물처럼 사람의 자의식도 혼에 있다고 보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경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혼에 자의식이 있으면 또 다른 자의식이 필요가 없습니다. 자의식은 하나로 족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한 명인데 영과 혼에 모두 의식이 있다면 이상하지 않나요? 영과 혼에 각각 의식이 있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말과 행동을 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한 인격입니까? 다중인격이지요! 그리고 어떻게 한 사람입니까? 두 사람이지요! 그러므로 영과 혼이 분리되었을 때 둘 중 하나에만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혼에 의식이 있었다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간증이 진짜라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이 간증은 영 혼 육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영인데 왜 창세기 2장 7절에서 사람을 살아 있는 영이 아니라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고 말했는지 그 이유를 드디어 납득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하이 네페쉬-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이것은 그 전에 동물들에게 먼저 사용한 표현입니다. 

 

  창세기 1:20-21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하이 네페쉬-살아 있는 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하이 네페쉬-살아 있는 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우리보다 동물이 먼저 살아 있는 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혼에 의식이 있어서 활동하며 살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동물처럼 살아 있는 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의 의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당연히 혼이지요!

 

  이처럼 사람의 혼에 자의식이 있다는 것은 우리의 경험과도 일치합니다. 육에는 오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를 느낄 대 몸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혼이 캐치합니다. 몸이 무엇을 인식하면 혼이 바로 그것을 인식합니다. 영이 작동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이 무엇을 느끼면 혼이 바로 캐치합니다.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영에도 고유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혼이 영 속에 들어가면 영이 작동합니다. 그때 육이 느끼는 것을 혼이 인식하듯이 영이 느끼는 것을 혼이 동시에 인식합니다. 이처럼 몸이나 영이 느낀 것을 혼이 동시에 접수하고 종합해서 그것에 반응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정신세계는 물론, 물질세계나 영적세계에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이런우리의 경험을 볼 때, 사람은 영과 혼과 몸 모두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이것들을 전부 인식하고 반응하게 하는 의식은 하나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혼에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자의식은 하나뿐입니다. 육과 혼과 영에 각각 있는 것이 아니라 혼에만 의식이 있습니다. 혼에 있는 자의식이 몸이 느낄 때도 감지하고 영이 느낄 때도 감지합니다. 물론 혼 자체가 무엇을 생각하거나 느낄 때도 당연히 이를 감지합니다. 그리고 혼의 또 다른 기능인 지정의를 사용해서 판단해서, 결정을 내리고,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경이 사람이 생령 즉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창 2:7). 그러므로 창세기 2장 7절은 아담에게 영이 없었다거나 혼이 영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물처럼 사람도 혼에 의식이 있고 그 의식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그런 존재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또한, 이 간증에는 영과 혼이 분리되었을 때, 영은 무의식 상태가 되고 혼이 그 안에 들어가야 다시 작동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생전 처음 듣는 특이하고 굉장히 이상한 말이지요!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그리고 천사나 마귀도) 영에 의식이 있는데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받은 사람은 영이 아니라 혼에 의식이 있는가? 왜 사람의 영 속에 혼이 들어가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가? 처음 듣는 말이고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오래도록 우리가 무지했을 뿐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잘 들어보십시오. 하나님과 천사와 마귀의 영은 완전체입니다. 하나님은 영 하나로 완전한 존재입니다. 영 하나로 완벽하게 활동합니다. 이처럼 완전체이기 때문에 영에 의식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영은 완전체가 아닙니다. 사람은 단지 영이 아니라 영 혼 육으로 구성된 존재입니다. 영과 혼과 육이 합해져야 완전체가 됩니다. 즉, 온전히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뭔가와 결합이 되어야 작동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무엇인가가 다른 것을 작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혼인 것입니다!

 

  그 증거로, 동물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동물에게는 혼과 몸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동물의 몸을 작동하게 합니까? 혼입니다. 혼이 들어가야 몸이 작동합니다. 몸에는 오감이 있지만혼이 그 속에 없으면 그 기능들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마치 이와 같이 사람의 영과 몸을 작동하게 만드는 것도 혼입니다. 육에 오감이 있고, 영에는 양심과 직관과 영교를 가능케 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육과 영 모두 혼이 그 속에 들어가야 작동합니다. 왜냐하면 혼에 생명과 자의식과 지정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그 원리가 같지요! 그러므로 영과 혼이 분리되었을 때 영은 무의식 상태가 되고 혼과 결합해야 작동한다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것을 근거로, 영과 혼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하나님은 영을, 동물은 혼을, 사람은 영과 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겹쳐지는 것은 영, 동물과 겹쳐지는 것은 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발상은 좋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공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은 완전체지만 인간의 영은 불완전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처럼 스스로 있는 자가 아닙니다. 또, 천사처럼 독립적으로 하나님과 같은 영으로 지음받은 존재도 아닙니다. 사람은 천지창조의 한 부분과 절정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몸만 있는 식물보다 업그레이드된 것이 동물입니다.또 몸과 혼이 있는 동물보다 업그레이된 것, 즉 하나님이나 천사처럼 영적 존재로 지음받은 것이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미 혼에 의식과 지정의가 있습니다. 즉, 동물을 창조할 때 의식과 지정의가 있는 혼의 설계가 끝났습니다. 그것을 다시 설계하거나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제외하고 설계해서 만든 것이 사람의 영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나 천사의 영과 사람의 영이 온전히 일치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영은 홀로 작동하는 완전체가 아니라 혼과 합해져야 작동한다는 말은 조금도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한편, 동물과 사람의 혼은 수준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서로 겹쳐집니다. 그래서 영보다 혼의 구성요소가 무엇인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동물의 혼의 구성요소를 생각해보면 그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동물의 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동물도 자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의식 그것이 바로 혼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차원은 다르지만 동물에게도 지정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영과 혼을 연구할 때 항상 혼란스러웠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지요. 어떤 이는 지정의를 영의 요소, 어떤 이들은 혼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디다 넣어도 혼란스럽습니다. 동물도 지정의를 가지고 있으므로 혼에 넣어야 맞는 것 같고, 하나님도 지정의를 가지고 계시므로 영에 넣어야 맞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란스럽고 영과 혼을 구별하는 것이 오리무중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비로소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지정의는 혼의 구성요소입니다! 여러분,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영은 완전체입니다. 그래서 지정의가 영의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영은 완전체가 아닙니다. 물론 사람의 혼은 동물과 같은 면에서는 동물의 혼처럼 완전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처럼 영으로 작동해야 하는 영혼이라는 측면에서는 불완전체입니다. 영과 혼이 서로 결합해야 하나님이나 천사의 영처럼 완전체가 됩니다. 바꾸어 말해서, 완전히 작동합니다. 그러므로 영을 작동하게 하는 의식뿐 아니라 지정의를 혼의 요소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비롯해서 동물의 혼과 겹쳐지는 요소들 즉 공통점을 다 모으면 그것이 바로 사람의 혼입니다. 그리고 영이신 하나님이나 천사와 일치하는 그 외의 인간 내면의 다른 모든 요소들을 모으면 그것이 바로 영입니다. 그러므로 영과 혼은 서로 구별 가능한 것이고, 참으로 삼분설이 옳은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영의 구성요소는 무엇일까요? 많은 것들이 있는데 양심, 직관, 영교가 그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이것들이 영의 구성요소입니다. 즉, 사람의 영입니다! 여러분, 이제 사람의 영과 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감이 잡히시지요!

 

  ☞ 저는 이 시리즈 설교를 방금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 설교를 다 할때까지 영과 혼이 분리될 수 있고, 또 서로 분리될 경우 혼에 생명과 의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간증은 이 간증이 유일무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유명한 박영문 장로님의 간증에도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내용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방에서 똑같이 쳐다봤지만 저는 볼 수 있었는데 어머니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제가 다시 그 문을 쳐다보았을 때, 저와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황금빛 마차의 비어 있는 가운데 의자에 앉으면서 고개를 돌리는데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어?' 하면서 제 몸을 만져보며 확인을 했는데, 분명히 저는 방에 앉아 있고 또 한 사람의 저는 황금빛 마차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거울 앞에 비춰지는 모습같이 갑자기 나란 사람이 둘이 되었습니다. 방에도 있고 황금빛 찬란한 마차에도 있고 희한한 장면이었습니다."(박영문 『천국과 지옥의 증언』2002, p. 25.)

 

  이처럼 박영문 장로님은 천국과 지옥 체험을 하기 직전, 자기와 똑같은 사람이 황금마차에 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영체를 포함한 그의 영입니다. 그런데 그 영에 의식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몸 속에 남아 있던 혼(영이 떠난 몸 자체에 의식이 있을 수는 없으므로 이렇게 보고 느낀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혼이다.)에 의식이 있어서 자신의 영이 가운데 의자에 앉는 것을 본 것입니다. 찰스 헌터의 간증에서처럼 영에 생명과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혼에 있었습니다. 또, 그 후로는 간증에서 마차에 탄 영이 천국과 지옥의 모든 것을 의식한 것을 볼 때 찰스 헌터의 경우처럼 영과 혼이 결합되어 천국과 지옥을 방문했음이 분명합니다. 놀랍게도 이 간증도 사람의 영과 혼이 분리될 수 있고, 그 경우 혼에 생명과 의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찰스 헌터의 체험이 실제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증거입니다. 

 

  한편, 영과 혼이 분리된 상태에서도 영이 마차의 가운데 의자에 앉고 고개를 돌린 것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 영에 생명과 의식이 없다더니 어떻게 혼자 움직일 수가 있지?'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에 생명과 의식이 있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찰스 헌터의 간증에서도 몸에서 영이 홀로 빠져나와 허공에 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두 경우 다 영에 의식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정황상 영 스스로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의식이 없는데 홀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렇게 움직이게 하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영에 생명과 의식이 있어서 홀로 움직인 것이라면 계속 영으로 천국과 지옥을 방문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뒤로는 몸 안에서 의식하지 않고 영 안에서 의식한 것을 볼 때 찰스 헌터처럼 영과 혼이 결합되어 천국과 지옥을 방문했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영과 혼에 대한 저의 견해와 모순이 아닙니다(참고로, 고린도전서 5:3-5과 골로새서 2:5 때문에 의문이 생기는 분들은 278페이지의 "(4) 바울이 영으로 가서 먼 곳의 성도들을 판단한 것을 볼 때 영에 의식이 있는 것 아닌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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