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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혼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 VII (변승우 목사님의 "너 자신을 알라!" 중에서)

작성자진순은|작성시간26.06.15|조회수24 목록 댓글 0

  ■ 영과 혼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

 

  5. 영과 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2) 영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영의 구성요소를 소개하기 전, 영이 얼마나 중요한가부터 설명해드리길 원합니다. 

 

  스가랴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루아흐)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이처럼 하나님은 천지창조 중 특별히 1. 하늘, 2. 땅, 3. 사람의 영 세 가지를 언급했습니다. 이 사실에 근거해서 H. A. 아이언사이드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하늘을 펴시고 땅의 터가 놓여진 위대한 창조역사뿐 아니라 인간의 영이 지어진 일이 나타나 있음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그 일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들 중 오직 심령만 언급했다는 것은 사람의 영이 얼마나 특별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이 구절은 다음 성구를 연상케 합니다. 

 

  이사야 66: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하나님의 발판입니다. 예수님도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34-3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그런데 하나님의 보좌와 발등상이 또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영입니다.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즉, 참 회개한 그리스도인들인 팔복의 사람들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사람의 영이 곧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물론 사람의 영만 성전인 것은 아닙니다. 영과 혼과 몸이 다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 6:18-20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러나 이처럼 사람의 전 존재가 성전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사람에게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동물과 다르게 만들고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영입니다. 

 

  그럼 이토록 중요한 영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전에 저는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책에서 양심이 영이라고 말씀한 것을 읽어본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부분을 전체화한 오류입니다. 왜냐하면 영에 양심의 기능이 있으나 양심이 곧 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단지 양심입니까? 또, 천사도 영입니다. 그렇다고 천사가 단지 양심입니까? 아니지요! 그러므로 영은 단지 양심이 아닙니다. 

 

  그럼 영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영이신 하나님과 천사의 구성요소에서 여러분에게 설명해드린 혼의 구성요소를 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가 영이 됩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우리의 영의 구성요소를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양심과 직관과 영교입니다. 그러므로 이 셋을 합한 것이 바로 사람의 영입니다. 

 

  1) 양심

 

  양심은 영의 구성요소요 한 가지 기능입니다. 우리는 동물에게는 양심이 없다는 것과 동물들이 도덕과 무관하다는 것을 통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양심이 영의 구성요소라는 것은 다음 성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루아흐)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왜냐하면 양심에 찔림을 받아야 통회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성구도 그것을뒷받침해줍니다.

 

  로마서 2: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여기서 "곤고"는 10절에 나오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의 반대입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것은 양심의 반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에는"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양심은 영에 속한 것입니다. 

 

  또, 다음 성구도 그것을 어느 정도 뒷받침해줍니다. 

 

  로마서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루아흐)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왜냐하면 문맥에 의하면 이것은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즉, 양심이 크게 책망할 일이 없을 때 영이 성령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증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양심이 영과 불가분의 관계이고 영에 속한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직관

 

  직관도 영에 속한 것이고, 영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직관'은 영의 인식기관입니다. 또, 직관은 외부의 영향과 무관하게 직감합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없이 순간적으로 영이 캐치하는 것이 직관입니다. 또한, 직관은 혼의 육감과도 구별됩니다. 육신의 감각이나 혼의 감각과 다릅니다. 그래서 직관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와 성령의 움직임은 직관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집니다. 즉, 사람은 직관을 통해 계시를 받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4:29-31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여기서 "계시"는 예언을 뜻합니다. 그런데 예언을 위한 계시가 어디에 임할까요? 다음 구절에 그 답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4: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이를 통해 우리는 예언을 위한 계시가 영에 임함을 알 수가 있고, 동시에 계시를 받는 통로인 직관이 영의 요소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음 성구도 직관이 영의 요소요 기능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가복음 2: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프뉴마)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그러므로 직관은 계시의 통로로서 영의 구성요소와 기능의 하나입니다. 

 

  3) 영교 

 

  영의 구성요소와 기능 중 대표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영교입니다. 영교가 영의 구성요소라는 것은 다음 성구들에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누가복음 1:47 "내 마음(프뉴마)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프뉴마)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로마서 1: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프뉴마)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로마서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영교는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고, 교제하는 기능입니다. 이것은 모두 영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영교도 영의 구성요소와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이상 여러분에게 영의 세 가지 구성요소와 기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이것이 영의 전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다 말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일입니다. 영 혼 육에 대해서 설명할 때 육에는 오감이 있고, 혼에는 생명과 의식과 지정의가 있고, 영에는 양심과 직관과 영교의 기능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우리가 충분히 영과 혼과 육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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