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창문 없는 사무실? 형광등 아래서도 잘 자라는 반려식물 BEST 5
"내 자리는 왜 항상 창가랑 멀까?" 답답하고 삭막한 파티션 구석, 창문 없는 사무실에서 일하느라 우울하신가요? 햇빛이 안 드는 자리라고 해서 데스크테리어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사광선 없이 사무실의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죽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는 생명력 강한 식물들이 있거든요.
햇빛 없는 사무실 책상 위를 초록빛으로 채워줄 생존력 좋은 반려 식물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넓고 윤기 나는 잎이 매력적인 '인도 고무나무'는 포름알데히드 같은 실내 유해 물질을 쏙쏙 흡수해 공기를 맑게 정화해 주는 든든한 식물입니다. 실내조명에도 무난하게 잘 적응하며,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 일주일에 한 번씩만 잊지 않고 물을 주면 쑥쑥 잘 자란답니다. 천연 가습기를 찾으신다면 '아레카야자'가 제격입니다. 하루에 무려 1리터가량의 수분을 내뿜어 건조한 실내 습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려 주는데요, 직사광선을 쐬면 오히려 잎이 탈 수 있어 형광등 불빛이 비치는 사무실 안쪽 자리에 두기 좋습니다. 겉흙이 보송하게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시면 잎이 마르지 않고 싱그럽게 유지됩니다.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구석 자리라면 단연 '스킨답서스'를 추천합니다. 짙은 그늘에서도 아주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거든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겨울철에는 흙이 바짝 마른 뒤에 듬뿍 주면 됩니다. 뾰족한 화살촉 모양의 잎이 돋보이는 '싱고니움' 역시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진 환경을 아주 좋아합니다. 뛰어난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를 자랑하며, 습한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물뿌리개로 잎사귀에 자주 분무해 주시면 형광등 아래서도 더욱 생기 있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물을 자꾸 죽이는 초보 식집사님들께는 '스투키'만 한 것이 없습니다. 통통하고 곧게 뻗은 스투키는 훌륭한 공기 정화 능력은 물론 전자파 차단 효과까지 있어 모니터 옆에 두기 안성맞춤입니다. 무엇보다 빛이 부족한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력을 끈질기게 유지하며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가끔씩만 챙겨주면 알아서 씩씩하게 잘 자라는 기특한 친구랍니다. 햇빛 안 드는 사무실 환경 탓에 식물 키우기를 망설이셨다면, 이번 기회에 내 책상 위 작은 숲을 만들어 줄 강인한 반려 식물 하나 입양하셔서 눈의 피로도 덜고 맑은 공기까지 덤으로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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