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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오세훈, 궁지 몰렸다… 앞날 ‘캄캄’

작성자김기원|작성시간26.06.12|조회수22 목록 댓글 0

 

이언주, 오세훈 향해 비판 나서
”뭐가 겁나서 미리 배제하나”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었다고 다시 느낀다”

출처:뉴스1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거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가운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맹공격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세훈 후보자는 당선되고 나니 ‘재선거 못한다’며 선부터 긋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래서 나는 그가 원래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었다고 다시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왜 미리 선을 긋지? 재선거란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하는 것이고 안되면 못하는 것인데 뭐가 겁나서 미리 배제하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국민의 헌법상 참정권이 전방위적으로 침해 됐고 아예 철저히 무시됐는데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출처:뉴스1

 

앞서 오 시장은 최근 진행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선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재선거가 다시 열리기를 원하는 정치인들도 일부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공학적인 이해관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공직선거법에는 선거 행정 절차상의 하자가 당락을 바꿀 만한 중대한 위법이 아니라면 전면적인 재선거는 치를 수 없도록 엄격하게 명시돼 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출처:뉴스1

 

특히 오 시장은 “장 대표가 지향하는 노선이 실패했다는 의미”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지금 국민의힘은 중도의 거친 바다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강성 지지층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유튜브 정당’으로 전락하느냐 기로에 섰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제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지금의 노선으로 내후년 총선을 치를 것인지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1

 

최근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얼마 전 대시민 담화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다만 서울시 행정 책임자로서 담화문 이상의 말을 보탤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5선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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