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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학일반자료

세와 대

작성자kimheakim|작성시간07.04.24|조회수232 목록 댓글 0

(世)는 대체로 씨족에서 많이 사용되며, 시조로부터 혈통의 흐름에 따라 차례로 탄생하는 인물에 대한 순번을 정하는 단위이다.  시조를 1세로 하고 그의 자(子)는 2세, 손(孫)은 3세, 증손(曾孫)은 4세, 현손(玄孫)은 5세가 되는 것이다. 또 혈통을 대를 사용하는 문중도  있다.  세나 대는 각자의 위치를 설정하는 수에 붙는 단위이지 기준이 되는 사람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은 아니다. 그러므로 세는 각 항렬에 붙는 고유번호라 해도 될 것이다. 몇 대조 몇 대손이라 부른다면, 기준이 되는 사람을 빼고  계산하여야 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몇 대조 또는 몇 대손은 각자의 위치를 설정하는 수가 아니고, 기준이 되는 사람으로부터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부연해 설명하자면, 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 2세인 자는 1대손, 3세인 손자는 2대손, 4세인 증손자는 3대손, 5세인 현손은 4대손, 6세인 내손(來孫)은 5대손, 7세인 곤손(昆孫)은 6대손, 8세인 잉손(仍孫)은 7대손이 되므로 30세는 29대손 50세는 49대손 등으로 되는 것이다. 거꾸로 후손의 입장에서 선조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나를 50세라 가정하면  기준이 되는 자신은 빠지게 되므로 아버지는 1대조, 조부는 2대조, 증조는 3대조, 고조는 4대조, 현조는 5대조가 되며, 시조는 49대조가 되는 것이다. 세조(世祖), 세손(世孫)을 사용하여 표시할 때에도 이런 계산 방식은 마찬가지다.
따라서 몇 세손과 몇 대손, 몇 세조와 몇 대조는 서로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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