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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보는법(몇대손인지 알고싶어요)

작성자kimheakim|작성시간07.04.30|조회수3,725 목록 댓글 0
제목 없음

김주석

제목 몇대손인지 알고싶어요

홈페이지 kaak@yahoo.co.kr

저희집에 족보가 있습니다. 파는 도총관공파인데 족보를 읽는 방법을 몰라서

몇대손인지를 알수가 없읍니다.

조부는 봉자수자 쓰시고 부는 인자철자 쓰며 본인은 주석입니다.

죄송스럽지만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답 변

안녕하세요 김 주석김! 홈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안에 족보가 있으나 그 보는 방법을 모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족보 보는 방법을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려우므로 아래의 일반적인 방법론을 안내하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족보보기에서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을 중심으로 한 근친들이 어느 곳에 기재되어 있는지를 알아내어야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김해김씨(金海金氏) 도총관공 휘경신파(都摠管公諱敬臣派)는 고려때 도총관(都摠管)을 지내신 휘경신(諱敬臣)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계파(系派)입니다.

도총관 휘경신파는 고려때 광정대부 첨의평리 상호군 영부사(匡靖大夫 僉議評理 上護軍 領府事)를 지내신 2세 휘원현(諱元鉉)을 비롯하여 4세 축은공(築隱公) 휘방려(諱方礪), 6세 서강공(西岡公) 휘계금(諱係錦), 퇴은공(退隱公) 휘계희(諱係熙), 8세 담헌공(淡軒公) 휘극검(諱克儉)을 비롯하여 휘관(諱寬), 휘유신(諱庾信=超) 등 명현(名賢)이 배출된 명문세가라 하겠습니다.

족보는 축은공파, 서강공파, 담헌공파로 나뉘어 간행되어 오다가 1998년 무인보(戊寅譜)에서에서 통합되었고, 항렬도 축은공파와 서강공파가 각기 다르게 정하여 왔었는데 무인보에서 중조로부터 33세 이후는 통합이 이루어 졌음이 확인됩니다.

도총관공 휘경신파(都摠管公諱敬臣派)의 항렬표를 살펴보겠습니다.

1965년에 간행된 김해김씨대동세보(을사보)에는

(1)都摠管公諱 敬臣派(西岡派) 도총관휘 경신파(서강파)

○祚(조), 奎(규)○, ○壽(수), 鍾(종)○, ○永(영), 秉(병)○, ○勳(훈), 在(재)○, ○鎭(진), 浩(호)○, ○柱㈜, 熙(희)○

(2)築隱公諱 方礪派 (축은공휘 방려파)

1).光(광)○, ○運(운), 履(이)○, ○燮(섭), 堯(요)○, ○鍊(련), 漢(한)○, ○錫(석), 海(해)○ , ○孝(효)

2)인동(대구칠곡)항렬(仁同行列) 忠(충)○ ○秉(병) 龍(용)○            

3)보성항렬(寶城行列) ○淵(연) 兌(태)○ ○永(영) 錫(석)○ ○澤(택) 炳(병)○ ○煥(환) 胄(주)○ ○鎬(호)

4)김해항렬(金海行列) 遠(원)○ ○國(국) 潤(윤)○ ○杓(표) 炳(병)○ ○基(기) 龜(구)○ ○麟(인) 鳳(봉)○

1974년에 간행된 김해김씨대동세보(갑인보=용산보)에는

都摠管公派諱敬臣派 (도총관공휘경신파) 自都摠管公二十一世로起履字(21세에 이자)

1) 21세 履(이)○, 22세 ○燮(섭), 23세 堯(요)○, 24세 ○鍊(련), 25세 漢(한)○ , 26세 ○錫(석), 27세 海(해)○. 28세 ○孝(효), 29세 忠(충)○, 30세 ○東(동) , 31세 龍(용)○

2) 築隱公派 인동항렬

21세 兌(태)○, 22세 ○永(영), 23세 錫(석)○, 24세 ○澤(택), 25세 柄(병)○, 26세 ○煥(환), 27세 胄(주), ○28세 ○鎬(호)

3) 築隱公派 보성항렬

21세 ○國(국), 22세 潤(윤)○ , 23세○杓(표) , 24세 , 25세 炳(병)○, 26세 ○基(기), 27세 龜(구)○, 28세 ○麟(인)鳳(봉)

1998년도에 간행된 도총공파대동보 및 2001년도에 간행된 김해김씨선원대동세보(종로보)에는

(1) 都摠管公派諱敬臣派 (도총관공휘경신파)중 西岡公諱係錦派(서강공휘계금파)

19세 奎(규)○, 20세 ○壽(수), 21세 鍾(종)○, 22세 ○永(영)求(구), 23세 秉(병)○, 24세 ○熙(희)勳(훈), 25세 在(재)○, 26세 ○鎭(진), 27세 泰(태)○, 28세 ○柱㈜, 29세 炯(형)○, 30세 ○基(기), 31세 鎔(용)○, 32세 ○淳(순), 33세榮(영)○, 34세 ○輝(휘), 35세 遠(원)○, 36세 ○鉉(현), 37세 澈(철)○, 38세 ○彩(채), 39세 煥(환)○, 40세 ○圭(규)

(2)都摠管公派諱敬臣派 (도총관공휘경신파) 중 築隱公諱方礪派(축은공휘 방려파)

21세 履(이)○, 22세 ○燮(섭), 23세 堯(요)○, 24세 ○鍊(련), 25세 漢(한)○, 26세○錫(석)洙(수), 27세 海(해)東(동)○ , 28세 ○烈(열), 29세 垣(원)○, 30세 ○會(회)鎬(호) 31세 泰(태)○, 32세 ○柱(주), 33세 榮(영)○, 34세 ○輝(휘), 35세 遠(원)○, 36세 ○鉉(현), 37세 澈(철)○, 38세 ○彩(채), 39세 煥(환)○, 40세 ○圭(규)

위와 같이 도총관공파의 항렬자를 살펴보건데, 님께서 제시하는 항렬자를 발견할 수 없는 등 난해합니다. 만약 님의 항렬자가 (錫?)자 임에 틀림없다면 동총관공파중에서 축은공파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나 사실이 아닐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시고 있는 족보(族譜)를 확인하여 보시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되나, 족보를 보는 방법을 모르시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世)란 혈통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순서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개념으로 대(代)와 같은 뜻입니다. 몇 대 또는 몇 세라고 할 때는 기준이 되는 중조(中祖) 경신할아버지를 포함하여 나에 이르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대손(代孫)과 세손(世孫)은 같은 뜻으로 몇 번째 자손(子孫)인가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개념이며, 대조(代祖)와 세조(世祖)도 같은 뜻으로 몇 번째 조상(祖上)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족보 보는법

요즈음 족보(族譜)를 보는 방법을 몰라 자녀들에게 집안의 내력을 설명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젊은세대들이 족보(族譜)에 관심이 없는 것도 있겠으나, 정작 낡은 유물이나 봉건사상쯤으로 도외시하는 한자(漢字)와 고어(古語)등 교육의 부재에도 문제가 있다 할 것이다.
조상의 얼이 담겨있는 귀중한 보첩(譜牒)을 경건한 마음으로 모셔야 하고,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서는 족보 편수하는 방법이나 구성, 체재 등 열람하는 방법을 숙지 하여야 한다.

1. 필수요소

  • 먼저 '자기(나)'가 어느 파(派)에 속해 있는지 알아야 한다.
    파를 알지 못할 경우에는 조상이 어느지역에서 살았고, 그 지방에 어떤 파(派)가 살았던가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파(派)를 모를 때는 부득히 씨족 전체가 수록되어 있는 대동보(大同譜)를 일일이 찾아 확인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예) 파(派)의 명칭은 흔히 파조(派祖)의 관작명이나 시호또는 아호(雅號)와 세거지명등을 따서 붙인다. 족보(族譜)에서 파(派)를 찾으려면 계보도 [系譜圖(손록孫錄)] 외에 세계도(世系圖)를 보아야 한다. 세계도에는 대략 분파 계도를 그려 놓고 무슨 파(派)는 몇 권(卷) 몇 면(面)이라고 표시되어있다.


  • 시조(始祖)로부터 몇 세손(世孫)인지 알아야 한다.
    족보(族譜)는 횡으로 단을 갈라서 같은 세대에 속하는 혈손을 같은 단에 횡으로 배열함으로써 자기 세(世)의 단만 보면 된다.

  • 항렬자(行列字)를 알아야 하고, 족보에 기록된 이름(譜名)을 알아야 한다.
    예로부터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나 호적에 올린 이름에는 항렬자를 넣지 않았더라도 족보에 실을 때는 반드시 항렬자를 넣은 이름을 기재했으므로 이를 알아야 한다.


2. 족보 보기 실례

실제 우리 가정에 있는 인쇄물 족보를 펴보자.
  • 족보를 펴면 오른쪽에 세로로 표시되어 있는 게 시조(始祖)로부터의 세(世)를 나타낸다. 같은 단의 횡으로는 세가 같은 혈손들이며 오른쪽으로부터 장남, 차남 등의 순서로 기록된다.

  • "자 희인(子 希仁)"을 기두(起頭)라 한다. 오른쪽의 작은 글씨 은 "희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비롯한 윗대를 표시 한 것이다.

  • (見上十三)는 윗대를 보려면 앞의 13쪽을 보라는 뜻이다.
    이 경우에는 같은 책의 13쪽을 말하며 '見三之十三'이라면 3권의 13쪽을 보라는 뜻이된다. 아래의
    을 보면 다른 권의 쪽수를 나타내고 있다.

  • 와 같이 이름 아래 작은 글씨는 아명(兒名), 자 또는 호(號)를 표기한다. 여기서는 자는 '구숙'이며 호는 '강호'라고 표기되어 있다.

  • 의 '계자(系子)'는 그 윗대인 19세 [경(鏡)]이 아들이 없어서 '감(堪)'을 양자(養子)로 맞았음을 나타낸다. 이같이 양자를 세운 경우에는 처럼 생부(生父)를 표기해 주는데 여기에서 생부는 '령(鈴)'이라고 되어 있다.
    그림에서는 생부인 '령(鈴)'과 그 아들인 '감(堪)'의 관계가 나타나 있지 않은데 이것은 세(世)에 따라 다른 쪽을 찾아보면 나타나 있을 것이다.

  • 에서 그 관계를 찾을 수 있다. 즉, 20세손 '감(堪)'은 네 아들을 두었는데 첫째 아들[장{樟)]은 '감(堪)'의 계를 잇고, 둘째 아들[석(晳)]은 양자로 보냈다. 이를 출계(出系)라고 하며 '출후(出后)'라고 써서 나타내고 있다.

  • 아울러 를 보면, '감(堪)'의 세째 아들 '순(栒)'은 이후로 아들이 없었으며 또한 양자도 들이지 않았다. 이른바 손(孫)이 끊긴 것으로 이것을 '무후(无后)'라고 표기한 것이다.


3. 족보에는 무엇무엇이 들어 있나?
위와 같이 족보는 기본적인 틀을 갖고 있으며 그 안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대체로 족보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 록해두고 있다.

  • 출생 연대. 요즘은 서기와 간지(干支)를 함께 쓰고 있다.
  • 생전의 행적을 기록한다.
  • 사망한 연대와 사망한 나이를 기록한다.
  • 배우자의 성, 본관, 부친, 조부와 증조의 이름 및 관직도 표기한다.
  • 배우자의 외조부의 성과 본관, 이름, 묘소의 소재지이다.
  • 출가한 딸의 배우자, 즉 사위의 성명도 기록한다. 그러나 남녀가 평등한 요즘엔 딸의 이름과 사위의 이름을 함께 써야 할 것이다.
  • 사위의 본관과 사위의 아들, 즉 외손자의 이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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