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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guitar)교실

[스크랩] 기타이펙터 연결 순서

작성자김 해천|작성시간13.08.30|조회수6,114 목록 댓글 0

 

일반적인 이펙터 연결 순서


[기타 - 다이나믹계 - 볼륨페달 - 위상계 - 공간계 - 앰프]


1. 드라이브 계통은 기타쪽으로  
       오버드라이브는 디스트보다 기타쪽으로

2. 공간계는 앰프쪽으로

3. 볼륨페달은
      기타 쪽으로 두면 기타의 볼륨을 만지는것과 같은 효과
      앰프 쪽으로 두면 톤 변화 없이 전체 볼륨만 조정시키는 효과

4. 와우페달은 공간계보단 앞으로(기타쪽)
      드라이브의 뒤에두면(앰프쪽) 와일드한 사운드
      드라이브의 앞에두면(기타쪽) 부드러운 사운드

5. 공간계
     딜레이가 리버브보다 기타쪽으로
     앰프 리버브를 쓰면 자연히 딜레이가 기타쪽으로 된다.
     코러스나 페이저는 딜레이보다 기타쪽으로

 

일반적인 것은 이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설명들어가지요.

1. 다이나믹계

다이내믹계는 기타에서 나온 신호자체를 수정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이 있겠구요. 그리고 컴프레서도 여기에 속합니다.

이 대표적인 세가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컴프레서 - 오버드라이브 - 디스토션

1) 컴프레서가 제일먼저 오는 이유는 컴프의 기능이 작은 신호는 크게 큰신호는 작게란 것입니다.(그러나 실제로는 큰 신호를 작게하고 아웃풋을 조절해줌으로 그런 효과를 만드는 것이지 실제 작은 신호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보다 알차고 다이내믹한 소리를 얻고 서스테인이 향상됩니다. 그러나 컴프가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 뒤에 걸리면 오버나 다스트를 걸친후의 잡음또한 커져버립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구요.. 또하나 원소스인 기타의 신호만을 처리를 하기 위함입니다.

2) 오버드라이브가 디스트 앞에 와야 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많습니다만.. 부스터 라는 개념으로 볼때.. 기타의 신호를 부스트 시키는 것이지 디스트의 신호를 부스트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이 디스트를 걸고 연주를 하다 디스토션 소리를 크게하거나 소리가 차고 나가는 느낌을 가지기 위해 디스트 뒤에 연결하는 경우를 가끔 보는데요. 실제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리가 너무 뭉쳐지며 일그러 집니다. 결코 자연스럽지 못한 소리가 나는데(물론 톤 잡기따라 달라집니다.) 이것은 디스트에서 일그러지게 만든 소리가 다시 한번 일그러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디스토션같이 크게 찌그러지게 만드는 이펙터 앞에 자연스런 드라이브 개념의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구요. 디스토션에서도 음량의 차이에 의한 드라이브감이 좀더 자연스럽습니다. (이것은 디스트나 오버드라이브가 큰 신호에서 자연스럽게 일그러지는 현상을 구현한 이펙터 이기 때문입니다. 볼륨의 변화에 디스토션이나 오버드라이브 걸린 기타의 톤이 바뀌는 것을 경험해보셨겠죠?)


2. 볼륨패달

얘가 다이내믹계 뒤에 위치하는 이유는 그래도 다이내믹계는 기타의 신호자체를 수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다이내믹계는 모노 출력입니다. * 인풋이 두개라면 컴프레서 같은 경우는 스테레오 출력을 가지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타는 그럴 일이 없겠죠) 또 다음에 설명할 위상계의 경우 앰프를 두대사용하게 되는 스테레오 타입이 있는데.. 앰프를 두대 사용할 경우 볼륨페달을 두대 사용할 순 없겠죠?(두대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라인셀렉터 같은 걸 이용해서 다른 이펙터 Set을 사용하는 경우이죠) 그런데 왜 다이내믹계 뒤인가하면 기타의 신호음량을 볼륨페달의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순수한 기타 신호를 다이내믹계 이펙터에 두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기타에 달린 볼륨 컨트롤러로 다이내믹계에 전달하는 신호의 음량을 가감하게 되는 겁니다.


3. 위상 변조계

페이져나 플랜져, 코러스 등이 여기에 속하는 물건들인데요. 얘네들의 순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저는 그렇게 느낀다는 겁니다. 이 쪽 계열에 대해 설명해 주실분 있으시면 좋겠네요.


4. 공간계

리버브와 딜레이가 이쪽에 속한 녀석들입니다. 이 녀석들의 경우 리버브가 제일 뒤로 갑니다. 그리고 리버브의 경우는 앰프에 센드-리턴 단자가 있으면 이쪽에 연결하는 것이 낫습니다.

딜레이의 경우는 앰프 인풋앞에 와야 하는 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앰프의 게인단을 거치는 것이 신호의 손실이 적구요. 센드 리턴에 연결하지 않는 이유는 딜레이는 원 신호를 통과 시키고 그후에 정해진 신호를 다시 통과 시키는 것인데
센드-리턴단에 연결되면 구조적으로 딜레이의 양이 적어집니다.

리버브가 센드-리턴에 연결되는 이유도 센드-리턴의 구조에 있는 겁니다. 앰프의 아웃풋(기타의 경우 앰프의 스피커이겠지요. 하지만 크게 봐서 스피커로 가기전 증폭시키기전의 파워단으로 생각합시다.)은 기타로 부터 출발한 다이렉트 신호와 센드-리턴의 신호가 합쳐지는 곳입니다. 여기서 믹스의 개념이 도입되는 것이구요. 그러나 리버브가 앰프의 인풋단 앞에 있으면 기타의 신호 자체가 이미 처리되어 버린 신호가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나 센드-리턴에 리버브가 연결되면 인풋단의 게인(Pre)을 거치는 신호는 리버브가 걸리지 않는 다이렉트 신호가 센드-리턴을 거친 리버브가 합쳐져서 원 신호를 손상하지 않은 채 리버브만 곱게 입혀져서 출력이 되는 거지요.. 즉 신호자체의 왜곡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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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인 세팅 순서

  복수의 이펙터를 가지고 있으면 대체 어떤 순서로 연결하는 것이 좋을 지 고민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일된 하나의 방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펙터 각각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순서는 존재합니다. 대략적인 순서는 머리로 떠올리기만 해도 대충 감이 잡히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딜레이페달과 드라이브페달을 연결할 경우, 드라이브가 걸린 소리에 딜레이를 거는 것과 딜레이가 걸린 소리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 중 어느쪽이 효과적인 지를 묻는다면, 딜레이를 뒤로 가져오는 것이 답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씩 시험해 나간다면 아래와 같은 순서에 도달할 것입니다.

 

 기타-> 컴프레서-> 드라이브계열-> 페이저/플랜저-> 볼륨페달-> 딜레이-> 코러스-> 리버브 순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피치시프터 와우 옥타버 이퀄라이저 등은 용도에 따라 드라이브계열 직전이나 직후에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2.경우에 따라서는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기타-> 드라이브-> 딜레이-> 앰프  VS. 기타-> 딜레이-> 드라이브-> 앰프

 앞서 얘기한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순서지만, 이를 바꿨다고 해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기괴한 소리가 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기타-> 드라이브-> 딜레이를 기타-> 딜레이-> 드라이브 순으로 바꾸면 여러겹으로 이루어진 소리에 드라이브가 걸리면서 무게감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독특한 소리를 만들고 싶다면 실험삼아 딜레이를 드라이브페달 앞에 놓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 듣기 좋은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드라이브 계열을 공간계나 진동계 이펙터보다 기타에 가깝게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페이저-> 공간계-> 앰프  VS. 기타-> 공간계-> 페이저-> 앰프

 그리고 페이저와 같은 진동계 이펙터는 코러스나 딜레이보다 기타에 가깝게 연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반면에 페이저를 공간계의 뒤에 물리면 소리의 공간감이 축소되면서 코러스와 딜레이가 혼합된 두꺼운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계열의 이팩터는 순서를 바꿔도 의외로 좋은 소리가 나오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이팩터의 다양한 활용법

 여기서 부터는 정통적인 방법의 순서를 염두에 두고 몇가지를 순서를 바꿈으로 인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A. 딜레이와 코러스

 딜레이-> 코러스  VS. 코러스-> 딜레이

 보통 기타로부터 딜레이-> 코러스 순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러스 뒤에 딜레이를 물려도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러스의 진동이 딜레이에 녹아들어서 부드럽고 투명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발라드와 같은 조용한 노래에 어울리는 순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같은 공간계 중에서도 리버브는 최종적으로 공간감을 만들어내는 기기이므로 가장 마지막에 물리는 것 외의 용도로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B. 와우페달과 드라이브

 와우페달-> 드라이브  VS. 드라이브-> 와우페달

 와우페달 본연의 효과를 극명하게 얻고자 한다면 드라이브 페달의 뒤, 그리고 부스터와 같은 용도로 쓴다면 드라이브 페달의 앞단에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드라이브계열과 동시에 쓸거라면 드라이브 페달의 앞뒤 어느쪽에 놓아도 좋습니다. 다시 말해 기타와 드라이브 사이에 놓는다면 와우페달 자체의 탁한 소리를 살려서 부스터로 쓸 수가 있는 반면 와우 효과를 최대로 끌어내고자 한다면 드라이브 계열의 뒤에 놓는 것이 정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담이나 와우페달을 공간계나 진동계의 뒤에 물리면 어떤 소리가 나는 지 실험해본 결과 각각의 이팩터가 어지러이 뒤섞여 아방가르드적인 소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C. 이퀄라이저와 드라이브

 이퀄라이저-> 드라이브  VS. 드라이브-> 이퀄라이저

 이퀄라이저는 드라이브 페달 뒤에 놓으므로써 게인이 걸린 소리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나, 거꾸로 드라이브 계열의 앞에 가지고 와도 자신만의 독특한 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D. 볼륨페달과 딜레이

 볼륨페달-> 딜레이  VS. 볼륨페달-> 드라이브

 볼륨 페달은 공간계보다 기타에 가깝게 연결하여 잔향의 영향을 피해갈 수 있으나, 드라이브 계열 앞에 가져와서 볼륨과 함께 게인량을 조절하는 역할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출처 Guitar Magazine 2005년 12월호/ Rittor-Music.

저자 Jun Kaw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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