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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육친론)

정인, 편인의 특성

작성자울산아리랑|작성시간12.04.24|조회수1,359 목록 댓글 0

십성의 특성

1)십성의 상호관계

십성간의 합(合)과 상생(相生)관계를 따져보면 십성이 나타내고 있는 육친관계와 인간심리의 특성을 구분할 수 있다.

◎정인, 편인의 특성

-정인 : 지혜(智慧)와 자애(慈愛) 학문과 人情의 星
-편인 : 게으름과 위선(僞善) 병난(病難)과 이별(離別) 도식(倒食)의 星

나(日主)를 生하는 者를 인성이라 한다. 나를 生하는 관계 중 음양(陰陽)이 다른 干과의 관계를 정인이라고 하고 음양이 같은 干의 관계를 편인이라고 한다. 편인과 편인을 통칭하여 인성이라 한다.

‘印’에는 도장, 찍다, 찍히다, 박히다, 확인(確認)하다, 인식(認識)하다, 인정(認定)하다 등의 뜻이 있고, ‘수(綬)’는 끈, 도장주머니 등의 뜻이 있다. 본래 印은 만물의 근원과 본체를 뜻하는데, 그래서 道나 섭리, 자연 등의 뜻을 가진다.

나를 生해주는 者를 인성이라고 표현하는데, 印은 나의 존재를 있도록 해 주는 모든 것들을 뜻하며, 크게는 내 삶에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물과 공기, 햇빛 등 자연 모두를 뜻하고, 육친으로는 내 존재의 시작에 해당하는 어머니를 뜻하며, 주로 거주지나 사는 곳, 내가 쉬고 의지하는 집이 해당한다.

자란 곳을 고향이라고 부르니 고향도 인성에 해당하고, 청년이 되어서는 선생님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배우니 선생님과 학문, 교육, 종교 등도 인성에 해당하며, 윗사람이나 상사에게 도움을 받으니 윗사람이나 上司도 인성에 해당한다. 사물의 근원을 아는 것은 인성의 작용에 의한 것이고, 따라서 인성은 인지능력(認知能力), 탐구심, 직관력 등을 뜻하며, 인내(忍耐), 의지(意志), 지구력 등을 뜻하게 된다.

사회를 살기 위해서는 나의 의무와 권리를 위한 많은 공인과 날인이 필요한데, 도장, 서류, 예금통장, 집문서, 계약서, 상장, 표상, 합격증서, 자격증, 기술, 기획, 아이디어 등은 모두 인성에 해당한다.
정인과 편인은 비슷하기는 하나, 정인은 친모(親母), 편인은 서모(庶母)라 했다. 인성으로서의 작용은 비슷하나, 정인은 凶神인 상관의 칠살이 되고, 편인은 吉神인 식신의 칠살이 되므로, 정인이 편인보다 길한 작용을 한다.

인성이 같은 문서나 권리라 하더라도 정인은 나의 권리와 나의 문서가 되고 편인은 남의 권리나 타인의 문서가 되며, 인성이 같은 학문을 뜻한다 하더라도 정인은 생산과 관련이 되어있는 학문과 전통과 명예를 계승하는 학문이 되고, 편인은 비생산적인 학문과 역학이나 의학, 무속, 예능, 전문기술, 공학 등 한쪽으로 편중된 학문이 된다.

성격으로 비교해 보더라도 정인은 친어머니의 마음이고 편인은 계모의 마음이 되니, 정인은 바르고 공정하며, 명예를 중시하고 덕을 베푸는 마음이 되나, 편인은 눈치가 비상하고, 기회주의적이며, 상황에 따른 대처가 빠르기는 하나, 결국 밥그릇이자 福에 해당하는 식신을 剋하는 작용을 해서 도식(倒食)이라 하며 결론이 없이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기 쉽고, 변덕이 있으며, 이론에만 치우치고, 너무 생각이 지나쳐 자신을 해치게 되는 등의 흉한 뜻이 있게 된다.

그러나, 편인이라 하여 흉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같은 학문을 한다고 하여도 좀 더 현실적이고, 감각적이며, 속도감이 필요한 분야들이 훨씬 더 각광을 받고 있으니 정·편인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

◎정인의 구체화

정인은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면이 강하여 과거의 전통이나 문화, 스승의 학문이나 법통, 가문을 그대로 유지하고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심리 구조가 참고 견디는 인내력을 키우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전체를 조망하는 안정적인 기운이 된다. 이러한 정인이 일간에게 잘 수용 될려면 일간이 약간 신약해야 되고 일간이 아주 강하거나 약하면 이 정인의 작용이 제대로 발현 되지 못한다.

정인의 특성이 잘 적용이 되는 사주에서 성격은 보수적, 상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과거의 연속성에 자신을 안주 시킬려는 성향이 강하여 변화를 주지 않는 성향이 강하다.

정인의 역할

1. 비겁을 생하는 역할

일간이 강하여 비겁과 분리가 되면 일간이 정인의 작용을 받을때 비겁에 방해를 받는 경우기 된다. 이는 일간이 외부의 조건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구조가 된다. 이때에 통변은 윗사람의 충고나 지시를 거부하게 되고 동료나 아랫사람의 도움에는 적극적이 된다.

명에서 비겁이 많다는 것은 자연 정인이 분산되어 오니 정인의 복량이 분산된다는 의미가 된다.
일간이 약하여 비겁의 작용이 일간과 합력이 되면 정인은 일간을 중심으로 작용하여 집중력이 강화 되고 인내력과 수용력이 좋아지게 된다.

2. 관성을 설기하는 역할

관성이 왕하면 정인의 자격이나 재주 학문이 분산이 되는 기운으로 되어 효율적이지 못하게 된다. 한편 관성이 미약하면 정인은 고립이 되어 정인의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3. 식상을 극하는 역할

정인과 식상은 극의 관계가 이루어 지는데 명의 구조가 극의 관계가 안되면 정인으로 학문을 익히고 식상으로 표출하는 구조가 되므로 자격을 활용하는 직업에 인연이 된다. 성격적으로는 자제력, 인내력이 있고 진퇴가 분명하다.

하지만 정인이 식상을 심하게 극하는 구조가 되면 자신의 기운을 표출 되는 부분에 조심성이 많아지니 우유부단한 성격이 된다.

◎편인의 구체화

편인은 사물을 분석할 때 전체에서 일부분만을 채택하여 전부를 파악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신속하고 빠른 판단을 한다. 이러한 것이 장점으로 작용이 될 때는 어떤 전문 분야에 특출한 재주를 가질수가 있고 일에 대한 대응력이 신속하다. 하지만 이러한 표본 추출형의 모험적인 판단으로 인하여 자신의 판단에 스스로가 쉽게 믿지 못하는 성향을 나타내니 의심병이 생길수 있는 구조가 된다.

그러나 한번 쉽게 믿기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긍적적 수용으로 대응하게 되므로 정인처럼 보편화 되고 상식이 통하는 믿음과는 차원이 다른 특이한 믿음과 행동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편인은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다고 인정하는 특정한 분야에서는 일의 성사를 위해서는 참고 인내하는 힘이 정인의 인내력 보다 월등하게 작용이 되므로 특별한 목적 의식이 있는 일에는 뛰어난 실력이 나타난다

편인의 작용

1. 비겁을 생하는 작용

편인은 일간 주변에 겁재가 있게 되면 일간의 강약에 관계없이 겁재만을 생하는 구조로 인하여 일간이 약할시에 도움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때는 일간이 비견에 근을 가지고 있어야 편인의 기운을 받을수가 있다.

2. 관성을 설기하는 작용

관성이 약하면 편인의 작용력이 약화 되어 특정한 학문, 기술등 능력 표출에 한계가 있고 비현실적인 세계관에 집착하여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기는 힘든 구조가 된다. 관성이 유기 하면 편인은 특정 기술, 기예, 학문등에 비상한 재주를 발휘하게 된다.

3. 식상을 극하는 작용

편인이 식신을 극하는 구조가 되면 일명 도식이라 하여 아주 흉하게 작용을 하는데 이때는 반드시 재성이 편인을 조절해 주어야 된다. 반대로 편인이 상관을 조절하는 역할이 되면 편인의 재치와 순발력이 상관의 뛰어난 두뇌와 합작하여 우수한 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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