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꽃(김장배추의 화려한변신)
작년에 학교에서 화분 하나에 배추 한포기씩을 심었습니다. 가을이 되어 통통하게 속도 차고 해서 화분에 크는 배추가 마냥 신기하고 좋아서 보기만 했습니다. 배추를 기른 과학 보조 선생님이 이제 수확하여 김장을 하던지 국을 끓여 먹던지 쌈을 싸먹던지 하자고 해길래 좀 더 보자고 하고 월동을 했습니다. 3월이가고 4월이되니까 키도 커지면서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씨가 담긴 열매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 씨를 거두어 심으면 김장배추가 되겠지요? 배추의 한살이 중 가장 화려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장 배추 때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기에 가장 몸 값이 비싼 때 인것 같습니다. 배추꽃을 까페에 올립니다. 촬영은 2010.4.19입니다.
향기도 좋습니다. 유채 꽃이랑 색깔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유채꽃을 가까히에서 보지 않아서 뭐라고 비교하여 말씀 드리기가 업렵습니다.
배추꽃은 김장배추였다는 사실을 알까요?
하분 하나의 배추 한포기를 심어 월동하고 난 후 화려한 모습은 일품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있다것을 아는 배추는 몇포기나 될까요?
기분이 밝아지고.... 봄색 스카프라도 한장 사서 메어야 겠습니다. 꽃 향기가 정말 품위있어요! 꽃이 진 부분은 열매가 조랑조랑 맺었어요 겨울 배추라고 관상용으로 추운 겨울에 심은 동그란 식물인데 이겨울 배추도 김장 배추와 함께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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