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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族의문화관

일본의 스모 이야기

작성자용바우|작성시간12.01.22|조회수1,161 목록 댓글 1

 

 

 

 

 

 

 

 

 요코즈나

오늘은 토쿄의 료고쿠 국기관에서 거행되고 있는 스모대회<하츠바쇼>의 최종일인 센슈라쿠이다.

이미 그제 우승을 결정한 에스토니아 출신의 오제키 바루토가 우승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김이 샌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모든 도리구미(대진)의 백미라 할수 있는 이번 대회 우승자인 바루토와

 최강의 챔피언인 요코즈나 하쿠호의 직접대결이 있어서 참으로 볼만하다.

오제키에서 일본 스모의 최고 정점인 요코즈나에 승진하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 따른다.

우선 연속 2회 우승이 선결 조건이고 그 다음 순위는 연속 3개 대회 승수가 35회를 넘는것을 기준으로 한다.

이런 성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내용도 매우 중요시 한다. 우승을 했다 하더라도 킨보시 즉

요코즈나와의 대결에서 승리해서 어깨를 나란이 할만한 실력을 갖추었음을 심사위원에게 어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는것이 요코즈나로써의 품격이다. "간진스모"  또는 "히토리 스모"에서 볼수 있듯이 스모는

여타 스포츠와 달라서 일종의 종교의례의 하나이다.  그래서 예의범절를 매우 중요시 하며 신체를 스모의

대회장에 옮기고 스모경기로써 힘을 겨루어 뽑힌 최고 실력의 요코즈나가 리키시를 대표하여 언제나 품행을

단정히하고 신에게 받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종교의식을 치루기 위해서 시메나와를 두르고 있는 요코즈나 하쿠호(몽고출신)

 

 

 

 스모의 기원

스모에 대한 기원은 일본의 역사서인 <코지키>나 <니혼쇼키>에 있는 일본 신화에 나타난 기록을 토대로 해서

인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다케미카즈치신과 다케미나카타신의 힘겨루기로 내기시합을 했다는 이야기나, 노미노스쿠네와 다이마노케하야의

대결을 스모 고사를 논할때 약방의 감초격으로 등장시킨다.

우리나라와 연관된 기록으로는 일본의 고대 역사서인 <니혼쇼키>에 기록 되어 있다.

642년,  일본천황이 백제(일본명: 구다라)에서 온 사신을 환대하기 위해서 병사들 가운데서 장사를 차출하여

궁궐 안에서 스모를 공연하게 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그후 스모는 정기적인 궁중의례의 하나로 오랫동안 행해져 왔다.  고대 일본을 통치했던 천황은 중앙집권의 강화를

목적으로 신하들을 불러서 여러가지 형식으로 여는 잔치인 <세치에>를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거행되었던

"스모 세치에"는 440년간이나 지속되어 이후 스모의 성격과 방향을 결정하였다.

 

 

 시코나

"시코나"란 스모 선수(리키시)가 본명 대신에 스모를 할때 쓰는 이름이다.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한국인 최초의 스모선수 출신으로 프로 레슬러로 전향한 역도산도

본명이 김 신락이었으나 시코나를 역도산으로 썼고,  야오쪼 관여로 2011년 5월 2일, <단발식>을 치루며

아쉽게 은퇴해야 했던 인하대 씨름선수 출신의 스모선수 김 성택의 시코나는 "가스가오"라 불렸다.

"우시와카마루" "다카노하나"  "무사시마루" "아케보노" "아사쇼류" "다이호"  "후타바야마" "치요노후지"에서

볼수 있듯이 힘의 상징인 산과 바다 또는 강을 나타내는 이름이 많다.

이 시코나는 역도산처럼 자기가 맘에 드는 뜻과 의지가 담긴것으로 짓는 경우도 있으나 대게는 스모베야의

스승(오야가타)나 후원단체에서 지어주게되며, 출신지의 지명과 관련시켜서 짓거나 스승의 시코나 첫글자를

따서 붙이기도한다.

 

 

 반즈케

반즈케란 스모선수(리키시)들의 랭킹을 말한다. 혼바쇼가 끝나면 심판위원들은 리키시들의 시합 성적에 따라서

새롭게 랭킹을 정한다.  혼바쇼가 두달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반즈케를 만들면 대개 한달전에 발표하여 신문에

게시한다.  신문에 게시한 반즈케를 보면 붓글씨로 씌여 있는데 랭킹별로 각 리키시들의 이름크기가 다르다.

제일 윗부분의 정중에는 천하장사격인 요코즈나의 이름이 커다랗게 씌여있고, 이를 에스코트하듯이 오제키진의

이름이 동서로 갈리어 나란이 배열되어 있으며 아래 계급으로 내려갈수록 글자는 적어서 하위의 리키시의 경우는

너무나 글자가 작아서 찾기도 힘들다. 그리고 입문한 얼마되지 않은 "조노구치"나 "조니단"은 오르지도 않는다.

 

 

 스모의 주요 용어

*교지:일본 씨름판(도효)에 올라가서 군바이를 들고 리키시의 곁에서 시합을 진행시키고 승패를 판정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파이팅을 외치는 뜻으로 "하케요!!"  "노꼿따, 노꼿따!!"로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교지는 카마쿠라시대의 예복으로 정해져 있으며 가문과 서열에 따라 복장의 장식과 색깔이

다르다.  보통 도효에 오를수 있는 자격은 "다테교지"에게 주어진다.  교지는 대대로 기무라 가문과

시키모리 가문등 두 가문에 한정되어 할수 있으며  45명의 교지가 엄격한 서열이 정해져 있다.

 

       <교지와 요비다시>

 

*산야쿠: 우두머리가 되는 세가지 역할의 리키시를 지칭하는 것으로 오제키, 세키와케, 고무스비를 말한다.

 

*도리쿠미:리키시가 당일 싸울 상대를 적어둔 대진표를 말한다. 그날의 시합결과로써 대진표는 짜여진다.

 

       <도리쿠미의 결과> 승자가 빨강으로 표시 되어 있다. 신문에는 승리와 패배를 흑백 별로 표시하는데

        승자는 흰별의 "시로보시"로, 패자는 검은색별의 "구로보시"로 표시한다.

 

*게쇼마와시:리키시들 특히 마쿠노우치의 15판 시합에 임하는 리키시들이 자신의 시코나와 상징 그림이

 그려진 앞치마 모양의 장식복장을 말한다.

 

*유미도리시키: "스모이치방"이라 해서 요코즈나의 시합으로 당일의 스모가 끝나면 활을 들고 하는 의식이다.

 

 

 

*군바이:진행심판(교지)이 들고 승부를 판정하는 부채 모양의 물건을 말한다. 승부에서 이기쪽에 군바이는

 향하고 상금을 여기에 얹어서 주는 역할도 한다.

 

*기마리데: 스모 시합에 있어서 승자가 승부를 결정지은 기술을 말한다.  총 70가지가 있다. 

 

*스모베야:리키시들이 "오야가타"라 부르는 한 스승의 아래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합숙훈련하는 제도를 말함.

 

*잔코나베: 리키시들이 주로 먹는 냄비요리를 말한다.  커다란 냄비에 야채 생선 두부를 주재료로 해서 만드는데

  보통 밥 반찬 잔코나베를 합하면 한끼의 열량이 4400칼로 정도의 고칼로리의 스태미나식이다.

이밖에도 리키시 간식으로 2000 칼로리를 보충하며 충분한 식사와 수면으로 리키시의 힘의 원천인 체중과

스태미나를 기른다.

 

 

                 

                   *2012년 일본 스모대회(혼바쇼) 일정표*

場所 会場 前売り開始日 番付発表 初日 千秋楽
一月場所
国技館 平成23年
12月10日(土)
平成23年
12月21日(水)
平成24年
1月8日(日)
平成24年
1月22日(日)
三月場所 大阪府立体育会館 平成24年
2月5日(日)
(電話予約受付)
平成24年
2月27日(月)
平成24年
3月11日(日)
平成24年
3月25日(日)
五月場所 国技館 平成24年
4月7日(土)
平成24年
4月23日(月)
平成24年
5月6日(日)
平成24年
5月20日(日)
七月場所 愛知県体育館 平成24年
5月17日(木)
平成24年
6月25日(月)
平成24年
7月8日(日)
平成24年
7月22日(日)
九月場所 国技館 平成24年
8月4日(土)
平成24年
8月27日(月)
平成24年
9月9日(日)
平成24年
9月23日(日)
十一月場所 福岡国際センター 平成24年
10月6日(土)
平成24年
10月29日(月)
平成24年
11月11日(日)
平成24年
11月25日(日)
平成25年本場所日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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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이엔젤 | 작성시간 12.01.22 우와..너무 멋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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