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목)>춘천
0800 조식
1000 해피초원목장
1230 중식-초원목장
1400 춘천숲체원
1500 소울로스터리카페
1800 집다리골자연휴양림
나는 왜 이렇게
돌아 다니며 걷고 있는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나중에
걷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함이다.
"햐~~
좋은 곳에 다녀 왔구나"
하루 육천보
여행 중에는 만보이상 걷기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 중인데
오늘은 8,107보밖에 걷지 못하여 만보를 채우지 못했다.
오전에 해피초원목장에서 쉬고
걸음수를 채우기 위해
춘천숲체원으로 가서 좀 많이 걸어볼까 하고 찾아 갔다.
안내도를 체크하고 숲길을 들어서자마자
그놈의 깔따구떼들이 공격을 시작한다.
날씨도 더운데 방어하느라 땀이 나고 짜증이 났다.
막 퍼붓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이 없다.
길지 않은 데크길만 걷고
패잔병의 신세가 되어
에어콘 시원한 카페로 피신하기로 하고 도망을 하였다.
억울하다.
좁쌀만한 졸병들에게 패하고 말았으니 말이다.
<해피초원목장>
대형 관광목장처럼 섬세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움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더욱 정감이 간다.
동물들을 가까이 대할 수 있고
그들도 사람들과 겪의없이 친근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호수가 바라 보이는 언덕의 방목장에는 소들이 한가로히 풀을 뜯고 있다.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 다니며 식사를 하고 있는 소들은
근심.걱정없이 평안스러워 보인다.
호수, 방목장, 자유로운 소들
흰구름으로 수를 놓은 푸른 하늘
초록빛 나무와 산
멋진 이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강원도 처음 여행을 할 때
멀리서 보면
꽃인지 잎사귀인지 구별을 하지 못했었는데
가까이서 잎인 것을 보고 참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어
이 나무의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다.
'쥐다래'
강원도에서는 아주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목장카페>
점심시간이 되어 목장카페에서
한우버거로 식사를 하였다.
<춘천숲체원>
산책을 하려고 하였으나
데크로드 구간만 걷고
깔따구한테 협박당하고 도망나왔는데
장애인들이 일부구간 산책을 하고 있었다.
<소울로스터리카페>
정말 큰 대형카페이다.
아름드리 멋진 소나무 숲
여러개의 건물들
지금까지 다녀본 카페 중 제일 크고
멋진 환경이었다.
<집다리골자연휴양림>
깊은 산중
큰 나무들이 객실 주변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계곡을 품은 신선한 공기가
평지보다 4~5도 기온을 낮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