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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220801]호반의 도시 춘천으로(강원9일째)-소양강처녀

작성자김교돈|작성시간22.08.01|조회수92 목록 댓글 0



춘천은 호반의 도시이다.
소양강댐.의암댐.춘천댐이 있고 소양강.북한강이 있어 물과 인연이 많다.
커다란 플라타너스 가로수도 참 인상적이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시 영서로 2663 (근화동)

강 위로 시원하게 뻗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가 174m, 그중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된 구간이 무려 156m에 이른다. 교량 끝부분에는 원형 광장과 날개처럼 뻗은 전망대를 설치했다. 잠시 머물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바닥이 투명한 원형 광장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원형 광장 맞은편에는 일명 ‘쏘가리상’이라 불리는 조각상이 있다. 정해진 시간에 조각상에서 분수가 나온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테라스를 마련했고 바로 옆에는 춘천 랜드마크라 불리는 소양2교와 소양강처녀상이 자리한다. 

공영주차장(유료)에 주차를 하고
지하도를 건너가면 된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소양강처녀상>

춘천시 영서로 2675 (근화동)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2교 사이에 소양강처녀상이 우뚝 서 있다. 국민 애창곡인 <소양강 처녀>를 상징하는 동상으로 받침돌이 5m, 처녀상이 7m로 총 12m 높이에 이른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 크기가 실감난다. 수상 데크 위에 선 소양강처녀상은 한 손은 치맛자락을, 다른 한 손은 갈대를 잡고 있으며 옷고름은 바람에 휘날린다. 받침돌에는 노랫말이 적혀 있다.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같은 히트곡을 남긴 반야월이 소양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소양강 처녀> 노랫말을 썼다.



<소양강 처녀>


작사:반야월/작곡:이 호/노래:김태희

 1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3
물뜨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저나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가슴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 처녀》는 1969년에 작곡되어 1970년대에 김태희(본명: 김영옥)가 부른 대한민국의 노래이다. 이 노래는 1968년 소양강 지역 출신의 윤기순이 소양강에서 조각배를 타고 일행과 함께하며 느낀 인상을 노랫말에 담아 탄생하였다. 처음에 음반이 10만 장 판매되었으며, 이후 한서경이 리메이크하였다. 1992년 노래방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멜로디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되어있어 한국의 정서에 맞아 지금에 이르러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소양강 처녀의 모델이 된 인물은 1969년 당시 가수지망생이었던 윤기순(1953년 생)이라는 실존 인물이다.
윤기순 씨는 춘천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명동 근처에 있던 한국가요반세기가요작가동지회 사무실에서 일하던 사람이었다.
7남매(2남5녀)의 맏딸로 돈 많이 벌어서 동생들 학비나 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상경을 했다.
애초에는 전화 교환원을 꿈꾸었다고 한다.
서울에 도착한 직후 그녀는 전화 교환원을 양성하는 통신학원에 다녔으나
전화 교환원 월급으로 가족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일거리를 찾기 위해 한달 만에 통신학원을 그만뒀다.
그리고 가수가 되면 좋아하는 노래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무작정 김종한 작곡사무실을 찾아갔다고 한다.
김씨는 작곡가 박시춘, 작사가 반야월 선생이 소속돼 있는 서울 가요작가 동지회 사무실을 소개해줬고,
그녀는 가요작가 동지회에서 일하게 되었다. 전화도 받고, 심부름도 하고, 노래도 배웠다.
이후 1968년 6월 어느 날
소양강 상류에서 민물고기잡이를 하는 아버지가 사는 춘천의 고향집으로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 사람들을 초청하였고,
회장인 반야월 선생을 비롯해 작사가 고명기·류노완·월견초 선생 등 가요 작가 사무실 일행 10여 명이 초청에 응했다.
이 때 얻은 시상을 반야월이 노랫말로 옮겨서, 작곡 작업과 음반 녹음 작업을 거쳐
1970년에 발표한 노래가 "소양강 처녀"이다.
실제로도 가요작가 사무실 동지회 사람들 사이에서 윤기순 씨의 별명이 소양강 처녀였다고 한다.
노래는 크게 히트했지만 정작 주인공인 윤기순 씨는 잊혔다.
1970년에 음반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별 소리 소문 없이 묻혔고, 그 이후 전국을 돌며 밤무대 가수를 했다고 한다.
혼인도 하지 않았다.
노래를 너무 불러서 목이 상해 성대결절수술을 두 번이나 받기도 하고,
돈을 모아 아버지께 젖소를 사드렸지만 우유 파동으로 목장이 망하는 등 상당히 험난한 삶을 살았다.
그렇게 잊힌 실제 소양강 처녀는
1995년 노래비를 세울 때 작사가 반야월이 직접 밝힌 뒷이야기로 말미암아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춘천시가 경찰청의 협조로 윤기순 씨를 찾아냈을 당시 고향을 떠나 광주에 살고 있었다.
그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밤무대 가수로 한동안 활동하다가,
2006년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집다리골에서 ‘풍전가든’이란 민박을 겸하는 음식점을 경영한다.

(풍전가든)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 600-67

춘천시에서는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애창곡인 소양강 처녀를 기념하기 위해
2005년, 5억 5천만 원을 들여 소양강 강변에 기념비를 세웠다.

또 다른 소양강 처녀의 주인공으로는

1967년 3월, 당시 18세로 춘천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경희 씨(1950년 생)라는 얘기도 있다.
박경희 씨는 춘천시 소양1교 인근에서 호수여관과 선박업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당시 반야월 선생은 이 여관에 1달 가량 머무르며 곡을 썼고, 소양강 상류 작은 섬인 고산이라는 곳을 자주 찾았다.
이때 박경희 씨는 반야월을 섬까지 한두 차례 배로 데려다 줬다고 한다.
반야월은 여관을 떠날 때, 박경희에게
“네 사연을 노랫말로 썼으니 나중에 레코드가 만들어지면 춘천에 와서 전해 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호수여관을 떠났다고 한다.
반야월은 생전에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소양강 처녀는 어느 특정 인물의 얘기를 쓴 게 아니라
소양강 인근에 살던 모든 처녀를 주제로 한 것”이라고 밝힌 사실도 있다.
박경희씨는 소양강 처녀 노래를 자주 듣지는 않는다고 한다.
노래를 듣게 되면 그 시절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시기상으로도 가사를 지은 것이 두 사람을 모두 만난 후의 일이어서
두 사람 다 반야월의 작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에서는 두 사람 모두 소양강 처녀의 주인공으로 인정한다.

<의암스카이워크>

송암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 주차장을 이용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36

날씨가 더워서 걷는 것을 포기하고
사진만 찰칵~~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며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이용료가 23,000원인데
케이블카에 에어컨이 안되어 있어
더운 날이라고 30% 할인을 해 주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삼악산 정차장(상부 정차장)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면 삼악산전망대가 나온다.
반갑다고 구름들이 다가 오더니
시원하게 비를 만들어서 뿌려 준다.

https://www.samaksancablecar.com


<산토리니 카페>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97

구봉산카페거리에 있다.
전망이 좋고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있어 평일인데도 주차하기 힘들 정도이다.
소원의탑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다.
옆에는 네이버커넥트원이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다.

네이버커넥트원



<통나무집닭갈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주차하기 어려웠다.
빙빙돌다가 도로 맞은편에 주차를 하였다.
대기번호 14번을 받았는데 우리 앞에 30팀 이상이 기다리고 있다.
100단위로 대기번호를 부여한다고 한다.
40분 이상 기다린 후에 테이블을 배정받아 식사를 하였다.
맛과 가격의 가성비가 좋아서인지 대기시간이 길어도 많은 손님이 찾아 오는가 보다.
가까운 곳에 2호점.3호점이 보였는데
그곳에도 차량들이 주차장에 가득 하다.
근처에 소양강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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