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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서신

나는 행복한 사람

작성자김경근|작성시간26.06.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나는 행복한 사람.

가진 것이 없어 행복하고 외로워 행복하다. 

무소유를 설파하는  행복이 아니요  인기를 피하는 행복도 아니다.

그저 없는 행복이고, 무관심과 외로움의 행복이다.  

 

성공한 사역자가 아님에 행복하다

남긴 업적없어 애착하지 않아 행복하고

남긴 재산없어 집착하지 않아 행복하고

찾아 주는 이 없어 여유로워 행복하다

 

모세가 느보산에서 행운아처럼 떠난 것은,

40년의 '성역'(聖役-거룩한 사역)이

40년의 '복역'(僕役-종의 사역)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리라...

종은 마치면 쉬고 싶은 마음에 얼른 손 털고 집에 간다.

 

복역(僕役)임을 알면 집에 갈 수 있다.

군대선 훈장을 받아도 복무가 끝나면 집에 간다.

너무 애착이 많아

행여나 집에 가지 않으려 하면 어떡하나...

성공이 아닌 승리한 사역자가 되야지

질서가 무너진다. 여호수아가 슬퍼운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잠 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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