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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서신

영진깐돌이 생일♡

작성자김경근|작성시간26.06.13|조회수21 목록 댓글 0

오늘은 깐돌이, 우리 막내 영진이의 생일이다. 스무네살이 되는 영진이.
내 눈에는 아직까지 다섯 살짜리 꼬마로 보인다.
그래서 언제나 부를때도 이름을 부르지 않고 깐돌이란 애칭을 부른다.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부인하고 싶은지, 나는 언제나 오래 전 과거에 머물러 있다.
 
그렇게 살기 원한다.
어른이 되어 세상 풍파와 시련과 슬픔과 근심이 종종 있겠지만,
산전수전을 겪어 주름지고 어둡게 찌든 어른이 아닌,
예수님 때문에
언제나 해 맑고 즐거워하는 어린 아이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며
영진이란 소중한 이름뿐 아니라 깐돌이라는 애칭을 부른다.
 
나는 피터팬을 상상하곤 했다.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피터팬은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몸은 늙어도 마음과 생각과 정서와 기억은 언제나 순수하고 맑은 아이같은 어른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어른이 되는 우리 아이들...
영진, 이삭, 영은이가 모두 동화 속 피터팬처럼
나이를 먹어도 순수하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길.  
 
깐돌깐돌깐돌 깐돌깐돌깐돌 깐돌깐돌깐돌이
깐돌깐돌깐돌 깐돌깐돌깐돌 깐돌깐돌깐돌이
깐돌 랄라라 깐돌, 깐돌 깐돌 깐돌
깐돌 랄라라 깐돌, 깐돌 깐돌 영진~ 깐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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