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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하짱콩(용인)|작성시간26.06.09|조회수48 목록 댓글 19


어제도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전날 캐온 쑥도 삶아 놓고 봉사처로 갔다.
봉사 가기 전 조금 여유 있게 복지관에 도착해 행주와 토시를 정리하고 식판도 가지런히 정리했다.
이후 위생교육을 받았는데,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라 복지관에서도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었다.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며 함께하는 책임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봉사를 마친 뒤에는 네 사람이 모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오랜만에 마주 앉아 웃고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은행 업무를 보고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긴 통화를 하게 되어 해야 할 집안일을 잠시 잊어버리는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그래도 서둘러 저녁 준비를 마쳤다.

저녁에는 정성껏 손질해 둔 다슬기로 초무침을 만들어 랑구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작은 다슬기 하나에도 시간과 정성이 담겨 있어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자연이 준 소박한 선물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은 농협 여성부 모임에 참석해 교육도 받고 공동구매한 토마토도 받아온다.

배우는 기쁨이 있고, 봉사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 함께 웃고 이야기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지만 마음만은 넉넉했다.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내일의 즐거움을 기대해 본다..

다녀가신 님들
오늘도
모두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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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목련(파주 화성) | 작성시간 26.06.09 매일 바쁘게 힘차게 사는 하짱콩님
    건강이 부럽네요
    요사이 감기에 누워지내다 이제서야
    조금회복되는것 같으네 건강도 챙기며
    봉사도 하시게요
  • 답댓글 작성자하짱콩(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네, 감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자주 소식 전해주십시오.
  • 작성자가을(안산) | 작성시간 26.06.09 이제 쑥도 거의 마무리 해야되쥬 단오가 담주아닌가요? ㅎㅎ그동안 쑥따느라 그래서 여러사람 입즐겁게 해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하짱콩(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예초 작업을 완료한 후, 새로 자라난 쑥을 채취하였습니다.

    쑥 채취는 이제 마무리되었으며, 다음에는 강가로 이동하여 다슬기를 채취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다슬기 채취에 집중 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우정(남양주) | 작성시간 26.06.09 부지런도하시고
    바삐도 사시고
    알뜰히도 사시는
    하짱콩님. ㅎ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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