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슬기 이야기
다슬기를 잡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지만, 삶은 뒤 하나하나 살을 꺼내는 일은 또 다른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작은 껍데기 속에 담긴 한 알을 놓치지 않으려면 인내와 집중력이 필요하고, 손끝에도 정성이 스며듭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면 어느새 손놀림은 한결 부드러워지고, 차곡차곡 쌓여 가는 다슬기 살을 보며 자연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정성껏 깐 다슬기는 먹기 좋게 소분해 냉동실에 몇 통 담아 두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까지 든든해집니다.
무엇보다 혼자 하던 손길에 랑구가 곁에서 함께 다슬기를 까 주니 일은 한결 수월해지고,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며 보내는 시간도 작지만 소중한 행복이 되었습니다.
다슬기 한 알 한 알에는 인내와 정성, 그리고 함께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도 자연이 준 선물을 감사히 품으며, 함께여서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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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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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짱콩(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정희야 파주 내일을 위해 휴식이 필요합니다.
오늘 현재 녹차를 마시며 일기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
작성자은우(광주) 작성시간 26.06.09 보통 정성이 아니지요
엄청 든든 하시겠어요 -
작성자하얀콩(고흥) 작성시간 26.06.10 첫 사진 아조 예술 작품 찍어 놓은듯요~~^^
요래 정성들여 해잡수니 몸이 기냥 건강하실듯요~~ -
작성자하이택(전주) 작성시간 26.06.10 우와..
정말 인내와 정성의 끝판왕 이십니다..
식구들이 넘 넘 좋아하겠어요..
꼴깍 침 넘어가는 소리 들리시쥬!...ㅎ -
작성자소망 (군산) 작성시간 26.06.10 이쁘게 잘 까시네요 부럽당 ×10,000